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매년 날아드는 철새를 어찌 막나”…‘AI 발병’에 허탈한 전남 장흥군

“하늘을 날아다니는 철새를 어찌 막을 수 있겠습니까.” 전남의 한 지자체 방역 관계자의 말이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에 대한 현실적 한계를 토로한 것이다. 우리 기...

[전남24시] 김영록 전남지사 “가용재원 총동원해 가뭄 대책 마련”

김영록 전남지사는 21일 가뭄대책 상황보고회에서 “가뭄이 매우 심각해 극복하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예비비, 특별교부세, 2023년 본예산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특단의 대...

[전북24시] 전주시 내년 예산 2조4000억 편성…‘7.18%’ 증가

전북 전주시는 2조4331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630억원(7.1%) 증액된 것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

“광주 일선 학교, 간판도 없는 업체와 수상한 수의계약”

광주 일선 학교가 최근 3년간 사무실도 없는 업체와 수억 원대의 공기청정기 필터를 수의계약으로 구매한 의혹이 제기됐다. 또 사업자등록증 상 동일 사업장소재지를 두고 있는 학교 전산...

“업무상 과실 인정하라”…광주시의원 발언 놓고 갑질 공방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청 간부 등에게 ‘업무상 과실을 인정하라’고 한 시의원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공무원노조가 ‘갑질’이라며 시의회 의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한...

“전남도와 시·군, 정부 공모사업서 놓친 국비 3300억원”

‘3351억원’전남도와 일선 시·군이 1년 사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해 놓친 국비다. 여느 군 단위 기초단체의 한해 예산에 버금가는 금액이다. 이들 자치단체가 유치에...

“해남의 맛과 멋에 반했어요”…해남미남축제, 16만명 찾아 ‘대박’

“해남의 맛과 멋에 흠뻑 빠져버렸어요” 만추(晩秋)의 정취 속에 3년 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치러진 전남 해남 ‘미남(味南)축제’가 맛과 멋 그리고 안전까지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현장에서] 사용승인 전 화순키즈라라 ‘반쪽 개장’ 뒷말 무성

전남 화순군 도곡온천지구 내에 건립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즈라라가 사용승인 받기 전에 개장식부터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키즈라라는 11일 오후 2시 구내 잔디광장 일원에...

[담양24시] 담양군, 순환형 매립시설 조성 ‘속도’…중앙투자심사 통과

전남 담양군이 추진 중인 순환형 매립시설 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11일 담양군에 따르면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조성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

“광주도시공사, 제작한 노래 저작권 작곡가에 뺏겨”

광주도시공사가 음원 제작 용역으로 만든 노래 ‘무등산’의 저작권자가 공사가 아닌 제작자로 돼 있어 소유권을 뺏겨버린 부실 행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광주도...

“광주시교육청, 교권침해 미온적 대응…방관하나”

광주지역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가 급증하고 있지만, 교육당국의 대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교육청이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에만 몰두하는 요식행위에 치중...

“광주시, 신생법인에 공모사업 맡겨 특혜”…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광주시의회 8일 열린 광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운영을 포기한 공모사업을 광주시가 광주테크노파크에서 퇴사한 직원이 설립한 비영리 신생법인에 맡긴 것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