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尹대통령, ‘레드팀’이 안 보인다?

“본인만의 정치 철학‧소신이 확고하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사람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하다.” (前 대선 캠프 관계자)“정이 많지만 정의에 있어 타협이 없다.” (친윤석열계 ...

대정부질문 첫날, 봄날에 내려진 ‘여의도 한파주의보’

국회는 3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사흘간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 한‧일 정상회담 성과 및 야권이 추진하는 ‘50억 클럽’ 특검, 양곡관리법,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한강로에서] ‘물 한 컵’이 온전하게 채워지려면…

평소 야구 경기 관람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6년 만에 다시 열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는 가뭄 속 단비처럼 반가웠다. 한국팀에 대한 기대감도 사뭇 컸다. 하지만 결과는 실망...

30%도 위태? ‘지지율 절벽’ 앞 尹대통령

‘한‧일 정상회담’ 후폭풍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당장은 윤석열 정부에 호재가 아닌 악재가 된 모양새다. ‘일본에 선물만 안겼다’는 야권 비판에 힘이 실리면서 윤 대통령 지지율...

박진, 강제징용 피해자 면담 연기…“이춘식 어르신 사정”

다음달 1일로 예정됐던 박진 외교부 장관과 강제징용 생존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의 면담이 연기됐다.외교부는 31일 "박진 장관은 4월 1일 광주에서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생...

尹 지지율 30%로 올해 최저치…긍‧부정 이유 모두 ‘日 관계’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해 30%선도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전국 만 19세 이상 1000명에게 조사한 결과, ...

‘독도는 일본땅’ 日교과서에 뿔난 교육계 “정부 무능이 자초한 일”

독도가 일본영토로 표기된 일본 교과서의 검정 통과를 두고 국내 교육계가 “책임 희석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났다”고 질타했다.30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는 성명서를 내고 “...

분노한 서경덕 교수 “日교과서 역사 부정, 전 세계에 고발”

일본 정부가 조선인 강제동원의 강제성을 희석하고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 초등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제 여론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서 ...

진중권 “일본, 외교스타일 지저분…尹정부 ‘그랜드 바겐’ 안 통해” [시사끝짱]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29일 일본 초등학생이 내년도부터 사용할 사회 교과서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병에 관한 기술이 강제성을 희석하는 방향으로 변경된 것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손 내밀었다 뒤통수? 尹-MB ‘대일외교’ 평행이론

“일본에 맨날 사과하라고 요구하지 않겠다.”2008년 4월20일, 이명박 전 대통령(MB)은 방미 일정을 마치고 일본 도쿄에 도착해 “(한‧일) 경제협력을 실질적으로 더 강화하려고...

광주 찾은 조국, ‘文 밉지 않냐’ 질문에 내놓은 답은?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씨와 광주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해당 자리에서 조 전 장관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밉고 서운...

대통령실 “화이트리스트, 우리 먼저 조치하고 日조치 지켜볼 것”

대통령실은 27일 한‧일 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복원 문제와 관련해 “우리 측이 할 수 있는 조치를 우리가 먼저 하고 그다음에 일본 측이 어떤 조치를 할지 조금 지켜보겠...

서울시의회 “尹정부 강제징용 해법 지지” 결의안 발의

서울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박환희 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27일 국민의힘 소속 동료 의원 5...

‘겹악재’ 속 내리막 타는 尹대통령 지지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3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강제징용 해법, 한‧일 정상회담, 주 69시간 근무제 논란 등이 ‘악재’가 됐다는 분석이다...

시국선언 나선 성균관대생들 “尹대통령, 삼권분립 무시…친일 굴욕외교”

성균관대학교 재학·졸업생들이 ‘제3자 변제’를 골자로 하는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해법안을 ‘굴욕외교’라 규탄하며 시국선언에 나섰다.성균관대 재학·졸업생들이 모인 ‘윤석열 대...

“尹대통령 일방적 종속외교, 대한민국 대통령 포기하는 것”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열렸던 한·일정상회담을 두고 ‘일방적 종속외교’라고 규탄하며 관련 책임자 교체를 촉구했다.24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

‘尹정부 규탄’ 목소리 낸 고려대 교수들…“안타깝고 참담”

고려대학교 교수 80여 명이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 강제징용 해법안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철회를 압박했다. 허은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를 비롯한 고려대 교수 84명은 22일 ...

이준석과 다르다? 첫 스텝부터 꼬인 김기현의 ‘서진 전략’

“보여주기 아닌 진정성으로 동서통합 실천하겠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월16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호남연설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실제 김 대표는 행동에 나섰다. 김기현 지도...

이낙연 “한·일정상회담, 양국 합작 참사…새로운 위기 조성”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양측의 잘못된 자세가 합작한 참사”라고 비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일 정상회담은 양국 ...

‘지지율’ 신경 안 쓴다는 尹대통령, 與는 ‘좌불안석’?

‘한‧일 정상회담’ 후폭풍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당장은 윤석열 정부에 호재가 아닌 악재가 된 모양새다. ‘일본에 선물만 안겼다’는 야권 비판에 힘이 실리면서 윤 대통령 지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