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 강간하고 “너도 좋아하는 줄” 문자 보낸 공기업 직원

전직 공기업 직원이 부하직원 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최근까지 2차 가해를 일삼았다는 피해자 측의 주장이 제기됐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진재경 ...

국토부 산하 공기업 5곳 중 인천공항공사만 ‘정년 61세’

지난해 혁신 계획안을 발표한 인천공항공사가 정년을 연장하는 인사 및 보수 규정 개정안을 시행한 것으로 파악됐다.25일 인천공항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에...

‘철근 사태’ LH, 임원 외부서 선발…퇴직자 모임 사무실도 퇴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 누락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임원들의 후임을 외부 공모 방식으로 선정한다. 이르면 내달 중 임원 자리가 모두 결정될 전망이다.25일 국회 국토교통...

현실화 된 YTN 민영화…노조·野 “손 떼라” “땡윤” 파상공세 

국내 최대 보도전문채널 YTN이 유진그룹 품에 안긴다. 공기업 보유 지분 전량이 유진그룹으로 넘어가면서 YTN 민영화가 현실화했다는 평가다. 야당과 YTN, 언론노조는 강력 반발하...

전기요금 인상 위해 ‘희망퇴직’ 카드 만지작…25.9원 오를까

한국전력이 창사 이래 두 번째 ‘희망퇴직’ 카드까지 검토하는 등 전기요금 인상을 위한 물밑작업에 분주하다. 특히 지난달 20일 김동철 신임 사장 취임 이후엔 강도 높은 자구책 마련...

SH 공개한 분양원가 놓고 LH는 난색…혁신 의지 공수표?

올해 국정감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철근누락과 부실시공 사태, 전관 등 건설이권 카르텔 문제를 두고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LH가 분양원가 공개에 대해 미온적인 반응...

‘2조 빚더미’ 앉은 대한석탄공사, 완전자본잠식에도 대책 마련은 ‘글쎄’

대한석탄공사가 지속적인 영업손실에 따라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지난 7월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며 공사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겠다고 밝...

경마장 출입에 ‘스위트룸’ 숙박까지…공기업 도덕적 해이 드러나

겸직 금지 규정을 어기고 사업을 운영하거나, 근무지를 이탈해 경마장에 출입하는 등 공기업의 도덕적 해이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허위 등록을 통해 돈을 빼돌리고, 해외 출장을 나...

국내 하도급 업체에 ‘갑질’한 中 국영 건설사, 과징금 30억 철퇴

부당한 특약을 설정하고, 지연된 대금의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등 국내 하도급 업체에 갑질을 한 중국 국영 건설사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영업소)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1...

원희룡 “차질 없는 주택공급으로 주거안정 기반 구축할 것”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차질 없는 주택 공급을 통해 국민 주거안정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언급했다.원 장관은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물량 추가...

영업이익으로 이자 못내는 대기업 급증…이자보상배율 74%↓

국내 주요 기업의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이자 비용조차 충당하기 어려운 상황의 기업들이 작년 대비 급증하고 있다. 10일 기업경영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한전 “대폭 인상” vs 정부 “아직 몰라”…물가 복병 만난 전기요금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두고 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측은 적자 해소를 위해 요금 대폭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지만, 정부는 소비자물가 상승세를 고려해 신...

‘시설공단 내홍’ 전·현직 구청장에 날 세운 광주광산구 공무원노조

광주 광산구 공무원노조가 최근 내홍을 겪고 있는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문제와 관련해 전·현직 구청장을 향해 날을 세웠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광산구지부는 4일 내부 게시판...

[부산24시] “혁신 성과” 부산시설공단…정부 공모전 '멀티 히트'

부산시설공단(BISCO)이 한 달여 만에 다수의 상을 거머쥐면서 ‘공공기관의 혁신방향을 제시한 부산시 1호 기관 대통합’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설공단은 지난 ...

김태우 “‘이재명 구하기’가 강서구민과 무슨 연관? ‘속전속결’ 성과 내겠다”

‘총선 전초전’으로 불리는 10월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직전 강서구청장이었던 김태우 후보가 다시 국민의힘 깃발을 들고 나섰다. 김 후보는 21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경쟁자...

‘성비위’에도 성과급 지급한 공공기관…정직자에겐 보수도 줬다

공공기관 직원들이 중대비위로 징계를 받고도 성과급과 보수를 챙겨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공공기관 경영지침 등을 통해 징계자에 대한 보수와 성과급 지침을 명시해왔으나 내부에선 ...

“한전, 올 상반기 2.5% 금리로 주택자금 219억원 사내대출”

200조원이 넘는 누적 적자로 초유의 경영 위기에 봉착한 한국전력이 직원들에게 시중금리의 절반도 안 되는 낮은 금리로 주택 자금을 대출해 준 것으로 조사됐다.20일 국회 산업통상자...

‘200조 적자’ 한전에 첫 정치인 출신 CEO…주총서 김동철 전 의원 선임

김동철 전 국회의원이 한국전력의 첫 정치인 출신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한국전력은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철 전 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

[부산24시] 부산 6개 기관, ‘탄소 중립 기여’ 이어간다

부산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남부발전 등 6개 기관이 ESG경영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지를 다지고...

커지는 광주 광산구 ‘직장 괴롭힘’ 논란…“구청장이 표적감사 주도”

광주 광산구 산하 공기업에서 벌어진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이 경찰과 지방·중앙노동위원회에서 잇달아 무혐의와 구제 판정을 받은 특정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