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을 최태민처럼 의지했을 것”

고(故) 탁명환 국제종교문제연구소장은 과거 사이비 종교 연구에 있어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혔다. 그러다보니 송사(訟事)는 물론 테러 및 살해 협박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탁 소장은...

[박관용 회고록] "탄핵 되풀이 않기를 그토록 염원했건만…"

2016년 11월, 대한민국에선 기상천외(奇想天外)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하야(下野)하라” “대통령을 탄핵(彈劾)하라”는 외침이 전국에 메아리치고 있습니다. ...

문화·스포츠계까지 초토화시킨 ‘최순실’의 위력

나라 전체를 뒤흔들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에 문화계 또한 초토화되는 분위기다. 보통 게이트는 정치권이나 경제계 일인데, 이번 최순실 게이트는 문화예술계와 체육계에까지 파문이 이어...

비선 실세 최순실 뒤에 또 다른 실세가 있었다

“최순실은 행동대장에 불과하다. 진짜 ‘비선 실세’는 최순실의 언니인 최순득이다.”‘최순실 게이트’가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일부 언론에서 주장하고 있는 “진정한 실세는 최...

[쓴소리 곧은소리] 권력형 비리와 사이비 종교의 끔찍한 만남

나는 최순실씨가 한국 국민에게 큰 깨달음과 지혜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최씨로 인해 우리의 대통령이 얼마나 한심하고 본질적으로 멍청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야 우리는 ...

최태민이 만든 구국십자군의 진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의 아버지 고(故) 최태민씨가 1975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대한구국선교단 구국십자군 자료들을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했다. 시사저널이 입...

[단독] “최순실 아들 청와대 근무했다”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는 1982년 김영호씨와 결혼해 3년 만에 이혼했다. 정윤회씨는 2014년 이혼한 두 번째 남편이다. 그런데 최씨와 이혼한 김씨 사이에 아들 김○대씨...

[한강로에서] 호가호위는 호랑이도 책임 있다

창 간 27주년 특대2호인 1410호에 실리는 이 칼럼은 마감날인 금요일 저녁 6시15분에 첫 문장이 시작됐습니다.격주로 쓰는 이 칼럼은 보통은 이보다 훨씬 빨리 쓰는 편입니다. ...

[권상집 교수의 시사유감] 판도라의 상자 최순실 헬게이트

2014년 3월 시사저널은 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인 박지만 회장이 정윤회씨에 의해 미행당하고 있다는 기사를 단독으로 보도한 바 있다. 그 이후 세계일보에 의해 공개된 ‘정윤회와 십...

정운호로 시작해 최순실로 정점 찍은 ‘게이트 드라마’

‘최순실 게이트’, ‘우병우 게이트’, ‘정운호 게이트’…. 이 정도면 한국을 ‘게이트 천국’이라 불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6년 4월부터 10월27일까지 근 반년 간 많은 ...

최순실이 직접 털어놓은 박근혜-최태민의 관계

최순실의 비선실세 게이트가 온 나라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는 파면 팔수록 의혹이 더 커져만 갑니다. 국정농단의 핵으로 떠오르면서 '권력서...

“정부·기업·대학이 움직였다” 막강 권력 드러낸 ‘최순실 게이트’

“최순실은요?”최근 인터넷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글이다.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커터칼 테러를 당한 박근혜 대통령(당시 한나라당 대표)이 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대전은요”라...

‘박근혜 검증’의 단골손님 ‘최태민’

“의혹은 많이 제기됐지만 실체가 없다고 알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 이력에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이름이 있다. 고(故) 최태민 목사다. 2007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선...

박근혜-최순실 40년 개인사, “최순실, ‘박근혜의 그림자’ 역할”

“이제야 진짜 핵심이 나타난 것 같다.” 최근 미르·K스포츠재단과 관련해 박근혜 정권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최서원으로 개명)를 두고 한 일간지 기자가 한 말이다. 최씨는...

[단독] 육영수 여사의 흰여우 목도리, 왜 최순실이 팔았을까

1964년 12월7일,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는 독일(당시 서독)의 쾰른-본(Köln-Bonn) 공항에 도착했다. 국빈 자격으로 처음으로 독일 땅을 밟은 것이다. 당시 우리나...

[단독] 최순실, 평창 땅 담보로 유로화 3억6000만원 왜 빌렸나

“용의 턱 밑에 거꾸로 솟은 비늘이 있으니, 만약 이것을 건드리면 반드시 그를 죽이리라.”역린(逆鱗). 중국 춘추전국시대 법가 사상가인 한비자(韓非子)가 언급한 것으로, 용은 군주...

'박근혜 대통령의 벗' 최순실, 수면 위로 올라오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갑자기 국감의 핫이슈가 된 키워드다. 미르재단은 문화진흥을 위해, K스포츠재단은 스포츠진흥을 위해 만들어진 민간재단이다. 이 두 곳의 재단이 ‘핫’하게 된...

[2014 올해의 인물] ‘스스로 야인’ 정국 뒤흔들다

그는 자신을 ‘야인(野人)’이라고 불렀다. 아무것도 아닌 야인으로 그냥 이러고 있다고 했다. 정말 비참하게 살고 있다며 신세를 한탄하기도 했다. 하지만 세간에서는 그를 ‘그림자 실...

추락한 대통령 리더십

박근혜 대통령의 비서관 3인방과 그 배후로 지목된 정윤회씨를 둘러싼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국회의원 박근혜를 보좌했던 비서관 3명이 대통령 박근혜의 청와대에서 요직을 차지...

[단독 인터뷰] 청와대서 좌천된 박 경정, "정윤회, 이재만·안봉근 통해 그림자 권력 행세"

현 정권의 ‘숨은 실세’라는 의혹을 받아온 정윤회씨가 ‘문고리 권력’으로 불리는 청와대 핵심 비서관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국정 정보를 제공받고 관련 지시를 내렸다는 취지의 청와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