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도구 미리 구입한 고유정…경찰 “수법 너무 잔혹해”

제주 ‘전 남편 살해사건’ 피의자 고유정(36)이 “전 남편이 성폭행 하려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우발적 범죄를 주장한 걸로 알려졌다. 그러나 고씨가 범행 전 마트에서 흉기와 청소용...

김학의, 뇌물 혐의 구속기소…성폭행 입증 못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1억7000만원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김 전 차관이 연관된 성폭행 의혹과 2013년과 2014년 검·...

식약처, 끝내 ‘인보사’ 허가취소…코오롱생명과학 형사고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결국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 허가를 취소했다. 이 치료제를 만든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키로 했다.식약처는 5월28일 의약품 ...

헤럴드경제 품은 중흥그룹, 대관 ‘갑’으로 거듭나나

재계 34위 중흥그룹이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를 발간하는 헤럴드의 새 주인이 됐다. 중흥그룹은 홍정욱 헤럴드 회장과 헤럴드 지분 47.8%를 매입하는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버스 대란, 면했다…경기·서울 버스 정상운행

전국 곳곳의 버스 노조가 파업 예고일인 5월15일 새벽 내내 사측과 줄다리기를 한 끝에 파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5월15일 오전 2시30분쯤 단체협약에 합...

김학의 전 차관 재소환...곧 영장 청구

건설업자 윤중천씨 등에게서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정황과 성범죄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5월12일 오후1시경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 ...

김학의, 5년 만에 피의자로 검찰 출석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검찰에 출석했다. 뇌물수수·성범죄 의혹을 받는 그가 수사기관에 출석한 것은 5년여 만이다.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

‘장밋빛 공약’에 끊이지 않는 지방공항 잔혹사

‘2022년까지 관광객 2300만 명, 일자리 96만 개 창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2일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관광산업은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와 같은 목...

시흥시, 문화재 관리 부실 드러나 ‘도마’ 위에

경기 시흥시가 국가 문화재를 제대로 관리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시흥시에만 국가보물 제1324호인 시흥 소래산 마애보살입상, 경기도기념물 제163호 청주한씨문익공파묘역 등 ...

“김학의 사건 본질은 검찰의 수사 외압·무마 의혹”

검찰 재수사단의 ‘김학의 사건’ 수사가 한창이다. 수사단은 출범 이후 다방면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수사 초기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검찰 중심의 논리’에서 벗어나...

DJ “홍일이는 장차 나라와 국민을 위해 대성할 인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영결식이 4월24일 오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함세웅 신부가 집전한 영결미사에는 김 전 ...

엉터리 경찰 수사가 살인범 도와…청주 물탱크실 주부 살해

2002년 6월 대한민국은 한·일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다. TV에서는 하루 종일 월드컵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저녁 9시 뉴스 시간에도 월드컵을 특집으로 편성해 방송했다. 월드...

박성기 대표 “막걸리로 세상을 바꿔보고 싶습니다”

막걸리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술로 탁주(濁酒)의 일종이다. 막걸리는 빛이 탁하며 알코올 도수는 6~13%로 낮은 편이다. 문헌에 보면 '양주방'에 혼돈...

검찰, 김학의 사건에 ‘최고 칼잡이’ 내세웠지만…

검찰이 ‘김학의 사건’ 재수사를 위한 특별수사단을 발족했다. 현 검찰 최고의 ‘칼잡이(특수통)’로 꼽히는 여환섭 청주지검장을 단장으로 현직 검사 13명 등 총 50여 명의 대규모 ...

‘지방이 사라진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지방의 인구 감소를 넘어 지방 소멸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게 들리지 않는다. 저출산·고령화 추세와 대도시 및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이 지속되면서 지방 축소는 점차 가시화되고 있...

차고 넘치는 타살 정황, 열혈 형사를 누가 죽였을까

서울 강남경찰서 강력팀에 근무하던 이용준 형사(27)의 죽음은 여전히 미스터리다. 이 형사는 경찰 공채시험에 합격한 후 2007년 8월31일 강남서 관할 지구대에서 경찰 생활을 시...

[24시 동행르포] 소녀상 지킴이들이 ‘3년째 거리에 있는 이유’

‘빵’하고 차 클랙슨이 울린다. 또 깼다. 네 번째다. 경찰버스 공회전 소리가 다시 들린다. ‘쌩쌩’하는 차 소리도 이어진다. 눈을 뜨면 정면으로 가로등 불빛이 환하다. 틈새로는 ...

[경남브리핑] 통영, 춘계대학축구연맹전 6년 연속 개최

통영시는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오는 2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산양스포츠파크와 통영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이 주최하고 통...

[단독] 강력범죄 전과자 수백 명, ‘지금도 운전 중’

운송체계의 공공성과 국민의 안전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 중 강력범죄를 저지른 전과자들이 지난해 수백 명 적발된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밝혀졌다. 적발...

유기동물보호센터가 아니라 ‘도살장’을 방불케 했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셈이다. 사람이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모습은 도심 곳곳에서도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