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청와대’ 대해부...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100명 중 TK 24명

국정 운영의 핵심은 조화다. 집권 여당과 정부, 그리고 청와대 등 이른바 ‘당·정·청’이 삼위일체로 하모니를 이룰 때 국정 운영이 원활히 수행된다는 얘기다. 집권 여당은 법 재·개...

레드카펫 아니라 가시밭길 될 것

“만약에 또 모두가 예상하는 대로 공천이나 인사 문제들이 ‘친노(무현)’ 위주로 진행된다면 아마 문재인 대표는 역풍을 맞게 될 것이다.” 전당대회가 끝난 지 얼마 안 되지만 새정치...

대권 고지 향한 출발 총성 울렸다

여야 대권 주자들이 2017년 대선을 향한 발걸음을 서서히 옮기기 시작했다. 큰 선거가 없으니 조용한 한 해가 될 것이라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향한 뜨거운 ...

[40대 리포트] 40대 ‘유리지갑’, 세금 폭탄에 뿔났다

불혹(不惑) 또는 우스갯소리로 부록(附錄)이라고 일컬어지는 40대. 정치권에서는 캐스팅보터(Casting voter)로 불리기도 하는 연령층. 이젠 절반이 50대로 넘어갔지만, 4...

노태우·김영삼 김대중·노무현 쓸쓸한 퇴장

“형식상으론 탈당(脫黨)이지만 실제론 출당(黜黨)이나 마찬가지다.” 5년 단임 직선제가 도입된 13대 노태우 대통령 이래 역대 대통령들은 하나같이 임기 후반기에 천덕꾸러기 신세가 ...

우군 흩어지고, 민심 바닥나고…사면초가 박근혜

제1야당의 최고 수장을 뽑는 전당대회가 여당 원내대표 경선 이슈에 완전히 덮여버린 꼴이 됐다. 정치부 기자들이나 정치평론가들의 얘기가 아니라 2·8 전당대회를 코앞에 둔 새정치민주...

MB 집사 아들 ‘혈세 4조6000억 투자’ 관여 의혹

어린이집 2000개를 새로 지을 수 있는 혈세 4조6000억원을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캐나다 정유사 하베스트 날(NARL) 인수 배경을 둘러싼 파문이 거세다. 국정조사가 본격적으로...

“정권 탈환 위한 대장정 첫걸음이 시작됐다”

그토록 견고하게만 보였던 콘크리트 벽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자 가차 없이 그 틈을 파고드는 공격이 시작됐다. 지금의 여권 상황이다. “3년 후 정권 교체는 틀림없는 기정사...

볼품없는 잔치에 소문도, 먹을 것도 없다

손님 수와 음식 수준. 자고로 잔치의 평가 기준은 이 두 가지다. 소문이 크게 나 사람이 많이 몰렸는지, 잔칫상에 오른 음식은 괜찮았는지 등으로 누군가의 잔치에 점수를 매긴다. 지...

‘보이지 않는 손’이 문화부 주무르나

또다시 정부 부처 고위 공직자의 석연치 않은 중도 낙마 사태가 벌어졌다.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돌연 사표를 제출했다’는 시사저널의 단독 보도(2014년 1월29일 인터...

“잔매에 장사 없다 하지 않더냐”

‘시(市)피아’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서울시와 그 산하 기관에 포진한 박원순 서울시장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이 서울시 안팎에서 자리를 꿰차고 전횡을 휘두르고 있다는 건데 조...

문재인 “대세론 굳혔다” 박지원 “대세론 깨졌다”

“이러다 정말 앞으로 많이 부딪치게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 우리도 미리 맞춰서 준비해야 되는 것 아닌가?” 새누리당의 한 핵심 당직자는 최근 한 모임 자리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

“우릴 건드리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박근혜정부에 또 하나의 대형 악재가 터졌다. 이번에는 ‘친이(명박)계’의 반격이다. 당·청 갈등에 이은 친이계 반격으로 여권은 다시 한 번 내분의 늪으로...

국민이 ‘반성’하는 이 역설을 어찌하나

‘국민 반성운동’ 이라도 벌여야 할 판이라는 얘기가 50·6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나라꼴이 엉망인데 대통령은 나 몰라라 하니 주인인 국민이 반성을 해야 하지 않느냐...

이완구 총리 지명에 숨은 뜻

“청와대가 굳이 왜 ‘충청 출신 총리’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는지 좀체 감이 안 잡힌다. VIP(박근혜 대통령)는 MB(이명박 전 대통령)의 핍박을 받으면서도 세종시 원안 고수를 주장...

“5060세대는 우리 표라는 헛된 망상 벗어나야”

집권 여당 새누리당이 위기감에 휩싸였다. 지리멸렬한 야당 덕에 지난 2년간 ‘태평성대’를 누려왔지만, 이대로 가면 내년 총선과 내후년 대선은 어렵다는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콘...

“이리 찌르고 저리 찌르다 보면 걸린다”

‘시(市)피아’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서울시와 그 산하 기관에 포진한 박원순 서울시장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이 서울시 안팎에서 자리를 꿰차고 전횡을 휘두르고 있다는 건데 조...

[단독] 석유공사, MB집사 아들회사 보고서 받자마자 4조원 투자결정

한국석유공사가 혈세 4조원을 들인 캐나다 정유사 하베스트 날(NARL) 인수와 관련, 메릴린치 투자자문보고서를 사실상 검토 없이 투자를 결정한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결과 단독 확인됐...

월급쟁이가 지하경제인가

‘13월의 세금 폭탄’ 논란으로 불거진 연말정산 대란에 대해 1월20일 오후 정부와 새누리당은 당·정 협의를 갖고 보완책을 발표했다. 당·정은 다자녀 가정 및 출산 공제 확대와 함...

‘李’로 여당 군기 잡고, ‘禹’로 야당 찔러본다

‘13월의 세금 폭탄’ 논란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1월21일,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장에는 전운이 감돌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작심한 듯 연말정산 환급금 축소 논란에 대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