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국회 정치 신인/①법조계 22명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새내기 바람이 불고 있다. 15대 총선 당선자 가운데 국회에 첫발을 내딛는 초선 의원은 지역구 1백6명, 전국구 31명 등 모두 1백37명. 의원 총수(2백99...

‘기소 포기’ 검찰에 5·18 또 맡기랴

불의와 부패가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우리가 몰랐던 바는 아니다. 범죄자들은 정치 권력과 그를 추종하는 검찰의 힘을 빌려 ‘역사의 심판’을 외쳐대기도 하였지만, 이제야 비로소 법의...

노태우 목에 칼날 댄 중수부 수사팀

“대검 중수부는 지금 ‘패자 부활전’을 치르고 있다. 그것도 백 년에 한 번 올까말까 하는 부활전이다.” 전직 대통령이 재임중 끌어모은 천문학적 규모의 비자금 사건을 맡은 대검 중...

수술대 오른 쉰살 공룡, 유엔

세계 1백85개 회원국이 가입할 정도로 커진 유엔이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큰 위기에 봉착해 있다. 세계 각지에서는 민족·종교 문제가 뒤엉킨 지역 분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뾰족...

민자당, 문제 인물 3인 조직책 임명

“유명 인사가 아니면 유권자들에게 잘 먹혀들지 않는다. 그 점을 십분 고려했다.”지난 9월19일 발표된 민자당 14개 신·증설 및 사고 지구당 조직책 선정 과정에 깊숙이 관여했던 ...

[주장]정치력 결손이 우려된다

총선거를 앞두고 대통령의 용인(用人) 정책과 관련한 골품(骨品) 논란이 확산되어가고 있다. 이는 국회 행정위의 국정감사 자리에서 큰 정치적 파란을 불러일으킬 전망인데, 그 파란의 ...

서울시 이해찬 정무 부시장

지방자치의 초기 단계에 서울시 민선 행정부는 ‘전환’의 문제에 봉착해 있다. ‘삼풍의 환란’을 겨우 벗어나기 시작한 서울시 민선 행정부는 이제 조직 개편과 정책 방향 설정작업에 착...

유행어에 비친 관료사회 속내

김영삼 대통령의 임기가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닫혔던 관료들의 입이 열리고 있다. 관료들은 김영삼 정부 출범 초기에는 `‘복지부동(伏地不動)’이라는 말이 유행하리만큼, 입과 발이 무...

최병렬 서울시장 " 민선시장과 중앙 정부 마찰 예상된다"

성수대교 붕괴 사고 직후 서울시장에 임명된 최병렬 시장은 취임때 이미 퇴임 날짜가 못박힌 시한부 임명 시장이었다. 그의 취임과 퇴임은 지방자치제로 이행하는 전환기에서 상징적 의미를...

[4개국 석학 긴급 진단]등소평 사후 중국은 어디로

중국의 최고 지도자 등소평(90)의 사망 임박설이 최근 또다시 강하게 흘러나오고 있다. 그에 대한 사망 임박설은 올해 초부더 끈질기게 제기됐으나 얼마 전에는 ‘식물 인간설’과 ‘건...

금융가 ‘신인사제도’ 회오리

능력과 적성에 따라 직책을 맡기고, 업적과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신인사 제도’가 새해 벽두부터 금융권 노사 관계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한·...

총리 도전에 사법권 응전

이 대신 잇몸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탈리아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던 안토니오 디 피에트로 검사(아래 상자 기사 참조)가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에도 부패와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12...

유엔 고위직 오른 두 한국인

具三悅씨(53). 국제 사회에서는 ‘새뮤얼 구’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진 한국인이다. 그의 현재 직업은 ‘유엔 50주년 기념사업국장’. 유엔 사무국에 진출한 한국인 중에서 최고...

민정계, 여차하면 DJ와 손잡는다?

박태준씨 귀국 후 신당 창당 · 동교동 연합설 무성최근 민자당에서는 보기 드문 일들이 자주 벌어지고 있다. 과거 여당에서는 상상하기조차 힘들었던 일들이다. 그리고 그런 ‘사건’의 ...

대통령은 적은 집안에 있었다

아내인가 원수인가. 페루와 아르헨티나가 국가 원수의 가정 불화로 시끌벅적하다. 부인이 남편인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곤경에 몰아넣고 있기 때문이다. 페루 대통령인 알베르토 후지모리의 ...

대북한 정책은 ‘아마추어 수준’

중부의 대북한 정책이 갈짓자 걸음을 걷고 있다. 새 정부 출범후 대북 정책의 혼선을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특히 김일성 북한 주석의 사망을 기점으로 대북 정책...

김철수 장관, 밑져야 본전?

외국이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의 최대 수혜자로 한국을 지목하는 데 반해 국내의 평가가 너무 나쁘다고 불평하는 통상 관료들은, 이제 전혀 다른 차원에서 국내외의 평가가 크게 엇...

대법관 임명은 ‘시민과 권력의 전쟁’

대법관 6명의 임기 만료일이 오늘 7월10일로 임박함에 따라 대법관 제청권을 가진 윤 관 대법원장의 물밑 접촉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윤 관 대법원장은 대법관 제청과 관련해 지난...

UN 진출한 국제 경제통

유엔 산하 산업개발기구(UNIDO)는 개발도상국의 산업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국제 기구이다. 총장 아래 여덟 국이 있다. 이 가운데 조사연구국장으로 경제기획원 산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 물러앉고 ‘스님’ 나와야

마하트마 간디는 힌두교도였지만 기독교에 대해서도 깊은 이해를 아끼지 않은 성자였다. 언젠가 그는 이런 말을 했다. “나는 그리스도를 좋아한다. 그렇지만 크리스천들을 좋아하지는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