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야당다운 야당’ 아닌 ‘여당다운 야당’으로 거듭나야 산다 [쓴소리 곧은 소리]

1987년 민주화 이후 35년이 흘렀다. 진보 정부가 15년 집권했고, 보수 정부가 20년 집권했다. 진보는 3번 집권했다. 1997년 김대중 정부, 2002년 노무현 정부, 20...

김익래 회장, 600억원 환원했지만…가라앉지 않는 키움증권 3가지 위기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發)’ 폭락 사태의 파장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최근 주식 매각대금 605억원의 사회환원과 함께 회장직 및 이사회 의...

조국의 복수? 조민 ‘총선 출마설’ 제기된 이유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를 둘러싸고 ‘차기 총선 출마설’이 불거졌다. 관련 전망이 확산하자 조씨가 직접 “(출마를) 생각한 적 없다”며 선을 그었지만, 야권 일각에선 “출마...

‘김건희 여사 보고’ 논란에…野 “비정상적”vs 與 “괜한 꼬투리”

대통령실이 ‘넷플릭스 투자건’을 김건희 여사에게 보고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국민의힘이 ‘영부인의 기본 역할’이라고 옹호했다. 야권 일각에서 대통령실 참모가 비선출직인 영...

정유라, 조민 ‘패소’에 “오래도 걸렸네…난 100일도 안 걸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허가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한 가운데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

그래서 누가 노무현을 죽였나?…이인규-盧재단 쟁점과 팩트

책을 덮으면 제목이 낯설게 느껴진다.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누가 노무현을 죽였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했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출신 이인규 변호사가 3월2...

‘일본에 감사’ 논란 후폭풍…국회에 ‘천공’ 소환한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외교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연이틀 역술인 ‘천공’의 과거 발언을 소환하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일본에 고마운 생각을 해야 한다”는 천공의 말을 인...

[단독] “한화 3남 김동선, 승마협회 좌지우지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대한승마협회를 사실상 장악하면서 승마계에서 전횡을 일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 승마협회장은 김동선 본부장의 소송을...

“이복현, 尹 대통령의 ‘빅 스피커’라기보단 ‘빅 브레인’”

“흔히 여의도 정치인들을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얘기하는데 지난해 선거 과정에서나 지금까지도 진짜 윤핵관은 역시 윤석열 대통령과 예전 서초동에서 동고동락했던 검...

檢, 최서원에 두번째 형집행정지 연장…“어깨 등 수술·재활 필요”

검찰이 이른바 ‘국정농단’ 관련 사건서 유죄 판결을 확정받고 복역중인 최서원(67·개명 전 최순실)씨의 형집행 정지 기간을 5주 추가 연장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방검찰청...

김종인 “朴·文 도운 것 국민에 사과, 尹대통령 실패시 또 사과할 것”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었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정권 창출을 도운 것과 관련해 “내가 국...

현직 대통령의 ‘명예 당대표론’ 부른 당정분리 잔혹사 [김형준 쓴소리 곧은 소리]

국민의힘 새 당대표를 뽑는 3·8 전당대회 초반부터 당정분리를 둘러싼 정치권의 오랜 논쟁이 촉발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특정 후보를 비판하거나 견제하면서 자신이 선호하는 후보를 지지...

정유라, 조민 겨냥 “母 감옥 가도 아무렇지 않은 멘탈”

‘국정농단’ 주범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유죄를 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를 재차 저격하고 나섰다.정씨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상현 “이재명은 ‘명시적’ 청탁…‘묵시적’ 朴보다 죄 크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출석 현장을 찾아 이 대표를 규탄했다. 윤 의원은 “이 대표는 무조건 기소될 것”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보...

[정치의 실종] ‘거짓말 정치’ 민주당, 정치의 몰락 부추겨

하나의 사태, 두 개의 장면. 미국 철도노조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미 의회는 30년 만에 개입을 결정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 낙태권 폐지 등을 놓고 사사건건 대립하던 집권 민주당...

분노한 野 지지자들 ‘커피잔·욕설’ 투척…檢 “예전엔 박수치더니”

더불어민주당과 검찰 간 일촉즉발 상황이 전개되면서 분노한 지지자들의 검찰 규탄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전날 민주연구원 사무실 압수수색 시도 현장을 찾은 지지자들은 검찰을 향해...

최서원, 본인 관련 기사 악성 댓글 1500여 건 ‘무더기 고소’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으로 유죄를 확정받고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66)씨가 본인과 관련한 기사의 악성 댓글 작성자들을 무더기로 고소했다.6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지난...

法 “JTBC가 입수한 태블릿 PC, 최서원에게 돌려주라”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가 박근혜 정부 당시 JTBC가 입수 후 검찰에 넘겨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증거로 사용된 태블릿PC를 돌려달라는 민사 소송에서 승소했다.27일 ...

조응천 “의총서 이재명 檢 출석 논의 불편”…무슨 뜻?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이재명 당대표의 검찰조사 출석 여부 문제로 당 의원총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이런 문제로 의총이 열려서 논의하는 것 자체가 개인적으로는 불편했다”고...

‘新문고리 3인방’ 지목된 윤핵관, ‘3철의 길’ 걸을까

“윤석열 정부에서 어떠한 임명직 공직을 맡지 않겠다.”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지역구 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상임위 활동에만 전념하겠다”며 이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