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강호동 지고 양현석·싸이 뜨다

익숙한 두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엔터테인먼트 부문 영향력 1위 자리를 놓고 다투던 유재석과 강호동은 올해 조사에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대신 그 자리는 양현석과 싸이로 채워졌다...

돌아오는 ‘예능 도사’ 힘 팍 팍 받을까

강호동이 돌아온다. 벌써부터 예능가에서는 강호동 복귀에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가 갑작스럽게 잠정 은퇴를 선언하면서 방송 3사의 예능 프로그램이 휘청했던 것은 사실이다. M...

‘SM 간판’으로 재단장해 돌아오는 연예인 테마주

강호동이 전속 계약한 SM C&C를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그것은 이 회사가 애초의 매니지먼트나 콘텐츠의 목적과는 상관없이 연예인 테마주를 활용해 주가를 올리고 되파...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무적 소녀시대 신바람 ‘독점 시대’

지금은 가히 ‘소녀시대의 시대’이다. 여성 가수 집단 소녀시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인’ 1위로 선정되었다. 2010년까지만 해도 6위에 머물렀...

‘바깥 살림’도 챙기는 재벌가 안주인들

재벌가 안주인들이 경영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전통적으로 재벌가는 며느리들의 외부 활동을 암묵적으로 제한했다. 이 탓에 창업주 세대의 며느리들 중에는 조용히 남편을 내조...

김구라가 이 시대의 입이 된 까닭

최근까지 강호동과 유재석은 방송 예능 프로그램의 투톱이었다. 적절한 경쟁 구도가 있고, 스타일도 대척점에 있기 때문에 둘은 서로 상생할 수 있었다. 실제로 강호동과 유재석의 이원 ...

“젊고 참신한 사람 어디 없소?”

올림픽 영웅, 여고 학생회장 출신, ‘얼짱’ 주부 그리고 귀화 외국인까지. 4·11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참신한 새 인물을 찾으려는 여야의 인재 영입 경쟁이 뜨겁다. 여...

새살림 차리는 1박2일, 신바람 이어갈까

국내 어디서든 이제 마치 암구호처럼 통용되는 용어가 있다. ‘1박2일’이다. 누군가 지나가다가 “1박!” 하고 외치면 이제 거의 자동적으로 “2일!” 하는 답이 나올 지경이다. 장...

‘따뜻한 방송’ 말하면서 몸으로는 ‘자극’ 연출했다

매체들이 지난 연말에 일제히 요즘 트렌드를 정리하면서 풍자, 위안, 공감, 희망, 복고 등을 거론했다. 비슷한 맥락에서, 토크쇼에서도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기사가 몇 달 전부터 줄을...

큰소리치던 종편, 첫걸음부터 비틀

종편이 출범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지만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출범 전에 강조했던 “지상파 방송과 경쟁하겠다”라는 선언이 무색할 지경이다. 실제 성적표를 보...

퇴행이냐, 진화냐 두 얼굴의 종편

종편이 방송을 시작하는 첫날, 많은 일이 벌어졌다. 종편 채널은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모셔와(?) 프로그램 모두에 세워두었다. 종편 채널이 제아무리 보...

해도 너무한 ‘자기 종편 띄우기’

종편 개국 초기 일주일 동안의 성적은 기대 이하이다. 하지만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등 네 개 신문에서 보여주는 종편은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들은 ‘지상파와 경...

허덕이는 시청률…케이블 TV 초기 실패 되풀이하려나

종편 프로그램이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시청률 조사 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월5일 방송된 종편 4개사의 1일 시청률은 JTBC 0.586%, MBN 0.28...

“낡아서 질리는 형식은 가라” 토크쇼, 시대의 코드를 묻다

지금 토크쇼는 정체기이다. 과거 이나 같은 토크쇼가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던 시기는 지나갔다. 이제 고작해야 10% 남짓한 시청률을 내면 선방한 것으로 평가되는 상...

강호동 떠나자 ‘유재석 독무대’ 이수근·이승기도 쑥쑥 크네

최근 몇 년 동안 대한민국 방송가는 예능 프로그램의 득세와 유재석·강호동 두 국민 MC의 쌍두마차 체제로 대변되었다. 이들은 지상파 3사의 요일별 간판 예능프로그램을 독식하며 전성...

대선 지지 열기만큼 강렬한 안철수·박근혜의 매력

우리는 정서적으로 호감을 갖고 있거나 무언가를 묻고 싶은 이를 만나고 싶어 한다. 은 이번 조사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보았다. 이번이 ...

예능 방송의 새 물결 ‘2인자들’이 떠오른다

‘예능이 강호동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설마 그럴 리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자주 눈에 띄는 용어가 바로 ‘포스트 강호동’이다. 한 예능인의 앞에 ‘포스트’라는 말이 ...

종편 시대, 2인자들에게 ‘기회’ 될까

2인자에게는 강호동의 잠정 은퇴 선언으로 무너진 양강 체제와 때마침 시작되는 종편 시대의 도래가 큰 기회로 다가온다. 즉, 좀 더 많은 예능 콘텐츠가 필요해진 시점에 2인자처럼 끼...

댓글 달고 점수 따기…봉사 활동으로 변한 ‘선플’

한때 넘쳐나는 악성 댓글로 네티즌의 윤리 의식이 도마 위에 오른 적이 있다. 인터넷상에 게재되는 기사에는 순수한 비판과 악의적인 비난이 뒤섞였다. 인터넷 실명제가 거론되었고, 제3...

지상파·종편 ‘예능 전선의 혈투’

방송가가 꿈틀대고 있다. 가히 춘추 전국 시대라 할 수 있다. KBS, MBC, SBS로 삼분지계를 이루던 방송가는 종합편성 채널(이하 종편)을 맞아 군웅이 할거하는 전국 시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