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협상 공회전에…홍익표 “與, 수정안 제시하든 확정위안 받아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4·10 총선 선거구 획정 협상과 관련 국민의힘을 향해 “불공정한 획정위 안에 대한 수정안을 과감히 제시하던가 획정위 안을 받던가 빨리 입장을...

‘친윤 희생’은 장제원 뿐? 조용히 공천장 받은 ‘원조 친윤들’

‘친윤’(親윤석열) 핵심으로 꼽히는 권성동·이철규·윤한홍 등 현역 의원들이 대거 공천을 확정 받았다. 지난해 ‘인요한 혁신위원회’에서 핵심 혁신안으로 내건 ‘친윤 희생’ 촉구가 사...

[단독]개혁신당, ‘대통령 4년 중임제’ 띄운다

개혁신당이 오는 4월 총선 공약 중 하나로 ‘대통령 4년 중임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동시에 ‘위성정당 없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당론으로 내세우면서 본격...

與, 민주당 공천 맹폭 “이재명 호위무사 뽑나”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22대 국회의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이재명표 지록위마(指鹿爲馬) 공천을 멈추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지록위마란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칭한다는 뜻으로,...

최상목 “尹정부, ‘부자 감세’ 없다…내수촉진·투자자 위한 것일 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윤석열 정부는 부자 감세를 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 경제 분야에서 ‘윤석열 정부는 부자 감세 ...

與, 윤두현 이어 최춘식도 ‘텃밭’서 불출마…유력 후보 누구?

국민의힘 초선 윤두현 의원(경북 경산)과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가평)이 23일 연이어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경선이 곧 본선인 만큼 여당 ‘텃밭’의 현역 의원들 스스로...

오세훈 “경기도, 기후동행카드 참여 거부…손바닥으로 하늘 가려”

오세훈 서울시장이 경기도의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와 관련해 “사실상 경기도는 참여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23일 오 시장은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

오세훈 “이승만기념관 건립, 본격 논의할 시점…송현광장 가능성 높아”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승만기념관 건립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시점에 왔다”며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오 시장은 23일 제322회 서울시...

‘이재명 덕분’에 ‘윤석열 때문’에 화약고 ‘관리’한 한동훈

“조용하다.” ‘한동훈표’ 22대 총선에 대한 국민의힘 공천에 지금까지의 정치권 평가는 대체로 일치한다. “노이즈(잡음)를 최소화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잘하고 있다”(이철희 전 청와...

진중권 “이재명, 0점도 있다며 ‘헤헤헤’ 웃어…인성 의심스러워”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역 의원 평가를 설명하다가 ‘0점 맞은 사람도 있다’며 웃은 것을 두고 “인성을 의심스럽게 만든다”고 비판했다.진 교수는 지난...

윤재옥 “본회의서 중처법 유예안 처리해야” 민주당 압박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중대재해법 적용 유예안을 처리하자”고 요구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

한 총리, 尹 과잉경호 논란에 “국가원수 경호 기본규칙 따른 불가피한 행위”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과잉 경호’ 논란에 대해 “국가 원수를 경호하는 기본 규칙에 따른 행위로, 불가피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22일 국회 비경제분...

‘친명’ 안규백·장경태·박찬대·박범계 등 단수 공천…공천 파열음 키울까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17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다. 이 중 단수 공천 지역구는 12곳, 경선이 결정된 지역구는 4곳, 공천배제 1곳이다. ...

심상정, 尹대통령에 “국민·김 여사 중 어느 편에 설 것인지 결단하라”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편에 설 것인지, 김건희 여사의 편에 설 것인지 결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

중기중앙회 “중대재해법 유예 무산 시 헌법소원 청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이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22...

갈등 없지만 감동도…국민의힘 ‘무음 공천’의 명암

국민의힘이 전국 지역구의 70%이상의 총선 단수·경선 후보를 확정했지만 컷오프(탈락)된 지역구 현역 의원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현역 컷오프는 당초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언...

“尹 거부권 남용 말라”…다시 ‘김건희 특검’ 띄운 민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는 29일 열리는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 등 쌍특검법을 재표결하겠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

野, 윤재옥 연설에 “국민이 듣고 싶은 말 하나도 없어…반성 전무”

더불어민주당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두고 ‘정부·여당이 반성은 하지 않고 실정을 숨기려고 한다’고 비판했다.최혜영 원내대변인은 21일 논평을 내고 “윤 원...

‘이재명 사천’에 ‘비명계’ 뭉쳤다…제2의 ‘원칙과상식’ 등장?

더불어민주당 내 이른바 ‘비(非)명횡사’ 공천 논란을 둘러싼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현역 ‘하위 평가’를 받은 비이재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공천 학살’이란 주장이 잇따르면...

출석‧대표발의 우등생이 ‘하위 20%’? ‘정성평가’에 커지는 물음표

더불어민주당 현역 평가에서 하위권으로 지목된 의원들의 공개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의정활동 지표상 하위 평가를 받을 이유가 없다며, 정성 평가에서 주관적 개입이 있었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