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저녁 7시에 베트남산 커피 볶습니다”…마약 암호 메시지

길거리 우체통에 손을 넣었을 때 윗부분의 파인 홈, 동네에 있는 원룸 건물 화분 밑이나 계단 아래, 공용 화장실 변기 뒤쪽이나 창틀, 놀이터 벤치 아래…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곳들...

마약판매상의 고백 “나는 자살 인도자였다… 저를 보고 멈추시라”

임제훈 작가는 1년 가까이 마약판매상으로 살았다. 빚을 갚을 수 있다기에 시작한 일이었고, 일단 시작한 후엔 어떻게든 많이 팔아 높은 수익을 거두는 데만 골몰했다. 경찰에 붙잡혀 ...

美법원 “가상화폐 리플, 증권 아냐”…SEC 패소에 리플 74% 급등

가상화폐 리플을 발행하는 리플랩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2년 넘게 진행돼온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뉴욕지방법원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는 13일(현지 시각) "리플랩스가 거...

"조폭·마약과의 전쟁, 지금이 골든타임...앞으론 기회 없을 것"

“주가조작·무자본 M&A 등에 개입하여 경제질서를 어지럽히고, 약한 사람 괴롭히는 조직폭력 범죄는 반드시 뿌리 뽑읍시다. 우리나라가 조직폭력배들이 백주 대낮에 활보하고, 정치인 뒷...

들썩이는 비트코인, 3만 달러 돌파…파월 “화폐 신뢰 원천은 중앙은행”

비트코인이 두 달 만에 3만 달러를 재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시작한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신청이 다른 대형 운용사로...

‘테라’ 권도형 美소송에 ‘연방검사 출신’ 초호화 변호인단 포진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 가치 폭락을 불러온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미국 초대형 로펌의 변호사들을 자신의 대리인단으로 고...

전쟁 나면 내 돈은 어떻게 될까?

# 새벽 6시40분, 출근 준비를 하던 직장인 김한결(33)씨는 가상자산 거래소를 켰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속보와 함께 대비하라는 서울시 재난 문자를 확인한 뒤였다. 요란...

블록체인 업계에도 기부 물결…재난·재해에 170억 기부한 두나무

지난해부터 울진·삼척 산불과 중부지방 폭우, 튀르키예 대지진 등 대규모 재난·재해가 국내외에서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선제적 구호 활동으로 이...

“中 회사들, ‘좀비 마약’ 원료 팔고 가상화폐 수백 억 벌었다”

중국 화학회사들이 ‘좀비 마약’ 펜타닐의 원료 물질을 해외 마약 조직에 팔면서 가상화폐로 수백 억원을 벌어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

“인터넷 끊겨도 결제 가능”…한은-삼성, 디지털화폐 공동개발 추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상용화를 앞당기고자 한국은행이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디지털화폐가 기존 명목화폐를 곧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미국과 중국 등 세계 각국은...

김남국 외 ‘코인 의원’ 또 있다?

코인으로 재산을 불린 의원이 또 있을까. 정치권에선 이른바 ‘김남국 코인’ 사태가 터진 후 이같은 의문이 확산하고 있다. 실제 가상화폐 업계 일각에선 코인의 제도권 진입을 위해 입...

의도치 않은 대박? 계획된 정치자금?…‘김남국 코인’ 미스터리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둘러싼 코인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분위기다. 김 의원은 개인적인 투자였을 뿐 불법 거래는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관련 논란은 김 의원 개인을 넘어 정치...

베트남 출국한 동네 선후배…‘20억 상당 밀반입’ 마약 사범이었다

베트남에서 20억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10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마약 밀반입책 12명을 구속하고 판...

하필 위믹스를…김남국은 왜 ‘잡코인’을 선택했나

코인 거래 시장에서 ‘위믹스’가 오랜만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둘러싼 코인 투기 의혹의 중심에 선 가상화폐여서다. 김 의원은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위믹스...

中 정부, 6개월째 금 사재기…왜?

중국 금융당국이 경제 리스크(위험)를 회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금 매수에 나선 가운데 일반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시장에 활발하게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블룸버그통신은 7일(현...

본드와 부탄가스는 어떻게 필로폰과 펜타닐이 되었나 [임명묵의 MZ학 개론]

현재 언론의 사회면을 장식하고 있는 새로운 화두가 있다면 단연코 마약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3월에는 14세 중학생이 친구 두 명과 함께 필로폰을 주문하고 투약했다가 적발된...

“LGU+정보유출·디도스 공격…관리자 계정·라우터 관리 허술 탓”

최근 LG유플러스에서 고객 정보 유출과 인터넷 접속 장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이번 사태의 공통 원인으로 정보보호 인력·조직·투자 부족을 지목했다.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

페이코인 상폐 효력 정지 가처분 기각…대형 거래소에서 퇴출

페이코인(PCI)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측에 제기한 거래지원종료(상장폐지)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 이에 따라 페이코인은 국내 대형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모두 퇴출 수순을...

“이재용이 투자한 코인?”…투자자 현혹하는 ‘가상자산 사기’ 급증

유명인이 투자했다는 등의 허위 정보를 내걸어 코인 투자금을 가로채는 불법 유사수신업체가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가상자산 투자 빙자 유사수신...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지닥 위믹스 해킹, 거래소의 문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지닥(GDAC)에서 해킹으로 위믹스(WEMIX)가 대량 유출된 사태와 관련해 “거래소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장 대표는 12일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