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흔들리는 국가회계, 감사원 제 역할 하고 있나

감사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무엇일까. 헌법을 보면 된다. 헌법 제97조는 ‘국가의 세입·세출의 결산, 국가 및 법률이 정한 단체의 회계검사와 행정기관 및 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감...

[울산24시] 미포국가산단, 고위험 화학물질 취급 전국 ‘최고’

울산 미포국가산단이 국내에서 고위험 화학물질을 가장 많이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화학물질은 사고위험이 높은 황산·염산·수산화나트륨·벤젠 등이다. 소방청 중앙119구...

취득세 감면받고 불법 판매·임대한 사실 ‘들통’

경기 부천시에서 취득세 꼼수로 부당이득을 챙긴 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주로 아파트형 공장 입주 시 취득세를 감면받고 이를 되파는 등 수법이 동원됐다. 이에 도는 이들이 탈루한 ...

[울산24시] 울산시민신문고 “지역주택조합 제도 개선” 권고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는 시와 도시공사에 지역주택조합의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조합을 투명하게 운영·관리 감독해야 한다는 것이 개선의 핵심 내용이다. 조합, 업무 대행사, 조합원 ...

수조원대 자금 몰린 ‘중국판 스타벅스’의 비참한 퇴장

세계 최대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의 아성을 위협하며 수 조원대 전 세계 투자금을 빨아들이던 중국 루이싱커피가 결국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된다. 루이싱커피는 26일(미국 시각) 성명을 ...

[단독] 인천도시공사 ‘정치감사’ 의혹…“유동수 국회의원 죽이기”

인천시 감사관실이 2015년 5월에 인천도시공사를 대상으로 유동수 국회의원을 겨냥한 ‘정치감사’를 벌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당시 감사관실은 유동수 의원이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 시절...

[단독]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연금재단 미월드 특감 결과 ‘기금 운용 부실’ 의혹 제기돼

본지는 4월 21일자 '김상진 게이트 논란의 주인공 부산 미월드 또 특혜도마위에 오르나' 제하 기사를 통해 미월드의 편법주거지화를 지적한데 이어, 이번에는 대한예...

360억원 줬는데 쓴 곳 몰라…‘회계구멍’ 난 공익법인들

온누리선교재단은 자산 2700억원대의 대형 공익법인이다. 선교교육방송국 CGNTV 등을 운영하는 이 재단은 기부금품 의존도가 비교적 높다. 2018년 거둬들인 기부금은 363억원으...

수요집회 나온 정의연 “죄송하다…운동 대의 지켜달라”

정의기억연대가 최근 제기되고 있는 회계 부정과 후원금 유용 논란에도 불구하고 수요집회를 이어갔다.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도 운동의 역사와 대의가 무너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나영 ...

[정의연 논란] “시민단체 투명성 고민 필요…과한 의혹 제기는 부적절”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정의기억연대와 관련된 논란을 어떻게 바라볼까. 상당수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이번 논란에 대해 “회계 투명성에 대한 고민은 더 필요하다”면서도 과도한 의혹 ...

‘김상진 게이트’ 논란의 주인공 부산 미월드, 또 특혜 도마 위에 오르나

참여정부 당시 중앙당 차원의 진상조사단이 꾸려지고 대출 허가에 관여했던 인사들이 줄줄이 구속되는 등 파장을 일으켰던 부산 수영구 미월드 유원지 숙박시설 재허가를 둘러싸고 최근 새사...

한국폴리텍대 인천캠퍼스 산학협력단, 회계관리 ‘구멍’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산하 별도법인 산학협력단 소속 직원이 약 8억원의 공금을 횡령한 사실이 내부감사에 적발됐다. 산학협력단은 해당 직원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하고, 특정경제범죄...

계양방축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 비리 의혹

인천 계양방축택지지구의 지역주택조합 조합원들이 조합집행부의 비리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착공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대출금 이자는 30억원 넘게 불어났고, 추가분담금은 무려 100...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반쪽 운영…“인천도시공사 임원 탓”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복판에 황금빛의 번듯한 호텔이 들어서 있다. 한쪽은 센트럴파크관광호텔이고 한쪽은 레지던스호텔이다. 엄밀히 따지면 한 필지에 들어선 한 건물이다. 이중 센트럴파크...

부천 주민자치위 회계 부정 사태는 보신행정 탓?

부천 주민자치위 회계부정 사태(시사저널 5월16일자 ‘불법과 탈세의 온상 오명’, 5월 22일자 ‘수천만원 비자금통장 들통’ 기사 참조 ) 후 관할 지자체와 의회의 ‘보신행정’이 ...

[밀레니얼 세대] 꼰대, ‘밀레니얼 세대’ 이해해야 산다

아침 8시58분. ‘아슬아슬하게 세이프’다. 그런데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히는 기분이다. 저만치 부장님의 도끼눈이 들어온다. 상관없다. 정시 출근보다 무려 2분이나 먼...

지와이커머스 주주들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과 진실공방

무자본 인수 일당 검찰 수사와 관련해 또 한 가지 주목되는 점이 있다. 일부 피해 주주들은 이씨와 함께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도 수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

중견기업 밥그릇 빼앗는 현대산업개발 ‘갑질’ 논란

중견기업을 상대로 한 HDC현대산업개발(현대산업개발)의 ‘갑질’ 논란이 최근 불거졌다. 진원은 중견 유통업체인 엔터식스. 주택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자사를 끌어들인 뒤, 막상 사업을...

“민간요양기관 비리 보장하는 ‘오제세법’ 발의에 분노”

더불어민주당 4선 오제세 의원이 민간요양기관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후원금을 받고 대체입법안을 발의한 혐의로 고발됐다. 시사저널은 지난 16일 이 같은 사실을 인터넷을 통해 단독보도했...

‘부실 경영’ 향군, 매번 ‘정부 눈치’만 본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의 재정 상황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향군은 1000만여 명의 회원과 7개 출자회사, 3개 직영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국내 최대 안보단체다. 국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