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잃어가는 종편 날자마자 추락하는가

종편이 심각한 위기에 휩싸여 있다. 초반부터 1% 밑을 맴돌았던 시청률은 좀처럼 치고 올라갈 기세를 보이지 않고, 1천억원대의 적자를 예상하는 보고서까지 나와 시름을 더욱 깊게 하...

존재감 잃어가는 종편, 날자마자 추락 위기

종편이 심각한 위기에 휩싸여 있다. 초반부터 1% 밑을 맴돌았던 시청률은 좀처럼 치고 올라갈 기세를 보이지 않고, 1천억원대의 적자를 예상하는 보고서까지 나와 시름을 더욱 깊게 하...

재방 비율 45%…“우려먹기 종편” 비판도 이어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종편 개국 초기(2011년 12월5~11일) 내부용으로 분석·작성한 ‘종편의 프로그램 및 편성 전략 분석(요약)’ 자료에 따르면 조사 당시 종편 4사의 평균 재방...

종편 갔던 인재들, 보따리 만지작

“보도국 사기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시청률이 안 나오니 프로그램은 폐지되고 있지, 예산은 자꾸 줄어들지, 경찰서 등 기자실 출입에서는 기존 언론사들과 계속 부딪히고 있고, 앞으로 ...

“종편판 '모래시계'도 없고…”

“종편에는 가 없다.” 출범 100일을 넘긴 종편의 현주소이다. 각 종편은 지난 1995년 당시 SBS를 일약 KBS·MBC 등 기존의 지상파 방송의 지위로 끌어올려준 드라마 신...

‘서태지와 아이들’추억 속으로 ‘컴백홈’

서태지와 아이들은 1992년 3월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로 20년째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을 기준으로 대중문화에서 큰 변화가 나타난다. 아이돌과 댄스음악이라는 K팝의 자산도 ...

‘KBS-KT' MSO 상대 연합군 탄생하나

방송가에 ‘지각 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방송업계는 지난해부터 치열한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지상파와 케이블, 케이블과 인터넷TV(IPTV), IPTV와 스마트TV 등 사업자 ...

방송가 소송전 확대되면서 다시 떠오르는 ‘방통위 무용론’

방송가의 소송전이 가속화하면서 방통위 무용론 역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방통위가 종편 등 정치 사안에만 몰두하면서 방송 분쟁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비판...

오디션 형식 프로그램, 변화무쌍한 것만 산다

“시청자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CJ E&M에서 음악 사업을 맡고 있는 신형관 국장은 오디션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이유를 이 한마디로 정리했다. 신국장은 크게 화제...

웹하드 등록제가 ‘불법’ 쫓아낼까

웹하드와 P2P 업체들이 지상파 방송사 및 콘텐츠 저작권자들의 새로운 수입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웹하드 등록제가 명시되어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이 시행되었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식상해하던 ‘미드 폐인’들 영국 드라마에 눈떴다

영국 드라마(영드)가 주목받고 있다. 해외 드라마를 즐기는 팬들 사이에서 영국 드라마는 더는 변방에 있지 않다. 편수에서는 미국 드라마(미드)에 뒤지지만 작품의 인기는 미드와 어깨...

여기서도 시끌, 저기서도 버럭 봇물 터진 언론사 내부 마찰

“지금은 아직 시험 방송 중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상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방송이 될 것이며, 지상파에 도전할 것이다. 그때까지만 좀 더 기다려달라.”지난해 12월 한 신문사의 ...

이래저래 숨 막히는 ‘미디어렙 정글’

미디어렙 입법이 맹수들의 정글에 던져진 토끼처럼 만신창이가 되고 있다. KBS·MBC· SBS 등 지상파 방송과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 등 종편 방송을 가진 거대 신문사의 이해...

흑룡의 해, ‘잠룡’들이 꿈틀거린다

1월20일 타이완 총통 선거타이완 최초 여성 총통 나오나재출마하는 국민당 마잉주 총통에게 제1 야당 민진당의 차이잉원 주석이 도전장을 냈다. 여성인 차이잉원 주석이 당선되어 타이완...

네티즌들의 제3 수사기관 ‘코정원’

최근 주요 사건이나 이슈가 있을 때마다 등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네티즌 수사대’이다. 벤츠 여검사 사건, 대전 여고생 자살 사건, 정봉주 전 의원의 항소심 판결, 대구 중학...

‘정치’에 눌린 미디어렙, 앞길 구만리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따른 정책 결정은 항상 무리수와 부작용을 동반한다. 특히 시장 논리를 무시한 정치적 개입과 판단은 공정 경쟁을 좌초시키고 자연스런 시장 발전을 왜곡시키게 된다....

‘따뜻한 방송’ 말하면서 몸으로는 ‘자극’ 연출했다

매체들이 지난 연말에 일제히 요즘 트렌드를 정리하면서 풍자, 위안, 공감, 희망, 복고 등을 거론했다. 비슷한 맥락에서, 토크쇼에서도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기사가 몇 달 전부터 줄을...

큰소리치던 종편, 첫걸음부터 비틀

종편이 출범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지만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출범 전에 강조했던 “지상파 방송과 경쟁하겠다”라는 선언이 무색할 지경이다. 실제 성적표를 보...

‘바보상자’ 가고 ‘만능 TV’시대 열린다

2012년 새로운 TV 시대가 열린다. 지난해 등장한 스마트TV가 내년부터 더 똑똑하게 진화할 전망이다. 런던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인 만큼 TV 제조업체들은 그동안 공들여 개발한 제...

광고에 목숨 건 종편 ‘떼쓰기’만이 살길?

12월1일 4개 종합편성 채널이 기대를 안고 출범했지만, 축하보다 걱정하는 소리가 더 크게 나오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울상이다. ‘조선·중앙·동아·매경’이라는 ‘슈퍼 갑’ 모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