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의 병’ 키운 건강 검진

경남 거제도에 자리잡은 대우중공업(전대우조선)은 근로자 수가 1만1천명이 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이 회사는 노조가 제2 노총에 소속한 강성 노조인데도 지난여름 노동판을 뜨겁게 달...

■인도 “죽음에 이르는 병 10월10일게 박멸??

■인도 “죽음에 이르는 병 10월10일게 박멸?? 8억3천만의 인구를 가진 인도가 30년 만에 찾아온 페스트로 휘청대고 있다. 9월 23일 수라트 지역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래 ...

한 골에 울고웃는 정치

축구의 불모지 미국 땅에서 회오리치는 제15회 월드컵 열풍이 지구촌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축구가 바로 생활이고 축구로 밤을 지새운다는 남미는 물론 전세계 1백80여개 ...

‘핵 화장실’이 턱에 찼다

흔히 사람들은 원자력발전소를 ‘화장실 없는 맨션’으로 비유한다. 석탄 · 석유 화력발전에 견주어 원전은 더할 나위 없이 깨끗한 곳임에 틀림없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쓰는 거의 모든...

‘호적 정리’ 노동계 재편 깃발 올랐다.

만국의 노동자 잔칫날인 5월1일 노동절을 전후해서 한국 노동운동계가 일대 지각변동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숱한 고난과 역경을 헤쳐온 한국 노동운동 역사에서, 법과 권력의 보호를 받으...

‘자율 협조’ 틀 깬 확장 경쟁

조선업계를 전망하는 데 한·일 간의 경쟁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국내 업체간 경쟁이다. 89년 도입된 조선산업 합리화 조처에 따라 설비를 확장하지 못하고 있다가 93년 시작한 삼성중공...

“재활용 시대에 소각장 웬말”

지역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에도 아랑곳없이 99년까지 쓰레기 소각장 11개를 건설한다는 서울시의 계획은 착착 진행되고 있다. 현재 1백50t 규모의 목동 소각장을 4백t 규모로 한창...

“개혁 저의 순수한가”

재벌 그룹들 사이에서 삼성이 차지하는 위치는 독특하다. 삼성그룹은 언제나 선망의 대상이며 동시에 질시의 표적이다. 단지 최대 외형을 다투는 회사라서 그런 것만은 아니다. 그보다는 ...

현대분규, 끝내 벼랑에

7월23일로 예정된 울산 현대그룹 계열사 노동조합의 제2차 연대파업을 며칠 앞둔 19일 청와대의 분위기는 마치 폭풍 직전의 고요함을 연상케 했다. 이번 사태의 최대 분수령이 될 1...

손 내미는 勞 멈칫거리는 使 고뇌하는 政

울산 현대그룹 계열사 소속 노동조합들이 총파업을 결행한 지난 7월7일 청와대 교육문화 수석비서관실의 한 관계자는 깊은 허탈감에 빠졌다. 사태 초기부터 기울여온 모든 노력이 물거품으...

현대 분규 주범은 ‘저돌적’ 노무관리

현대 정공, 기준없는3백86가지 일당 체계 현대그룹 鄭世永 회장은 7일 오후 2시 울산시 중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문화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 계열사 파업에 대한...

‘넘어야 할 巨山’ 울산

지난 1백여일 동안 전국을 휘몰아치던 새 정부의 ‘개혁 태풍’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거대한 방풍림과 맞닥뜨렸다. 현대자동차 ․ 현대중공업 ․ 현대정공 등 울산에 있는 현대그룹의 주요...

현대그룹 최후 카드 ‘왕국 분할’

지난 90년 9월 현대그룹 종합기획실은 그룹의 사업구조를 재편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다른 그룹에 비해 업종 성격이 다른 계열사가 많다는 ‘약점’을 보강하자는 취지에서였다. 현...

한진·삼성 LNG船 충돌

제2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못지않게 3호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건조회사 결정을 둘러싼 잡음도 증폭되고 있다. 당초의 일정대로라면 지난 8일께 LNG국적선확충협의회(이하 협의회...

한국, 핵폭탄 제조기술 확보

70년 당시 朴正熙 대통령은 한국의 무기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를 담당할 2개의 특별 실무팀을 구성했다. 당시 한국의 무기개발위원회는 핵무기개발 선택권을 검토한 결과를 박대통령...

‘문어발식’탈피, 전문화 전환할 때

삼성전자 부천공장 인사부에 근무하는 金宣植씨(29)는 회사가 지어준 사내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그는 매일 아침 삼성이 만든 자명종 소리에 잠을 깨고, 계열사가 만든 전기밥통이 지어...

국민당의 ‘현대産 두뇌들’

현대상선 탈세 부정사건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鄭夢憲 부회장(국민당 鄭周永 대표 5남)과 宋允材·朴世勇 전 사장을 구속할 방침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던 지난 7일 국민당은 침통한 분위기...

“총선 결과 따라 재계 판도 바뀐다”

통일국민당의 현대는 총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삼성 대우 럭키금성 선경 등은 ‘관망’ 또는 ‘암묵적인 여당지지’전략을 펼치고 있다. 민자당 전국구 후보 54명의 이름이 발표...

‘현대당’을 움직이는 사람들

국민당에서는 하부조직이 처음부터 문젯거리가 되지 않았다. 현대 계열사에서 오랫동안 실무 경험을 닦은 유능한 사원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2일 개소식을 가진 경남도지부 ...

조선업계, 조마조마 호황

조선업계가 91년 한해 동안 벌어들인 36억달러의 수출실적은 최악의 무역적자로 찌들던 한국경제에 내린 한줄기 단비였다. 이 바람에 사양산업으로 매도돼왔던 조선업이 전망있는 업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