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일의 칼날 위의 歷史] #21. 신하들이 권력 잡으려 왕을 독살하다

조선 당쟁은 ‘택군(擇君)의 시기’로 접어들면서 말기 증상을 보였다. 신택군(臣擇君)이라고도 하는데, 신하들이 임금을 선택한다는 뜻이다. 왕조 국가에서 신하는 임금을 선택할 수 없...

재벌 총수가 한남동·성북동에 많이 사는 까닭

풍수(風水)란 문자 그대로 바람(風)과 물(水)이다. 흐르는 물과 바람으로 인해 변하는 땅과 그 위에서 사는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것이 풍수다. 동양학자인 조용헌 전 원광대 교수에 ...

명당자리 아파트라며 자꾸 홀리네

한국의 전통 사상 중 자손·운·복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내재돼 온 관념이 바로 ‘풍수’다. 풍수를 이용한 마케팅 바람이 부동산 분양 시장에도 불고 있다. 교통이나 주변 생활체육공간 ...

쌍둥이 낳았다고 마을에서 내쫓고 아이 몸에 바늘 집어넣고

지난해 8월5일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 아동병원에 태어난 지 불과 한 달 반밖에 지나지 않은 여자 아기 인궈궈(殷國國)가 긴급 이송됐다. 심한 경련 증세를 보이는...

‘박정희시’로 이름 바꾸겠다고?

국가 지도자가 사후에 신(神)으로 여겨지는 사례는 여럿 있었다. 강원도 영월과 그 인근 지역에서는 단종을 마을신으로 모시고 있고, 봉화군은 공민왕을 신으로 모신다. 이들의 공통점은...

허창수 회장의 혹독한 ‘겨울나기’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SK·한화·CJ 등 다른 재벌 기업 총수들은 지난 2월 박근혜정부 출범을 전후로 구속되면서 된서리를 맞았다. 여기에...

당신 얼굴 보니 큰 부자 되겠구먼

동양에서는 고대부터 각종 점복(占卜) 행위가 있었다. 지금까지도 역리학자들에게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점술 방법으로는 주역을 근본으로 만들어진 주역점·육효점·하락이수·매화역수가 있...

2007년 경선 패배 후 박근혜 선영 달라졌다

지난 10월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수목 드라마 는 고려 말과 조선 개국 초기를 배경으로 이성계를 돕는 지상(지성 분)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고려 말 최고의 명리학자로 통...

골육상잔의 통렬한 아픔 담다

태종은 즉위 2년(1402년, 임오년) 12월2일(신해년), 형 이방간(1364~1421)에게 안전을 약속하겠다는 뜻을 담아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태종이 남긴 한문 산문이라...

MB 고향 마을에 때아닌 ‘생가’ 논란

집권 5년차를 맞은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인 포항에서는 지금 난데없는 ‘대통령 생가’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다. 이대통령이 어린 시절에 살았던 포항 덕실마을에는 ‘이명박 대통령 생가...

‘달콤한 특전’으로 고객 감동 키운다

시장에서는 언제나 고액 자산가의 투자 선택이 주목받는다. 성공한 이들의 투자 패턴을 따라 하는 것이 시장에서 트렌드가 되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고액 자산...

간 큰 증인들 키우는 국정감사

국정감사 무용론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증인 불출석’ 문제가 무용론의 핵심이다. 이 국회 사무처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국감 기간 동안 불출석한 증인은 61건...

“이대로 끝인가”머리 싸맨 ‘친노’

노무현 정부 시절 한 풍수지리학자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기가 상당히 세다. 노대통령의 봉하마을 생가를 보면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형태를 띠고 있다. 주산...

불황을 즐기는 사람들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갈수록 얼어붙고 있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2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85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달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지만, 지난해 8~9월(96포인트)...

불로 지샌 나날, 검게 데인 민심

이명박 대통령과 불과의 악연은 질기다. 대통령에 당선된 후 숱한 화재 사건이 연달아 터지면서 취임 1년을 불 끄다가 보냈다고 할 정도이다. 지금까지 발생한 대형 화재만 해도 13건...

탈법 농지에 별장까지 정말 몰라서 그랬나

모강인 대통령실 치안비서관(치안감)이 농지법과 건축법을 어겨가며 충남 아산에 농지와 별장을 보유했던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모비서관은 또 지난 4월24일 공직자 재산 신...

대통령 선영이 달라졌다

대통령의 선영과 생가는 풍수지리가뿐 아니라 세인들에게도 큰 관심거리이다. 도대체 조상 묘를 어디에 어떻게 썼기에, 그리고 어느 곳에서 어떤 정기를 받아 태어났기에 만인지상인 대통령...

볼만한 신간

조지 소로스, 금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조지 소로스 지음 / 위즈 덤하우스 펴냄공포를 느낄 만한 세계 경제의 전망을 담은 책. 1980년대 말과 1990년대 말 ‘금융 재앙’과 ‘...

‘지자기’ 회복엔 ‘미니 화단’

대동풍수지리학회 고제희 회장은 “지구는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자석인데 지자기를 측정해보면 4층 이상 올라간 건물에서는 지표면의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지자기의 결핍 때문에 고층 아...

초우량 고객 ‘풍수’가 모신다

“좋은 집터를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고층 아파트에 살면 기운적으로 좋지 않다고 하는데 단독주택으로 이사가야 할까요?” “집터 아래로 수맥이 흐른다는데 실내 인테리어로 보완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