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6-10-29 [청계광장 촛불집회] 이재명 “박 대통령 당장 집으로 돌아가라” “대통령은 나라의 지배자가 아니라 국민을 대표해서 국민을 위해 일하는 머슴이자 대리인이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은 마치 지배자인냥 ‘상왕 순실이’를 끼고 대한민국을, 민주공화국을 ... 사회 2016-10-20 결혼제도가 사라진다 세계적인 석학 자크 아탈리는 10여 년 전에 펴낸 《21세기 사전》에서 이미 일부일처에 근거한 결혼제도의 종말을 예언했다. 그는 “2030년이면 결혼제도가 사라지고 90%가 동거로... 정치 2016-10-11 “적의 잠룡, 국감에서 흠집 내라”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여야의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광역단체장들이 20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 무대에 서면서 올해 말께 시작될 본격적인 대선 레... Culture 2016-09-30 [New Books] 《세상과 나 사이》 외 세상과 나 사이 미국 경찰이 흑인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CNN은 “현 상황은 사실상의 내전 상태”라고 보도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저자는 오늘날 미... 국제 2016-09-20 [올어바웃 아프리카] 아프리카연합 본부 앞에는 중국 깃발이 펄럭인다 최근 몇 년 사이 아프리카 국가들, 특히 냉전시대부터 오랫동안 중국과 우호관계를 유지해 온 아프리카 국가들 곳곳에는 중국의 존재를 보여주는 표시들이 가득하다. 학교나 병원 등 건물... Culture 2016-09-19 [New Books] 노동자의 어머니: 이소선 평전 외 노동자의 어머니: 이소선 평전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이자 한국 노동운동의 대모로 불리는 이소선 여사(1929~2011)의 타계 5주기를 맞아 펴낸 평전. “제가 못다 이룬 일을 어머... 사회 2016-09-12 [기회불평등 보고서] 세 살 ‘가난’이 여든까지 가는 세상 홍영순(가명․76) 할머니는 더 이상 명절을 기다리지 않는다. 홍 할머니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다. 아들 가족이 명절 때 찾아오지 않은 지 벌써 5년째가 됐다. 처음에는 서운했다. ... 사회 2016-09-12 [기회불평등 보고서] 고등학생마저 이렇게 말한다 “우리사회, 노력보다 집안이 중요하다”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무너진다.” 최근 제기된 ‘금수저’, ‘흑수저’ 논란은 한국 사회가 계층이동이 어려운 ‘닫힌 사회’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한국이 얼... 사회 2016-09-08 [기회불평등 보고서] 가난하면 꿈도 가난해진다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무너진다.” 최근 제기된 ‘금수저’, ‘흑수저’ 논란은 한국 사회가 계층이동이 어려운 ‘닫힌 사회’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한국이 얼... 정치 2016-08-30 ‘전가의 보도’ 주한미군 철수 한국 압박하는 미국의 속내 “한국은 북한보다 인구가 2배 많고 국내총생산(GDP)은 북한의 10배를 웃돈다. 시간을 두고 한국이 한·미 동맹 지상군 수요의 더 많은 몫을 감당할 수 있으며, 미군 병력을 다른... 경제 2016-08-11 [누진세 논란 ①] ‘부유한 사람 = 전기를 많이 쓰는 사람’의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전업주부 송아무개씨(31)는 지난해 혼수로 장만한 에어컨을 두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다. 에어컨을 틀자니 월말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까 걱정이고 안 틀자니 ... 국제 2016-07-12 “트럼프 돌풍 일시적 현상 아니다” 3년 전 미국 국무부 초청 프로그램으로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워싱턴 덜레스공항 입국심사대의 출입국 관리는 나의 비자 유형을 보더니 “이제 한국은 잘사는 나라 아니냐”고 ... 국제 2016-07-12 ‘경찰의 흑인 부당 대우’ 34%만 인정한 백인, 73%가 인정한 흑인 2016년 7월의 미국은 ‘인종갈등’ 문제로 떠들썩하다. 루이지애나․미네소타․텍사스 주에서 연이어 발생한 사고들로 인해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과 더불어 인종 간 갈등 문제가 재점화된... 정치 2016-07-07 유승민, 대선 직행 카드 ‘만지작만지작’ 새누리당 비박(非박근혜) 유승민 의원의 대권론이 점화되고 있다. 무소속으로 당선돼 최근 복당(復黨)한 유 의원은 당권보단 대권 도전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이... Culture 2016-06-10 “사랑은 피나는 노력의 소산이다” “어린 친구들에게 ‘제일 예쁘고 좋은 시기를 살면서, 왜 죽겠다고 엄살인지 모르겠다’고 고개를 내젓는 고집쟁이 어른의 전형에서 발을 빼고, 내가 먼저 재밌어지고 그 즐거움을 나누어... 국제 2016-06-09 [미국대선 UPDATE] ‘스윙’을 잡는 자가 다음 대통령이 된다 파란색과 빨간색. 정당의 상징색에 따라 불리는 이름도 다르다. 미국 선거 얘기다. 미국도 정치에서 지역색이 있다. 민주당(파란색)과 공화당(빨간색)의 색깔을 따서 민주당이 승리가 ... 국제 2016-06-08 스위스가 부결시키자 더 활활 타오르는 ‘보편적 기본소득’ 6월5일 치러진 스위스 국민투표. 안건은 모든 성인에게 월 2500스위스프랑(한화 약300만원)을 주는 기본소득안. 결과는 부결이었다. 스위스 국민의 76.9%가 반대표를 던졌는데... 경제 2016-04-15 국회 과반 차지한 야권 대기업 공약은? 4·13 총선을 통해 야당이 국회 과반을 차지함에 따라 박근혜정부의 대기업 정책도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총선을 통해 원내 제1당에 오른 더불어민주당과 제3당으로 정국 캐스팅보트... 정치 2016-04-13 “진보 정책 알릴 기회 주세요!” 4·13 총선의 비례대표 투표용지 길이는 33.5cm다. 역대 선거 중에서 가장 길다. 이유는 간단하다. 총선에 뛰어든 정당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20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정... Culture 2016-03-31 “아들이 리더, 아버지는 팔로워가 되면 어떨까” “사회는 우리에게 고등학교 때까지 ‘입시지옥’을 잘 참아내고 대학만 가면 광명의 길이 열린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그 약속은 깨어졌다. 대학생들은 다시 ‘입사지옥’으로 향한다. (중...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