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열전]㉑퍼스트무버 꿈꾸는 천재 윤종규 KB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은 ‘천재’로 불린다. 그는 광주상고를 다니던 18세 때 외환은행에 입행했다. 외환은행은 1967년 한국은행 외환부에서 국책은행으로 독립했...

금감원, 대대적인 회계법인 감리 나선다

금융당국이 회계법인을 상대로 대대적인 감리에 나선다.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이달 말부터 2주 동안 삼일·안진·삼정·한영 등 빅4 회계법인을 포함해 중·대형 회계법인 15곳을 상...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중국과 한국 경제는 동조화(coupling)가 심화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국내 자본시장은 현명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유상수 삼일...

증선위, 대우건설 3896억원 분식회계 결론

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정례회의에서 대우건설의 분식회계 규모를 3896억원으로 결론지었다. 증선위는 또 대우건설에 과징금 20억원과 감사인 지정 조치를 내렸다.금융 당국이 할 수 ...

증선위, 공시위반·분식회계 6사 제재

금융 당국이 거짓 공시와 분식회계를 한 기업들에 제재를 가했다. 대우건설 분식회계 안건은 의결 보류됐다.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9일 제 16차 정례회의를 열고 주요사항보고서에 중요사...

회계법인 전임직원, 감사대상 주식 거래 전면 제한

회계법인 임직원은 앞으로 감사 대상 회사의 주식을 사고 팔 수 없다. 26일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는 회계법인 임직원의 감사대상 회사 주식 거래를 전면 제한한다고 밝혔다.회계법...

건설사 M&A 매물 쏟아지지만 시장은 '시큰둥'

중견 건설사들이 매물로 나오고 있다. 모두 올해 하반기 매각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회복을 장담하기에 이르다보니 동시다발적으로 나오는 매물을 소화할 수 있을 지 의문이...

조용기 목사 일가, 법의 심판대 선다

단일 교회로는 세계 최대인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6월7일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교회에 150억원대의 손해를 끼치고 35억원 상당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다. 검찰 수...

측근 거의 없고 ‘멘토 그룹’은 두둑

차기 대권 주자로 부각되기 전까지만 해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인맥은 단출해보였다. 수줍음 많은 ‘모범생’ 스타일에다 평소 누구에게나 존대하는 언행 등 확실히 그는 ...

금배지 향해 뛰는 ‘2030’ 젊은 피들

새누리당(옛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각각 공천심사위원장을 외부에서 영입하면서·정치권은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19번째를 맞는 이번 총선은 ‘SNS 선거 운동’이 허용되는 등 ...

“4대 문지기가 곳간에 구멍 뚫었다”

올 1월4일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 2월17일 부산 및 대전저축은행 영업정지, 8월5일 경은저축은행 영업정지, 9월18일 토마토 등 일곱 개 저축은행 영업정지….문을 닫는 저축은행...

‘건설 공룡’ 새 주인 보인다

‘현대그룹 모태이자 순자산 가치 10조원 기업의 주인 찾기’라는 뼈대에 형제간 다툼, 미망인의 눈물겨운 호소, 창업주 적통 승계 같은 감상적 요소가 덧대어지면서, 현대건설 인수전은...

강의실에서 다진 ‘인재 경영’ 사회 곳곳에서 영향력 분출

어느 대학을 막론하고 상대를 다닌 학생들이 선망하는 직업은 대개 고위 관료나 기업인일 것이다. 서울대 상대 출신 가운데도 관계 요직에 오른 인물이 셀 수 없이 많다. 박정희 정권 ...

‘반값’ 대우건설, 누가 사갈까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재매각 의사를 밝힌 대우건설 매각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매각 주간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은 7월 말부터 삼일회계법인에 실사를 의뢰해 8월7일까지 실사를 마치...

“개혁 좋지만 칼바람은 싫다”

김아무개씨(32)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학 재학 중에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재원이다. 삼일회계법인 회계사로 일하다가 몇 해 전 산업은행으로 전직했다. 컨설팅이나 회계 ...

채권단 등쌀에 워크아웃 기업 두 번 죽네

“이런 식이면 몽땅 죽는다. 선제적 대응을 하겠다며 시작한 구조조정이 기업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다.”지난 2월18일 만난 한 조선업체 관계자의 말이다. 정부는 1월20일 건설 및...

힐튼호텔 인수, ‘김우중 돈 유입’ 소문의 진상은?

강호AMC가 힐튼호텔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재계에 제일 처음 나돈 소문은 ‘숨어 있던 김우중 돈이 나온 것 아니냐’라는 것이었다. 그만큼 강호AMC가 알려지지 않은 업체...

삼성 특검 칼날 법조계 성역 ‘김앤장’도 겨누나

‘삼성 특검’ 수사팀을 이끌고 있는 조준웅 특별검사는 취임 일성으로 “성역 없는 수사를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일가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하지만 성역은 또 있...

힘센 사람들도 FTA는 무서워

정운기 한국관세사 회장(66)에게는 요즘 하루해가 짧다. 지난 3월 하순 관세사 회장 당선에 이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이 타결되어 챙겨야 할 일들이 줄을 잇고 있기 때...

“계속 혁신해야 우량기업 된다”

경영이론ㆍ문화영향ㆍ현장조사 등 다각도에서 기업 성공요인 분석 톰 피터스는 미국의 최고경영자들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컨설턴트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88년 미국의 초우량 기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