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신공항 재추진’ 논란에 밀양시민 피로감

6·13 지방선거에 ‘밀양신공항 추진’ 여부가 선거의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관심도 없는 밀양지역을 두고 이 문제를 다시 이슈화한 것에 밀양시민들은 피로감을 나타내고 ...

녹아드는 ‘한한령’에 봄바람 부는 드라마와 면세점

남북관계에 이어 한·중 관계에도 봄이 올까. 3월3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중국의 단체관광 정상화 등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

부산 기업 해덕파워웨이, 지분 양도 후 주가 '이상 급등세'

부산에 본사를 둔 창업 40년 된 선박 방향타 전문 제조업체인 (주)해덕파워웨이가 경영 위기 속에서도 지분 절반 가량을 지난 한해 매출 갑절에 달하는 750억원에 매도해 지역 경제...

어린이에게 더 위험한 ‘어린이 통학버스’

‘어린이 통학버스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안전설비를 장착해야 한다.’ 법제처가 정의한 어린이 통학버스의 첫 번째 조건이다. 그런데 정작 노란색 어린이 버스가 아이를 더 위험에 빠뜨...

보는 영화에서 ‘체험’하는 영화 시대가 왔다

관람이 아닌 체험. VR(Virtual Reality)영화의 핵심이다. 게임과 애니메이션 분야는 이미 일찌감치 VR 전쟁에 뛰어들었고, 이제 기술은 실사영화의 영역까지 파고들고 있...

담뱃갑처럼 커피에도 ‘암’ 경고문이?

담뱃갑처럼 커피에도 암에 걸릴 수 있다는 경고문을 붙이라는 판결이 미국에서 나왔다. 커피 속 발암물질 때문인데, 일반인은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 할지 걱정이다. 이 물질은 동물실험을...

검찰, 스스로 제 몸에 칼 댈 수 있을까 (下)

(上)편 ​ ‘장자연 리스트’ 사건, ‘용산 참사’에 이어서 계속 검찰이 과거 수사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들에 대한 재조사에 들어가게 됐다. 법무부 산하 검찰 과...

복마전 방불케 하는 김해 주촌·선천지구 개발사업

“어느 바보가 주차장만 마련되면 높이 제한 없는 건물을 지을수 있는 상가를 4층까지 밖에 건축하지 못하는 주거지역 토지로 바꾼다는 데 ‘네 알겠습니다’라고 서명을 하겠습니까”경남 ...

[서부경남 브리핑] 구제역으로 진주 '소싸움' 무제한 연기

경남 진주시는 토요상설 진주소싸움 경기를 무제한 연기한다고 4월9일 밝혔다. 당초 4월7일 열릴 예정이었던 소싸움 경기는 일주일 연기된 뒤 이번에 또다시 늦춰진 것이다. 이는 구제...

약발 안 받고, 국민 뿔나고…미세먼지에 난감한 정부

최악의 미세먼지 오염이 이어지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는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적용하겠다고 팔을 걷어붙였지만, 여전히 국민 눈높이에는 맞지 않는...

[뉴스브리핑] 박근혜 선고 6일 첫 TV 중계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4월3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4일 오늘의...

[팩트체크] ‘가나 피랍’, 靑 “외신 先보도” 주장 맞긴 한데···

청와대가 국내 언론사의 보도 행태에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 발단은 외교부가 ‘아프리카 한국 선원 피랍 사건’에 대해 엠바고(보도 유예)를 걸었다가, 전격적으로 풀고 공개한 일로 인...

전주시장 선거전, 백제로 '직선이냐 곡선이냐' 공방

"직선은 인간의 선이고, 곡선은 신의 선이다. 자연은 곡선의 세계이고 인공은 직선의 세계이다." 스페인의 유명한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말이다. 6월 지방선거 전주시장 선거판에서...

지방선거 인재 영입에 체증 걸린 홍준표

‘더불어민주당은 자체 인재풀 풍부, 자유한국당은 올드 보이 귀환, 바른미래당은 인재 영입 순항.’ 6·13 지방선거를 2개월여 앞두고 여야 간 인재 영입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가나 해역 한국인 3명 피랍, 청해부대 급파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해적에 납치된 우리 국민 3명을 찾기 위해 소말리아 해역에 있던 청해부대가 급파됐다. 이 3명은 나이지리아 남부 바이엘사주로 끌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외교부...

임혜경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중단된 정책 다시 펼칠 것"

"4년 전 교육감으로서 추진했던 여러 정책이 중단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컸습니다. 앞서 한 번 걸어왔던 길이었기에 계속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지난 2월13일...

‘견원지간’ 홍준표·안상수 갈등 재연에 한국당 내분

서로를 ‘예의 없는 후배’와 ‘능력 없는 선배’로 여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안상수 창원시장이 공천을 두고 또 다시 충돌했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경남 창원시장...

부산상의 회장 선거 후유증…부회장단 구성 못하고 '내홍'

부산상공회의소가 회장 취임 열흘이 넘도록 부회장단을 구성하지 못하는 등 심각한 회장 선거 후유증을 앓고 있다. 전체 업무를 일선에서 사실상 총괄하고 살림살이를 담당하는 사무처장 인...

[단독] ‘삼부토건 무자본 인수’ 의혹 핵심은 김태촌씨 양아들

시사저널은 최근 삼부토건에 대한 무자본 인수 시도 의혹을 제기했다(제1483호 ‘[단독] 삼부토건 돈으로 삼부토건 인수 시도한다’ 참조). 새로운 대주주인 ‘DST로봇 컨소시엄’이...

‘노란 승합차’ 독점 현대차에 뿔난 어린이집·유치원·학원

유치원이나 학원 근처를 지나가다 보면 노란색 밴을 흔히 볼 수 있다. 아이들을 태우기 위해 제작된 ‘어린이보호용 승합자동차’다. 이 차는 현행법상 색깔·좌석·안전띠 등 10여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