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주영 인터뷰

청송 ‘객주문학테마타운’ 건립안은 확정되었나?계획은 되어 있지만 지역 주민과 문학계의 광범위한 동의가 필요하다. 이 테마촌에 1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동의 없이 시작했다...

‘장길산’과 함께 찾아가는 천불천탑

또 하나의 이름인 내 아이디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대개 둘 중 하나다. ‘unjusa?’ ‘술을 먹고 주사를 안 부리겠다는 다짐이냐’거나, 내 과거를 조금 아는 이들은 ‘주사파를 ...

고귀한 맛과 향에 취하는 비결

송이 철이다. 송이의 진가는 음식을 단숨에 휘감는 향에 있다. 그 어떤 음식도 송이향에 매혹되고 만다. 그런데 워낙 고귀한 향인지라 2~3일만 지나면 그윽한 송이의 향은 날아가 버...

잔혹한 살인자들 22년째 떵떵거리네

1980년 8월의 일이다. 스물다섯 살 청년 박영두가 있었다. 경기도 파주의 한 스포츠 용품점에서 일하던 박영두는 여름 휴가차 고향인 경남 통영을 찾았다. 친구들과 고향 앞바다인 ...

'인생 2막' 신세계 찾아 청산에 살어리랏다

‘확 때려치고 시골에나 내려갈까?’ 도시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떠올려보는 생각이다. 설사 당장이 아니라도 괜찮다. 최근 정부 조사에 따르면, 이른바 베이비 붐 세대(44...

PDA 폰으로 전하는 '주민 감동' 인사말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김재원’을 검색하면, 탤런트 김재원 홈페이지만 나온다. 눈을 씻고 찾아봐도 한나라당 김재원 의원 홈페이지가 없다. 탤런트나 국회의원이나 대중의 인기를 먹고 ...

사이코 패스가 '창궐'하고 있다

‘정장을 입은 뱀’ ‘인간의 탈을 쓴 악마’라고도 불리는 사이코 패스의 존재에 대해 사람들이 어느 정도 알게 된 것은 오로지 로버트 헤어 박사 덕분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제28회 大鐘賞

3월16일 하오 6시부터 중앙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거행된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은 申星一(사진 왼쪽), 여우주연상은 姜受延씨(사진 오른쪽)가 각각 수상자로 결정됐다. 여우주연...

국악예고에 24억 기증한 朴貴姬씨

“박제품 아닌 현대국악 창조??국악인들은 명창 朴貴姬 씨(72ㆍ본명 吳桂花)를 운동가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국극단을 조직해 조선팔도를 떠르르하게 진동시킨 일이나 여자의 ...

무기수 향한 ‘무기한 사랑’

서울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의정부역에서 내려 시장 쪽 출구로 걸어 나가면 지하상가 입구 왼쪽에 ‘구두 병원’(구수 수선 가게)이 한 곳 있다. 그곳에 설치된 스피커에선 언뜻 들으면...

믿는 것은 치질뿐 못견디고 나타난다?

지난 4월7일 탈주한 이낙성씨(41)의 행방이 묘연하다. 이낙성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제보마저 사라져 경찰은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탈옥 후 2년6개월간 도피 행...

남북 기운, 소통을 위한 용틀임

지난 17일 청와대를 예방한 김기남 ‘8.15 민족대축제’ 북측 단장과 노무현 대통령 뒤에는 김식 화백의 ‘금수강산도’가 걸려 있었다. 청송(靑松)의 약동하는 기운이 남북을 관통하...

“다음 대통령감은 고 건”

이순신 장군이 쓴 어구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만약 호남이 없었다면 국가도 없었다)’에 빗대면,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약무호남시무노통’이다. 호남이 없었다면 노무현 대...

누가 전북을 움직이는 가

이 지역의 한 언론인은 전북을 ‘참여정부의 실질적 수도’라고 표현했다. 전북의 11개 지역구 국회의원이 모두 열린우리당 소속인 것은 물론이고, 도지사·도의회 의장까지 모두 열린우리...

성공한 "딸들의 반란"

여성의 종중(宗中) 회원 자격을 배제한 관습과 대법원 판례는 부당하다고 주장하면서 제기된 소위 `딸들의 반란'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선고 공판이 열린 21일 오후 대법원 전원합의체...

할리우드도 반한 ‘치파오’ 열풍

서양인에게 동양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존재였다. 과학과 물질을 중시하는 서양 세계에 ‘정신’이라는 코드로 관통되는 동양의 문화 양식은 낯설음·신비·찬미·동경의 대상이었다. 현대에...

부인은 도피중, 홈피는 개편중

한나라당 김정부 의원의 홈페이지는 1년 내내 ‘개편중’이다. 국회에 입성할 때만 해도 그는 멋들어진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하지만 곧바로 부인의 유탄을 맞았다. 선거 때 억대의 금품...

전설이 된 ‘범인들의 적’

형사는 많다. 1년에 강도 한 명 못 잡는 형사도 많다. 반면 1년에 수십 명을 검거하는 형사도 많다. 어떤 형사든 훈장 같은 흉터 한두 개씩은 품고 산다. 이들에게 삶과 죽음은 ...

삶과 시가 하나 된 사랑과 저항의 정서

‘이두메는 날라와 더불어/꽃이 되자 하네 꽃이/피어 눈물로 고여 발등에서 갈라지는/녹두꽃이 되자 하네//이 산골은 날라와 더불어/새가 되자 하네 새가/아랫녘 윗녘에서 울어예는/파랑...

정치와 조폭 ‘검은 커넥션’

김태촌씨는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다른 폭력배 두목과 달리 ‘정치 조폭’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1970년대 후반부터 여야 정치권에 적지 않은 비호 세력을 구축하면서 각종 정치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