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롱] 가는 곳마다 환성 “우리도 청백리를 원한다”

“적게 먹고 적게 쓰고 일은 많이 하며 남는 것은 나누어 갖는다”청백리 잠롱 스리무앙 시장이 6박7일간의 방한일정을 통해 한국민의 가슴에 강렬하게 남긴 생활신조이다. 지난 8일《시...

한반도 정세 1백년래의 ‘호황’

한반도 일원이 개방과 질서 개편의 태풍권에 휘말려 있다. 한국과 소련이 수교를 트고, 앞으로 서너달이 지나면 85년 동안 無主의 凶家가 돼온 러시아제국의 서울 정동 소재 공사관이 ...

“비행기 굉음 탓 가는귀 먹었다”

제2차공해라고 불리는 소음에 대한 관심도는 국민소득이 커질수록 높아진다. 일본은 1인당 국민소득이 3천8백달러이던 73년에 소음에 관한 기준을 법으로 정했는데 우리나라는 5천달러가...

간데없는 정부미 산지쌀로 둔갑

비리 뿌리 뽑아야 … ‘비싼 것만 찾는’ 소비자 의식도 문제 소비자는 속고 있다. 도시민은 엄청난 웃돈을 주고 ‘산지특미’로 둔갑한 정부양곡을 사먹고 있다. 시중에 나도는 ‘여주ㆍ...

젖줄, 그러나 무서운 江

민족사의 기쁨과 슬픔을 담고 흐르는 강, 수도 서울의 젖줄이자 나라의 대동맥으로 비유되는 大河, 한강은 우리의 위대한 자산이다. 그 위대함은 말없는 흐름으로 사뭇 경외스럽기까지 하...

‘훼손’으로 얼룩진 南山 1백년

남산 훼손 1백년의 역사는 근·현대 우리 민족이 걸어온 수난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일제의 강점으로 그 순결을 잃기 시작한 남산은 행정부재의 혼란기와 무분별한 경제개발기를 거치...

죽음의 바다에 ‘검은 갈매기’ 울음

안개가 짙게 깔린 7월15일 일요일 아침 9시42분 인천 앞바다. 시계는 0.3마일(480m). 안전운항을 위한 시야가 확보되지 못한 악천후 속에서 2척의 대형유조선이 6노트(시속...

동남아 ‘노동철새’ 한국에 ‘둥지’

지난 10일 오후 4명의 말레이시아인이 ‘한국잠입’에 실패, 김포공항에서 추방되었다. 한 외국항공사 여객기를 타고 김포에 도착한 이들은 출입국관리들에 의해 한국상륙 부적격자로 판정...

남녘땅 찾아온 전 북한 고위관리들

최근 들어 在蘇교포들의 발길이 부쩍 잦아지는 것도 韓ㆍ蘇간의 관계가 긴밀해지는 현상 중의 하나. 지난 6월18일엔 생전에 한국땅을 밟아보리라 상상조차 못했던 북한의 고위급 출신 교...

“베트남 억류 5년 恨, 닷새동안 풀었다”

석방 10년만에 ‘사이공’ 찾은 전 주월領事 안희완씨 … 도착 직후 옛 대사관 자리 들러 전국투자금융협회 총무부장 安熙完씨. 1938년생. 베트남어를 전공한 그는 바쁜 협회일에 쫓...

서울서 10시간 날면 모스크바

지난 3월30일 소련의 국영 아에로플로트 항공사 소속 SU 599기가 김포공항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4월1일에는 대한항공 소속 B 747기가 모스크바에 도착함으로써 한 · 소간에...

崔浩申 외무부장관

김영삼 · 박철언組의 모스크바'동행'건으로 政街와 外交街가 시끌시끌하다. 고르바초프를 누가 어떤 방식으로 만났느냐, 만난 시간이 50분이냐 5분이냐, 왜 혼자만 만나고 '동행인'은...

“모든 양심수에게 자유를”

지난 2월3일 가진 3당 공동대표 청와대 모임에서, 金泳三씨는 서승씨를 비롯한 구속자 대폭석방을 요구했고 盧泰愚대통령도 ‘국민화합의 차원에서’이를 받아들였다. 청와대 발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