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병 갑질’ 박찬주 출마선언…“文정부 경제정책 바로잡겠다”

‘공관병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대장은 1월2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 충남 천안을 출마 의사를 밝혔다....

한선교 불출마 선언…“박 대통령께 정말 죄송하다”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미안함을 표시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 의원은 1월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안철수 돌아온다…“정치 어떻게 바꿀지 상의할 것”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정계 복귀 의지를 시사했다. 해외로 떠난 지 1년여 만이자 총선을 약 3개월 앞둔 시점에서다. 안 전 의원은 1월2일 아침 8시경 페이스북에 “이제 돌...

靑, 조국 기소 檢 향해 “옹색하다…신뢰 흠집날 것”

청와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기소한 검찰을 향해 “옹색하다”며 평가 절하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2월31일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인사권을 흔든 수사였지만 결과는...

北김정은, ‘4일간 전원회의’ 최초 개최…“상황 심각성 인식”

북한이 지난 12월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노동당 전원회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알려졌다.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 집권 이후 이틀 이상 전원회의를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檢견제’ 공수처법 통과…고위공직자에 직접 칼 겨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설치 시기는 내년 7월쯤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인 공수처는 검찰 기소권을 견제한다는 측면에서 검찰개혁의 ...

CJ ENM, ‘프듀 조작’ 사과…“이익 모두 내놓겠다”

허민회 CJ ENM 대표이사가 엠넷(Mnet)의 ‘프로듀스X101’ 순위 조작 사태와 관련해 공개 사과했다. 허 대표는 12월30일 서울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이광재·곽노현·한상균 등 5174명 특별사면…한명숙·이석기 제외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특별사면(특사)을 받았다. 특사 대상으로 거론됐던 한명숙 전 총리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은 제외됐다...

불붙은 한진家 母子갈등…5일 만에 사과문 발표

경영권을 둘러싸고 모자(母子) 갈등까지 벌인 한진 총수 일가가 사과문을 냈다. ‘공동 경영’이란 선대의 유훈과 어긋날뿐더러 가족 간 갈등이 주주총회에 악재가 될 것이란 판단에 따른...

서울대, 조국 기소땐 직위해제 검토…내년 강의 취소되나

서울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법처리에 따라 징계나 직위해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직위해제가 결정되면 당장 내년 1학기부터 교편을 잡기 힘들 전망이다. 12월25일 서울대에...

원안위, 감사·소송 불구하고 월성 1호기 정지 결정

경북 경주시 월성 원전 1호기 영구정지 결정에 따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결정을 내렸다는 이유에서다. 그 외에 수명 연장 여부에 관한 행정소...

운동권 출신 사업가 허인회, 임금체불로 영장청구

학생운동을 주도하다 태양광 사업가로 변신한 허인회(55) 전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직원들에게 수억원대 임금을 주지 않은 혐의가 적용됐다.서울북부지검 형사...

트럼프 “北 ‘성탄선물’은 예쁜 꽃병일수도” 여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경고해온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해 ‘예쁜 꽃병’이 될 수도 있다며 받아쳤다. 북한이 대미 압박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여유로운 태도를 보인 것...

손석희 “지라시, 어떤 측들이 만들어 돌리는 지 안다”…‘타사 이적설’ 부인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본인의 ‘뉴스룸’ 앵커 하차가 급하게 결정된 건 아니라고 밝혔다. 작년 쯤에 사측과 이미 얘기가 오갔다는 것이다. 세간에 떠도는 ‘타사 이적설’에 ...

단식에, 24시 농성에…황교안 또 입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월24일 건강 악화로 입원했다. 박완수 한국당 사무총장은 이날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과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 2대 악법을 막기 위해 1...

국회 ‘필리버스터 대결’ 현장…화장실 문제로 발끈하기도

자유한국당이 국회에서 필리버스터를 신청하자 더불어민주당도 ‘맞불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이후 한국당보다 더 길게 발언하는 이례적 상황이 연출됐다. 필리버스터는 통상 소수 정당이 ...

‘조국 영장청구’ 거리두는 靑…“정당한지는 법원 판단”

청와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정당하고 합리적인지는 법원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2월2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

조현아, 동생 경영 작심비판…‘남매의 난’ 신호탄 될까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동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공동 경영'이란 선친의 유훈과 다르게 한진그룹을 운영해왔다는 것이다. 고(...

진중권 “표창장 위조 분명…진실 변하지 않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총장이 부도덕하다고 표창장이 진짜로 둔갑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동양대 최성해 총장·정경심 교수가 얽혀 있는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서다. 진 전...

北 도발 때마다 언급된 “자위적 국방력”이 다시 등장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위적 국방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을 향해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을 일주일 정도 앞둔 상황에서다. 이 단어는 북한의 무기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