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조카사위’라고 알아서 덮었나

검찰 심벌마크(CI)는 다섯 개의 직선이 병렬로 배치된 모습이다. 각각은 공정·진실·정의·인권·청렴을 상징한다. 대나무의 올곧음에서 모티브를 얻어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

50억 비자금 누구 손에 들어갔나

검찰의 ‘대보정보통신 비자금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11월12일,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

신해철 죽음 원인 ‘그 의사’는 알고 있다

고 신해철씨의 장 유착 박리 수술을 한 스카이병원의 강 아무개 원장과 신씨의 아내 윤 아무개씨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시사저널은 위 축소 수술과 수술 중 천공 발생, 금...

“텔레그램도 불안하다” ‘정보 밀봉’ 찾아 삼만리

“이건 좀 충격적인데요.” 건장한 체격의 청년은 한참 만에 말문을 열었다. 그의 눈앞에는 서류 한 장이 놓여 있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전 세계인의 인터넷을 감시하기 위해...

두산그룹, ‘원세훈 악몽’ 다시 떠오르나

두산그룹 핵심 계열사인 두산중공업은 2013년 중순 검찰 수사로 홍역을 치렀다. 당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황보건설 특혜 수주 의혹 때문이었다. 황보건설은 2010년 삼척그린파워...

0.3cm 구멍이 ‘마왕’을 쓰러뜨렸다

가수 신해철씨 사망은 의료사고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생명을 살릴 세 차례의 기회를 놓친 인재라는 것이다. 또 신씨가 심정지로 쓰러진 후 서울아산병원으로 후송되기 전, S병원에서 ...

더 이상 들여다보지 말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최근 지인들에게 “카톡을 닫겠다. 앞으로 텔레그램으로 연락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사이버 망명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 덕분에 사이버 망명 급증

이름조차 생소했던 외국산 모바일메신저 ‘텔레그램’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앱스토어 인기 무료 앱 순위에서 순식간에 1위를 차지하더니, 급기야 텔레그램의 국가별 다운로드 순위에서도 ...

사이버 공안 시대 검열이 두렵다

21세기 대한민국이 ‘신(新)공안 정국’의 위기감에 휩싸였다. 발단은 과거 ‘반공 이데올로기’를 자극하면서 공안 정국의 칼바람을 일으켰던 검찰이다. 현재 검찰의 칼끝은 ‘사이버 세...

미군부대 압수수색한 검찰, 지금 뭐 하고 있나

말레이시아는 지난 2010년 담뱃값을 7.5% 인상했다. 그러자 밀수·위조 등으로 불법 유통되는 블랙마켓(암시장)이 전체의 약 40%에 육박할 정도로 확대됐다. 영국 역시 큰 폭의...

미군 면세담배 불법 유통 ‘침묵의 카르텔’ 있다

“담배여, 그대 때문이라면 죽음 이외에는 나는 무엇이라도 할 것이노라.” 영국 최고의 수필가로 꼽히는 찰스 램은 담배를 이렇게 극찬했다. 애연가들에게 담배는 단순히 기호식품을 넘어...

진짜 ‘뇌관’은 아직 건드리지 않았다

‘미군 면세 담배 불법 유출…검찰, 사상 초유 치외법권 미군부대 압수수색’. 시사저널 단독 보도가 나간 8월23일, 한 언론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인천지검에서 내일모레 면세 ...

면세 담배 카르텔, 그 끝은 어디인가

면세 담배가 시중에서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은 그동안 ‘쉬쉬’했을 뿐, 어느 정도 알고 있던 일이었다. 그래서 일부 신고가 들어가도 경찰은 도·소매업자들이 면세 담배를 취급...

[단독] 검찰, 600억원대 면세담배 유출 미군부대 압수수색

검찰이 지난 6월 말께 군납용 면세 담배 불법 유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치외법권 지역인 용산 미군부대를 비롯한 전국의 미군부대를 전격 압수수색한 사실이 시사저널 취...

[르포] 면세 담배 불법 유통 "'큰 업자'들이 컨테이너에 보관하다 남대문에 넘겨"

‘면세 담배’가 일반인들에게 음성적으로 불법 유통되고 있다는 소문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이쯤 되면 검찰이든 경찰이든 사정 당국이 대대적인 단속을 통해 뿌리 뽑아야 한다. 하지...

[단독] 검찰 600억원대 면세담배 유출 미군부대 압수수색

검찰이 지난 6월 말께 군납용 면세 담배 불법 유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사상 초유로 치외법권 지역인 용산 미군부대를 비롯한 전국의 미군부대를 전격 압수수색한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

누가 유병언 죽음을 자연사로 몰아가는가

8월12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관련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월 초 순천의 한 묵전(다음 해 농사를 위해 경작을 쉬고 있는 밭)에서 사체로 발견...

[將軍들의 전쟁] #31. 장군들의 권력욕이 군을 망쳤다

높은 곳에서 떨어질수록 더 아프다. 위관급보다 영관급이, 영관급보다는 장군이 진급이 좌절됐을 때 더 큰 상실감을 갖는다는 이야기다. 사람들은 장교들이 일단 장군이 되면 웬만히 누릴...

[將軍들의 전쟁] #30. 남재준과 김장수, 무인기와 함께 추락하다

이명박 정부에서 박근혜정부로 전환되는 권력 교체기에 국가정보기관의 대선 개입 문제가 정치적 현안으로 불거졌다. 이것이 국가안보를 위한 것인지, 정권안보를 위한 것인지를 놓고 격렬한...

[將軍들의 전쟁] #29. “군 인사에 머리가 5개 있다” 장경욱 기무사령관, 김기춘에 보고

국가정보원에서 고위 간부를 지낸 한 인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외교안보 분야 가정교사였다. 박근혜 의원을 옆에서 지켜본 이 인사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통해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