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열 번째 봄’, 전국서 ‘안전 사회’ 부르짖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사흘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서울 도심에서는 수천 명의 시민이 모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전국 각지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태원 참사, 대구...

전공의 대표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병원은 피해자 행세”

장기간 의료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계가 결속하는 상황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수련병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의대 교수들과 병원에 일침을 가했다.13일 ...

‘文심판’ 외친 후 2년, 심판대 위에 선 尹대통령

22대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정치권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레임덕’(권력 누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 ‘채상병-김건희 특검’에 대한 여당의 태도가 총선 전과 미...

김영호 “남북통신선 하루빨리 복원해야…재난발생시 北에도 필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2일 재난·재해 발생 시 협력하기 위해서라도 남북통신선 복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이날 KBS라이프 채널 《재난안전 119》에 출연해 “남북통신선...

의령군-의령군의회, 추경 예산 삭감 ‘정면 충돌’

경남 의령군과 의령군의회가 추경예산 삭감을 놓고 정면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의령군공무원노조가 12일 성명서 발표와 항의방문을 예고하는 등 참전의사를 밝혀 파장이 확산될...

끊이지 않는 ‘코인 장외거래’ 강도…이번엔 피해자 폭행 후 ‘5억’ 훔쳐

가상화폐(코인) 거래를 미끼로 피해자를 유인해 폭행한 뒤 수억원을 갈취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최근 서울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는 이른바 ‘코인 장외거래 미끼...

‘411명·631억원’…갈수록 불어나는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피해

이른바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의 피해 규모가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검·경 수사 결과 기존 200억원대 혐의 외 또 다른 범행이 밝혀지면서 피해 규모가 600억원대...

사직 전공의 1300여 명, 박민수 차관 고소한다…“노동자 권리 침해”

사직 전공의 1300여 명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 대한 고소를 예고했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 1325명은 오는 15일 박 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

“애 아빠는 몰라”…모텔서 신생아 딸 창문으로 던져 살해한 母

모텔에서 혼자 딸을 출산한 직후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여성이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형사1부(김정아 부장판사)는 여성 A...

파주 20대 4명 사망 ‘계획범행’ 정황…남성들, 케이블타이 미리 준비

파주의 한 호텔에서 20대 남녀 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사전 범행 준비 등 계획범행 정황이 확인됐다.12일 경찰에 따르면, 남성 2명이 지난 9일 케이블 타이를 들고 호텔로 ...

공포의 새벽… 女 2명 ‘성범죄 목적’ 연쇄 폭행한 20대

경찰이 성범죄를 목적으로 길에서 여성 2명을 연쇄 폭행한 2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전주 덕진경찰서는 강도상해, 살인미수, 유사강간 등 혐의를...

‘마약 생중계’ 전두환 손자…2심 집행유예 확정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8)씨의 징역형이 확정됐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씨의 2심 판결에 대한 상고 기한인 지난 1...

JMS 정명석 범행 도운 정조은, 항소심도 징역 7년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가 여신도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성범죄에 가담한 정조은(본명 김지선)씨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12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재판장)...

‘벼랑 끝’ 윤석열, 인사 쇄신이 살길…이재명은 ‘대권’ 탄력

국민의힘 108석. 더불어민주당 175석과 조국혁신당 12석. 주권자는 준엄히 심판했다. 유권자들은 4·10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고 있는 윤석열·한동훈·이재명 세 남자...

“오타니 前통역사, 220억원 빼돌려…오타니는 피해자”

미국 연방 검찰이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통역사였던 미즈하라 잇페이를 은행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마틴 에스트라다 연방 검사는 1...

국회로 향하는 ‘의사 8인’…의·정 갈등 중재할까

4·10 총선에서 의사 출신 국회의원 8명이 탄생하면서 교착상태인 의·정 갈등에서 중재자 역할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들 대부분은 의대 증원 방침에 찬성하면서도 증원 규모와 속도...

[오산24시] 오산시, '2024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 대상 수상

경기 오산시는 경기도 주관의 '2024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지난 1년간의 세외수입...

수백억대 ‘상품권 투자 사기’ 50대 맘카페 운영자와 아들의 최후

백화점 상품권을 사고 팔며 고액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일명 ‘상테크’를 미끼로 맘카페 회원에게 수백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11일 법조...

‘공수표’에 발목 잡힌 ‘尹노믹스’…밸류업에 금투세 폐지까지 ‘급제동’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데 대한 후폭풍이 상당하다. 윤석열 정부가 총선 직전까지 24차례 민생경제토론회를 개최하며 각종 경기 부양책을 제시했지만, 상당수가 수포로 돌아갈 ...

탄력받은 이재명의 대권 가도…2027년 대선까지 독보적 영향력

유권자들은 4·10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고 있는 윤석열·한동훈·이재명 세 남자의 정치적 운명을 극명하게 갈라놓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 압승으로 크게 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