자산운용사 실적 양극화…순이익 19% 늘었지만 절반은 적자

올해 3분기 국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9.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산운용사의 절반 이상이 이 기간 적자를 기록했다.8일...

[단독] “이낙연, 측근들에 ‘실무적으로 신당 준비하라’ 지시”

총선을 120일가량 앞두고 야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이낙연 전 대표가 연일 이재명 당대표를 정면 비판하며 신당 창당 가능성을 띄우면서다. ...

지난해 가구소득 평균 6762만원…1억원 넘는 가구 비중은 20%

2022년 가구당 평균 소득이 6762만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연도보다 292만원(4.5%) 증가했다. 양극화를 보여주는 소득분배 지표인 지니계수도 개선됐다. 다만 '은퇴...

불황에도 미성년 주식 부자는 늘어났다

한국 주식시장이 심상치 않다. 내년에도 1%대 저성장을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요 국제 투자은행(IB)의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

이낙연, 신당 창당설에 “민주당 변화, 기다림에 바닥…때 되면 말할 것”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신당 창당설을 두고 “기다림에도 바닥이 났다. 너무 길게 끌면 안 되니 생각이 정리되는 대로, 때가 되면 말하겠다”고 밝혔다.이 전 대...

[데이터뉴스] 40대 이하 절반 “자녀 계획 없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11월27일 발표한 ‘저출산 인식조사’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79세 이하 응답자의 49%가 “앞으로 자녀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1명을 낳겠다’와 ...

악성 미분양 1만 호 넘었다…10월 주택 인허가 58%↓·착공 31%↑

주택 미분양은 8개월 연속 줄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2년8개월 만에 처음으로 1만 가구를 넘어섰다. 정부의 9·26 주택 공급 활...

이재명 “민생예산 증액해 국민 삶 지킬 것…與, 예산 심사 발목 잡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청년·지역화폐 등 민생 예산 증액을 약속했다.이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국민 다수의 삶이 어려워졌고 ...

이재명·개딸 직격한 이낙연…“민주당, 강성 지지자 탓 면역체계 붕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강성 지지층을 겨냥해 “제1야당 민주당은 오래 지켜온 가치와 품격을 잃었다”며 직격했다.이 전 대표는 28일 이낙연계 싱크탱크인...

“자질 의심” 혹평 받은 與野 의원 22명 면면 보니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의정 활동 실적이 저조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의원 22명을 '자질 의심' 의원으로 분류해 명단을 공개했다....

‘중저가폰’이 통신비 인하 대책?…‘프리미엄폰’ 대세 속 실효성 논란

정부가 통신비 인하 방안 중 하나로 제안한 것은 ‘중저가폰’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최근 통신비 인하 대책을 발표하면서, 국내 제조사가 30~80만원대 가격의 중저가...

무디스, 美 신용등급전망 ‘안정적’→‘부정적’ 조정

국제 신용평가사 3곳 중 유일하게 미국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으로 유지하고 있던 무디스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국제 신용평...

이재명 “정유사·은행, 민생고통 분담해야…횡재세 도입 추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유사와 은행을 상대로 한 횡재세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국민들 삶...

“이자로 조 단위 불로소득”…은행 ‘횡재세’ 내게 될까

더불어민주당은 8일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조 단위 이익을 낸 정유업계·은행권에 대해 ‘한국형 횡재세’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정 업종이 국민의 고통을 담보로 막대한 ‘불로...

인요한 만난 김종인 “환자는 국민의힘…대통령이 나서서 약 먹여야”

연일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7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해 조언을 구했다. 인 위원장은 “김 전 위원장이 ‘당신 의사 아니냐’며 ‘처방은 ...

與 서병수 “서울, 더 ‘메가’ 되면 경쟁력 갉아먹어”

국민의힘 당내 최다선인 5선 서병수 의원이 ‘김포 서울 편입 추진’ 등 ‘메가 서울’ 정책을 두고 “서울을 더 ‘메가’하게 만드는 것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갉아먹는 것”이라며 비판...

국내기업 부채비율·차입금 의존 7년 만에 최고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 비중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한국은행이 2...

[차세대리더-정치] 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정치 금수저’는 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왔다. 무급 인턴(정병국 의원실)을 시작으로 문희상 국회의장실에선 정무비서, 권영세 의원실에서는 정책비서로 일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

[차세대리더-정치]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

“정치권에서 포장을 좀 하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승부욕인 것 같습니다.” 가감 없이 솔직하다. 프로게이머 출신인 황희두(31) 노무현재단 이사에게 직업을 바꿔 정치 분야에 열정...

청약 시장 양극화 심화…서울 1순위 66대 1, 지방 9.8대 1

올해 서울 청약 경쟁이 더 치열해지면서 지방과의 양극화 현상이 더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의 청약 1순위 평균 경쟁률은 66.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