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7-03-16 [Today] 표류하는 보수…黃의 대타를 잡아라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 정치 2017-02-27 “安, 분노를 동원한 강력한 투쟁으로 한(恨)을 풀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지하는 현역의원은 2월24일 현재 6명이다. 당내 경쟁 상대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숫자다. 숫자는 적지만 안 지사와 오... 정치 2017-02-27 호남은 ‘전략적으로’ 누굴 낙점할까 호남 유권자가 우리나라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대선 과정에서의 영향력은 이를 훨씬 상회한다. 특히 야권의 경선 과정에서는 사실상 최종 후보를 결정... 정치 2017-02-27 안희정 ‘2002 대선 드라마’ 다시 쓰나 “문재인은 나라의 큰 어른이 됐으면 좋겠고, 대통령은 안희정이 했으면 좋겠어. 문재인이 양보하고 안희정이 대선에 나서는 그림이 얼마나 좋아.”설 연휴를 한 주 앞뒀던 지난 1월18... 정치 2017-02-09 박 대통령 ‘탄핵 저지’ 여론 공세 급물살 2월9일 대법관∙헌법재판관 등을 지낸 원로 법조인들이 조선일보 1면에 탄핵심판을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신문 광고를 게재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은 헌법 원리나 원칙을 부정하거나 반... 정치 2017-01-24 "충청 사람한테 지금 속내 듣긴 쉽지 않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환으로 ‘대선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반 전 총장은 1월12일 귀국하며 대선 출마 의지를 기정사실화했다. 그의 합류로 인해 ‘나올 만한 주... 정치 2017-01-24 [충청 지역 유권자 1000명 여론조사] 문재인, 지지율·당선 가능성 모두 1위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후보 지지율 1위에 올라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고향인 충청 지역에서도 반 전 총장보다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정치 2017-01-02 ‘돌아온 저승사자’ 핵심 친박 밀어낼까 새누리당에 ‘저승사자’가 돌아왔다. 인명진 갈릴리교회 원로목사가 2016년 12월29일 새누리당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인 비대위원장이 최순실 게이트로 난... 정치 2017-01-02 역대 1월1일 여론조사는 조사일 뿐, 대선 결과와는 달랐다 역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던 해의 1월1일자 신문 1면엔 빠짐없이 실리는 기사가 있다. 붉은 일출 사진, 그리고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떠오른 일출이 한 해의 출발을 상징하듯, 대... 정치 2016-12-12 ‘대통령 권한대행’ ‘대통령 후보’ 되나 “황교안을 잘 봐라. VIP가 황교안 총리를 참 좋아한다. 상당히 뜰 수 있다.” 올해 5월, 종편 방송에 출연하는 한 시사평론가가 기자에게 한 말이다. “뜰 수 있다”는 말은 곧... 정치 2016-11-15 친박-비박 결국 ‘마이웨이’ 하나 ‘한 지붕 두 가족’. 새누리당의 내분이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 등 최순실 게이트 수습 방안을 놓고 친박과 비박이 정면충돌하는 양상이다. 양측은 각자 세... 정치 2016-10-24 가을마다 단풍 들 듯 대선 앞두고 ‘또’ 고개 드는 색깔론 ‘송민순 회고록’ 공방으로 정치권에 때 이른 ‘북풍’(北風)이 불고 있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빙하는 움직인다》에 포함돼 있는 참여정부의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기권에... 정치 2016-08-25 [박관용 회고록] “이회창 1인 체제” 비난하며 탈당한 ‘박근혜 부총재’ “이제 한나라당을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는 2002년 2월28일 기자회견을 자청, “이회창(昌) 총재의 ‘1인 지배체제’에 실망했다”며 탈당을 발표했다. ... 정치 2016-08-12 [박관용 회고록] ‘병풍’으로 주저앉은 이회창 1987년 대통령선거에서 한나라당 이회창(昌) 후보의 패배는 ‘대선 참고서’로 살아 있다. ‘패할 수 없는 선거’ 그러나 ‘패할 수밖에 없던 선거’라는 역설을 지닌 채-. 현직 대... 정치 2016-08-05 [박관용 회고록] 승리 확신한 이인제, 총리·당 대표직 제의 등 막판 협상 거부 “이회창(昌)은 안 됩니다. 당선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니….”“뭐야, 이 XX. 당신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후보를 바꾸자고. 어디서 그 따위 얘기를. 누가 그런….... 정치 2016-07-28 [박관용 회고록] 대선 막판 ‘이인제 전도사’로 나선 YS 이회창(昌) 대표가 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여권은 안정을 되찾는 ‘듯’했다. 50%를 상회하는 지지율이 이를 말해준다. 昌과 김대중(DJ), 김종필(JP) 3자 대결... 정치 2016-07-21 [박관용 회고록] YS 마음은 이인제에… ‘잘 따르고, 똑똑하고, 당찬’ ‘이인제(IJ)가 없었다면’은 제15대 대선을 리뷰할 때 빠지지 않는 가정(假定)이다. IJ가 얻은 500만 표 때문이다.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DJ) 후보가 신한국당 이회창(昌)... 정치 2016-07-14 [박관용 회고록] ‘젊은 후보론’으로 “昌은 아니다” 알린 YS 15대 총선이 있던 1996년의 김영삼(YS) 대통령 행보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그의 총선 전략은 그런대로 주효했고 국정 장악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다. 하지만 ‘돈과 ... 정치 2016-06-23 [박관용 회고록] 시국수습 고육책으로 총리에 기용된 이회창 역사에서 ‘~면’이라는 ‘if 가정(假定)’은 부질없는 노릇이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if를 동원해 상황을 반추해본다. 교훈을 얻는다는 이유가 대부분이다. 특히 간발의 차로 승패... 정치 2016-06-10 [박관용 회고록] “나쁜 사람. 그래선 안 되지” “나쁜 사람! 벌 받지. 그래선 안 되지.”김종필(JP) 자민련 명예총재가 내뱉듯이 말을 던졌다. 2001년 8월 수원컨트리클럽, 함께 골프카트를 타고 이동하던 중앙 언론사 논설위...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