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도전에 사법권 응전

이 대신 잇몸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탈리아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던 안토니오 디 피에트로 검사(아래 상자 기사 참조)가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에도 부패와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12...

유엔 고위직 오른 두 한국인

具三悅씨(53). 국제 사회에서는 ‘새뮤얼 구’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진 한국인이다. 그의 현재 직업은 ‘유엔 50주년 기념사업국장’. 유엔 사무국에 진출한 한국인 중에서 최고...

민정계, 여차하면 DJ와 손잡는다?

박태준씨 귀국 후 신당 창당 · 동교동 연합설 무성최근 민자당에서는 보기 드문 일들이 자주 벌어지고 있다. 과거 여당에서는 상상하기조차 힘들었던 일들이다. 그리고 그런 ‘사건’의 ...

대통령은 적은 집안에 있었다

아내인가 원수인가. 페루와 아르헨티나가 국가 원수의 가정 불화로 시끌벅적하다. 부인이 남편인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곤경에 몰아넣고 있기 때문이다. 페루 대통령인 알베르토 후지모리의 ...

대북한 정책은 ‘아마추어 수준’

중부의 대북한 정책이 갈짓자 걸음을 걷고 있다. 새 정부 출범후 대북 정책의 혼선을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특히 김일성 북한 주석의 사망을 기점으로 대북 정책...

김철수 장관, 밑져야 본전?

외국이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의 최대 수혜자로 한국을 지목하는 데 반해 국내의 평가가 너무 나쁘다고 불평하는 통상 관료들은, 이제 전혀 다른 차원에서 국내외의 평가가 크게 엇...

대법관 임명은 ‘시민과 권력의 전쟁’

대법관 6명의 임기 만료일이 오늘 7월10일로 임박함에 따라 대법관 제청권을 가진 윤 관 대법원장의 물밑 접촉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윤 관 대법원장은 대법관 제청과 관련해 지난...

UN 진출한 국제 경제통

유엔 산하 산업개발기구(UNIDO)는 개발도상국의 산업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국제 기구이다. 총장 아래 여덟 국이 있다. 이 가운데 조사연구국장으로 경제기획원 산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 물러앉고 ‘스님’ 나와야

마하트마 간디는 힌두교도였지만 기독교에 대해서도 깊은 이해를 아끼지 않은 성자였다. 언젠가 그는 이런 말을 했다. “나는 그리스도를 좋아한다. 그렇지만 크리스천들을 좋아하지는 않는...

정보 평등시대 열린다

모든 행정 기관에 대해 국민 개개인이 ‘국회의원에 버금가는’ 권리를 누리게끔 하는 법률이 있다. 국가의 기밀과 기업의 영업 비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제외하고 국민이면 누구나 행정...

<아가씨와 건달들> 공연장

전두환 전 대통령이 최근 5공 실력자 등 많은 측근을 이끌고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뮤지컬 을 관람한 것은 단연 화젯거리였다. 전씨는 연극배우 손 숙씨의 참석 권유를 받고 1백 개의...

‘탱크 내무’최형우

날개 꺾인 실세에서 내무 치아 총수로 화려하게 복귀한 지 불과 20여일. 최형우 장관은 특유의 개성과 돌파력으로 43만 내무 공무원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권위와 관행을 벗어버린 ...

이회창.최형우 10위권 첫 진입

민자당의 예산안 날치기 시도와 좌절, 14대 국회가 거둔 최대의 수확으로 꼽히는 안기부법 개정,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타결과 쌀시장 개방, 뜻밖의 시기에 단행된 개각. 지난 연말은...

가신과 비서의 전성시대

상도동 시대가 활짝 열렸다. 21일 개각, 22일 청와대 비서진 개편, 23일 민자당 당직 개편 결과는 한마디로 ‘상도동 시대의 확인’에 다름 아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崔炯佑 내무...

워싱턴 통신/“클린턴 쪽에서 전화 걸도록 하라”

지난 7일에 있었던 김영삼 · 클린턴 대통령 간의 전화 교신 내용은 무엇이었을까. 통화의 시점이나 당시 상황으로 미루어 ‘핵과’ ‘쌀’이 통화의 초점이 됐음은 누구나 쉽게 짐작할 ...

"국민성금으로 보상 운운 정부 아직 정신 못차렸다"

이번 국정감사는 예년과 달리 의원들이 성실한 준비와 논리적인 지적을 한 것에 비해 피감 기관들은 '소나기만 피해 가면 된다'는 식으로 예전의 형식적 태도에 조금의 변화도 없었다는 ...

김영삼 영향력 1위 김덕룡 ‘미래 유망주’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시사저널》은 창간 4주년에도 ‘코리아 리서치’와 공동여론조사를 통해 지금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보았다. 특정인의 영향력에 대한 ...

‘권력=돈’ 의혹이 대숙정 부른다

공직자들의 재산 공개는 입법부 수장(朴浚圭 전 대법원장)의 옷마저 벗겼다. 3개월 남짓한 기간에 입법·사법부 수장들이 재산 문제로 인해 공직을 사퇴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

스포츠+돈+권력=경악

스포츠·돈·권력 간의 함수관계는 어떤 것일까. 최근 연일 프랑스 언론을 장식하고 있는 일부 프로축구단 비리 사건은, 상대편 선수를 매수했다는 혐의만으로도 물의를 빚고 있지만, 이를...

논공행상 ‘낙하산’ 탄 민주계

정부투자기관이 중요한 이유는 국영기업의 사업 규모가 전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막강하기 때문이다. 92년 기준으로 23개 정부투자기관의 매출 규모는 41조5천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