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 마디에 냉·온탕 오간 이낙연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 논의와 코로나19 이익공유제를 쏘아올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냉·온탕을 오갔다. 문 대통령이 이날 열린 신년 기자...

양정철 행보 두고 엇갈린 親文…윤건영, 손혜원에 일침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의 출국을 둘러싸고 '친문(親文)' 세력에서 엇갈린 입장이 나오고 있다.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양 원장의 행보를 "생쇼"라고 저격하...

대통령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은?

집권 5년 차에 들어선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의사 결정 과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부동산 문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인원·시간 지키면 괜찮나?… 與 정치인들 잇단 술자리 ‘눈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당 정치인들의 식사 모임 사실 등이 반복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당사자들은 ‘방역 수칙을 지켰다’는 입...

‘비서실장 하마평’ 양정철, 미국행…文정부와 거리두나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곧 미국으로 출국한다. 한때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점쳐지기도 했지만 끝내 외국행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 전 원장은 조만간 미국으...

靑 노영민 비서실장‧김상조 정책실장 사의 표명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김종호 민정수석이 12월3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노 실장과 김 실장, 김...

[올해의 인물-윤석열] 文이 만든 ‘尹 효과’, 文을 덮치다

김대중 정부 때 KBS 사장을 역임한 박권상(1929~2014) 전 시사저널 주필은 1989년 10월 시사저널을 창간하면서 미국의 ‘타임’과 ‘뉴스위크’ 등 서구 선진 매체를 롤모...

친문의 결집 “뭉쳐야 산다”…단, 우리 중심으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에 이은 4번째 민주 정부를 창출하겠다는 외침에 현재 여권의 이낙연-이재명 두 유력 대선후보는 빠져 있다. ‘분열하지 않기 위해’ 만든 모임이라는데, 출범...

文대통령, 러시아에 우윤근 특사 파견…비서실장 교체 탄력 받나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비서실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에 파견하기로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정부는 올해 한-러 ...

[정세균 ‘대권 의지’] 대권행보 두드러진 몇 가지 신호

정세균 국무총리의 대권 출마설은 이제 더 이상 ‘아니 땐 굴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국정 수행에서 활동 영역이 넓은 총리의 행보를 전부 출마 준비로 해석하긴 어렵다. 그러나 이...

다시 등판한 양정철, 대권 판도 새로 짜인다?[시사끝짱]

지난 4월 총선 직후 잠행을 이어온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물밑에서 다시 움직이는 모습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세균...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이재명 가세로 ‘兩李’에서 ‘3李’로

‘2020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내 언론 사상 단일 주제 최장기 기획인 시사저널의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는 1989년 창간 이후 3...

[위협받는 대세론] ‘노무현’ 아닌 ‘문재인’ 택한 이낙연

‘대세론’이란 말을 정확하게 정의하기란 어렵다. 정치권에서 간혹 마케팅 용어 ‘밴드왜건 효과(Band wagon effect)’를 사용하지만 뜻이 정확하게 맞진 않는다. 미국 서부...

김종인도 피해가지 못한 ‘막말 논란’…AI 전문가 영입 철회

미래통합당이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이경전 경희대 교수를 여의도연구원장으로 영입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이 교수가 과거 세월호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여권 인사를 비방하며 쓴...

“빅데이터는 선거 전에 통합당 참패 이미 알고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압승, 미래통합당 참패, 중도 제3지대 소멸’.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이자 각 당의 성적표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집권여당(민주당)이 처음으로 180석을 차지하는...

[총선 후폭풍] ‘청와대 정부’ 강화…‘비문’과 갈등 불거질 수도

21대 총선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민주당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고르게 표를 얻어 미래통합당에 완승을 거뒀다. ...

예견된 참사, 미래통합당에 대한 국민의 심판 [권상집 교수의 시사유감]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적지 않은 정치평론가들이 놀라움을 표했다. 선거 역사에 남을 단일 정당의 압도적 승리에 대해 정치컨설턴트 및 선거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석을 쏟아냈다. 하지만 ...

양정철 “야인으로 돌아간다…상처드린 분들께 용서 구해”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은 16일 총선 개표가 마무리된 직후 당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양 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이제 다시 뒤안길로 가서 저...

[총선 르포] 목포, 정치 ‘초단 vs 9단’ 누가 최후에 웃을까

‘강력한 신제품’ 대 ‘목포의 자존심’전국이 주목하는 전남 목포에서 맞붙는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지원 민생당 후보가 각각 강조하는 홍보 문구다. 여기엔 두 후보의 서로 다른...

유시민 ‘180석 발언’ 진위 논란, 실제 확인해봤더니…

4·15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막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180석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여야를 강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역풍 차단에 부심한 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