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도 모르는 협상 도대체 어느 나라 외교부냐

“조선의 딸로 곱게 자란 것밖에 죄가 없는데 위안부를 만든 일본은 아직까지 오리발을 내밀고, 우리 정부는 오히려 우리를 두 번 세 번 죽이고 있다.”12월30일 열린 2015년 마...

피해자도 모르는 협상, 도대체 어느 나라 외교부냐

“조선의 딸로 곱게 자란 것밖에 죄가 없는데 위안부를 만든 일본은 아직까지 오리발을 내밀고, 우리 정부는 오히려 우리를 두 번 세 번 죽이고 있다.”12월30일 열린 2015년 마...

2016년 서초동 모습 드러낼 재벌 누가 있나?

재벌 총수일가 다수는 새해에도 재판을 앞두고 있다. 수조원대 분식회계부터 상습도박 등 혐의도 다양하다. 법원은 계열사 지원 등 기업 경영을 위한 범죄 행위에 대해선 일부 정상 참작...

[범인과의 대화] 죽음 불러온 부모의 자녀 학대

2008년 ‘영진’이가 살해됐다. 계모 A씨는 그해 2월5일 저녁 7시30분쯤 집에서 영진이를 여러 도구로 폭행했고, 그렇게 맞아 죽어가는 아이를 방치했다. 다음 날 아침 자신의 ...

[2016년 과제와 전망] 효성, 사상 최대 실적...그러나 시선은 서초동에

효성그룹은 2016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올해 효성은 지난 3분기까지 영업이익 75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한해 동안의 영업이익 6003억원은 물론 역대 최고치였던...

[2016년 과제와 전략] 효성, 사상 최대실적...그러나 시선은 서초동에

효성그룹은 2016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올해 효성은 지난 3분기까지 영업이익 75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한해 동안의 영업이익 6003억원은 물론 역대 최고치였던...

“박 대통령, 산케이를 세계적인 신문으로 만들어준 구세주”

12월17일, 이날은 대한민국이 ‘견문발검 간뇌도지(見蚊拔劍 肝腦塗地, 모기를 보고 칼 빼들었다가 간과 뇌 등 온몸이 흙투성이가 됨)’가 된 날이다. 국격(國格)이 완벽하게 실종된...

김명연·김춘진·오제세·이완영 ‘좋은 법’ 만들다

31.8%. 2012년 6월 회기를 시작한 19대 국회의 입법 활동 성적표다. 19대 국회가 개원한 이후 현재(2015년 12월14일)까지 총 1만7329건의 법률안이 제출됐다. ...

“박 대통령, 산케이를 세계적인 신문으로 만들어준 구세주”

12월17일, 이날은 대한민국이 ‘견문발검 간뇌도지(見蚊拔劍 肝腦塗地, 모기를 보고 칼 빼들었다가 간과 뇌 등 온몸이 흙투성이가 됨)’가 된 날이다. 국격(國格)이 완벽하게 실종된...

[사법시험 폐지 측] 마녀사냥 중단하고 사법 개혁 완수하라

조령모개(朝令暮改). 사법시험 폐지 유예논란의 본질은 사법 개혁이라는 시대의 요청을 무시하고 구(舊)체제의 안락과 영광을 유지하려는 수구파의 마지막 반항의 몸부림이다. 따라서 이번...

프랑스를 너무 큰 시험대에 올린 올랑드

“프랑스는 전쟁 중이다.” 11월16일(현지 시각) 취임 후 처음으로 베르사유 상하원 합동연설대에 선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연설 첫 문장이다. 11월13일 IS(이슬람국가) 테...

김무성 “시위대응 예산 한 푼도 깎이지 않도록 할 것”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0일 야당의 경찰청 시위대응 예산 삭감 주장과 관련해 “(경찰의 치안 관련) 예산은 단 한 푼도 깎이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

대통령 시정연설, 침묵 시위 vs 기립 박수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 국회 시정연설을 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3년 연속 국회 본회의장을 찾았지만 여야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미국에서 이미 무산된 상고법원 사례 감췄나

1년 3개월간 공청회와 토론회만 수십 번. 대법원 외에 상고심을 처리하는 별도 법원인 ‘상고법원’ 설치를 두고 이토록 오랜 기간 많은 말이 오갔다. 지금 대한민국의 사법체계는 1심...

법정에 선 패터슨 ‘3대 회심 카드’로 반격

일명 ‘이태원 살인 사건’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 지난 10월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심규홍)에서 첫 공판 준비기일이 열렸다. 사건이 발생한 지 18년, 검찰이...

10대 재벌은 죄 짓고도 감옥 안 간다?

사법부의 '재벌 편향' 판결 성향을 드러내는 연구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1일 최한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000~2007년 사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금융사에 기술 뺏겨도 핀테크 기업은 속수무책

표세진 비이소프트 사장은 “한국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표세진 사장은 금융 업계에선 유명인사다. 핀테크, 특히 보안 솔루션 업계에서 중소기업이 은행과 싸운 사례는 드물다. 표 ...

[범인과의 대화] 손 묶인 채 발가벗겨진 장롱 속 시신

지난 9월6일 오후 2시30분쯤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 장롱 속에서 유명 영어강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발견 당시 양손 앞쪽이 플라스틱 타이로 묶여 있었다. 눈에서는 ...

괘씸죄 걸려 ‘기소 폭탄’ 맞았나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총 8번의 재판, 그중 7번의 재판에서 50대 부부는 범죄자로 낙인찍혔다. 마지막 8번째 재판에서 부부는 처음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 8월19일 남...

서초동 폭풍 새정치연합 덮치다

“황교안이가 국무총리로 지명됐을 때 이미 예상했던 일이지만, 실제 현실로 닥치니 참 막막하네. 검찰이야 정치바람을 워낙 많이 타는 집단이니 그렇다 치고, 사법부까지 이렇게 나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