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세계 증시 이끈다

지난 4월30일 이후 전세계 증시의 상승률을 비교해보면, 한국 증시가 앞서가면서 리드하는 모습이다. 이날부터 6월19일까지 선진국 증시의 상승률은 8% 이내에 머물렀다. 아시아 이...

대선판 비트는 ‘X파일’ 막춤

헌정사상 16번 대통령을 뽑았다. 이번 12월 대선은 제17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이다. 몇 차례의 ‘체육관 선거’가 있었지만 일천한 민주주의 역사치곤 적지 않은 대통령 직접선거 경...

나를 알고 운용사 알면 ‘든든’

사회 초년생인 공무원 최성국씨(29)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 서점에서 재테크 관련 서적들을 구입해 탐독했지만, 자산 규모가 크지 않다 보니 마땅히 투자할 곳을 정하지 못했다. 최...

'남 좋은 주가’에 남몰래 우네

주식 투자를 하는 재미가 쏠쏠한 때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표정이 다 밝은 것은 아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장세에서도 거꾸로 손해를 본 경우가 적지 않다. ‘줄을 잘못...

‘미라클 두산’ 쇼는 계속된다

미라클(miracle). 우리말로 ‘기적’이라는 뜻이다. 입신의 경지에서나 가능한, 그래서 인간의 힘으로는 감히 이룰 수 없는 일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종교적 의미까지 지닌 이 단...

고급 수입차, '여심' 싣고 씽씽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수입차는 무엇일까? 벤츠라고 답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탄다는 마이바흐를 꼽으면 차에 대해서 상식이 풍부하고 비교적 관심이 높다고 할...

콩·옥수수 먹고 자동차가 달린다

"콩기름으로 차가 움직인다고요?” 서울 강남의 한 주유소에 들른 40대 회사원은 자신의 차량에 들어가는 경유에 콩기름이 섞여 있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현재 전국 1만2천여 ...

“한국인이여, 우리에게 오라”

최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아일랜드 취업·유학 연계 과정 GRP (Griffith Realstone Partnership) 프로그램 설명회장. 이곳에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

CJ그룹 변신은 어디까지?

CJ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변신한다. 경영 지배 구조의 틀을 단순화하기 위해서다. 지주회사로 바뀌면 계열사들끼리의 순환 출자가 사라지게 된다. 최근 유죄 판결로 관심을 모았던 ‘에...

특급 '완소남'들의 유쾌 ·통쾌 복수극

영화와 애국주의는 별개이다. 하지만 같은 할리우드 대작에 ‘삼성’과 ‘애니콜’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절로 귀가 쫑긋해지고 친근감이 생겨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오션스 시리즈’의 ...

외나무 다리 위 '김의 전쟁'

한 평생을 그라운드에서 보낸 60대 노장 김인식 한화 감독(60)과 김성근 SK 감독(65)의 맞대결은 4백만 관중 시대의 재현을 노리는 2007 한국 프로야구의 흥행 카드로 자리...

'백인 운동' 해야 떼돈 번다

과연 타이거 우즈가 또 1등 자리를 지켰을까? 매년 이맘때만 되면 미국의 스포츠 전문 주간지 (SI)의 발표가 기다려진다. 아니나 다를까. 타이거 우즈(32·미국)는 2006년 세...

총수들, 스포츠 마케팅에 '올인'

기업들의 스포츠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 유명 선수들과의 스폰서십 계약, 차량·경기복 지원, 경기장 건립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고 있다. 구단 운영은 기본이고 체육단체장을 맡는 총...

IT 경기 '홀짝 특성' 을 주목하라

종합주가지수가 1700포인트를 넘어서면서 건설·증권·철강·화학·조선 등 많은 업종이 사상 최고 지수를 경신하며 올랐다. 하지만 2006년 초의 지수를 넘어서기는커녕 1년6개월 동안...

꿀맛 같은 풀밭 위에서의 식사

금요일엔 풀밭 위에서 추억을 까먹습니다.”최근 삼성SDI는 복고풍의 추억 이벤트를 시작했다. 듣기만 해도 정감이 어리는 도시락 까먹기 행사다.사내 임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

서른여덟, 잔치가 시작됐다

평이한 문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누구일까. 양준혁이다. 그는 만 38세. 곧 마흔이 된다.어려운 문제. 삼성에서 타격 훈련을 할 때 가장 멀리 때...

새 상품 없으면 '새' 된다

올 가을 결혼을 앞둔 우리투자증권 채권상품팀 김영환 대리는 요즘 바쁘다. 약혼자와 자주 만나지 못하고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날도 적지 않다. ‘달러 환매채’ 판매를 안정 궤도에 올...

"보장성 보험 팔아 미래 보장 받자"

나는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사랑합니다!” 경기도 일산에 있는 한 보험 영업소의 아침은 구호로 시작된다. 자사의 보장성 보험 판매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보험설계사 박 아무...

'쩐의 전쟁'에는 피도 눈물도 없다

요즘 금융계 사람들의 지상 목표는 ‘첫째도 수익, 둘째도 수익’이다. 수익을 내지 못하면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분위기이다. 한 · 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타결로 시장 개방...

'블루 골드' 물 시장이 끓는다

물값이 뛰면서 물 산업도 급성장하고 있다. 과거에는 식수나 농업용수로 사용되어 경제적 가치가 크지 않았지만, 지금은 경제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이면서 물 자체가 산업의 한 축을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