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의원 35.3%, "안철수 당 가겠다"

“‘안철수 태풍’으로 인한 재난 지역은 한나라당이 아니라, 민주당이 될 것이다.”지난 9월 갑자기 불어닥친 ‘안풍(安風)’으로 인해 ‘박근혜 대세론’이 무너지는 등 한나라당이 직격...

거물들 총출동 “공천부터가 전쟁’

“당내 후보 경선부터 전쟁이다.” 내년 4월11일에 치러질 총선에서 서울 지역 출마를 준비 중인 한 야권 인사의 말이다. 국회의원을 지낸 중진급 정치인이지만, 당내 공천 경쟁에서부...

뻗어가는 도시, 인맥도 ‘쭉쭉’

‘용인’이라는 지명은 조선 태종 14년(1414년) 용구현(龍駒縣)과 처인현(處仁縣)을 합치며 한 글자씩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용인현은 1896년 경기도 용인군으로 개칭되었다가 ...

“MB와 박근혜가 당을 위기로 몰았다”

누군가 그랬다. 정치인 김문수에게서는 여전히 투사의 냄새가 난다고. 투박하고, 세련되지 못했다는 의미와 맞닿아 있다. 국회의원을 3선이나 했고, 경기도지사를 재선으로 지내고 있는,...

내년 총선 야당 지지도 높으면서도, 대선에서는 박근혜 찾는 이유는?

TK 지역의 한 의원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한 이 지역 지지세가 공고하다고 말했다. 그는 “흔히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하지만, 김영삼 전 대통령 임기까지 포함하면 실제...

정·관계에 너른 ‘인물 바다’ 펼치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돕고 있는 주변 인사들 가운데 가장 영향력이 크다는 7인의 원로 그룹이 있다. 박 전 대표에게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하고 있는 이 그룹은 초대 과학기술부...

인재의 ‘곡창지대’, 누가 빛내나

국회의원 선거구로 보았을 때 이천시·여주군 선거구와 양평군·가평군 선거구로 획정된 4개 시·군은 전통적으로 여당이 석권하는 지역이다. 국회의원 2명과 시장, 군수 4명 중 무소속 ...

고속 성장 도시, 인재 배출도 ‘광역’

울산광역시의 국회의원 선거구는 여섯 곳이다. 중구, 남구 갑, 남구 을, 동구, 북구, 울주군 선거구이다. 이 중 정갑윤(한나라당·중구), 최병국(한나라당·남구 갑), 김기현(한나...

무분별한 사면은 ‘범죄’이다

해마다 광복절이나 연말이 다가오면 으레 사면설이 나돈다. 문민정부 이후 1년에 두 차례씩 벌어지는 연례 행사이다. 그런 사면이 오죽 보편화되었으면 라는 제목의 영화까지 나왔겠는가....

땅 짚고 헤엄치는 정당 ‘공천 장사’

김 아무개씨는 경기도 기초단체장에 출마하기 위해 한나라당에 공천 신청서를 접수했지만 탈락했다. 공천에 대한 바람이 탈락의 아픔으로 바뀌는 데 걸린 시간은 채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약학이 끌고, 예술이 밀고…

중앙대학교가 장기간의 침체를 벗어나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대학 개혁’을 활기차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8년 6월 두산중공업 박용성 회장이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고 나서부터다...

‘정치 철새’들에 표의 매운 맛 보여주자

난장판이라는 말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6월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벌어지는 행태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전 대표와 현 대표가 서로 다른 입장을 내보이며 다투는 미래희망연...

‘잦은 보좌관 교체’ 1위는 송영선 의원

국회의원과 함께 일하는 보좌관들. 겉으로 모두 화려해 보이는 그들은 스스로를 ‘상전 잘 만나면 호강하고, 잘못 만나면 파리 목숨’이라고 말한다. 실상은 어떠한지, 이 그들의 세계를...

친박 ‘양김’의 아리송 행보 친이계 ‘PK 탈환전’ 신호탄인가

“정부와 ‘친이계’ 의원들의 공격이 점점 자극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제는 안전 지대에서만 머물기도 어렵고 전장으로 징집되어 나갈 수밖에 없다.” 세종시 문제를 둘러싼 갈등을 한 ‘...

그들만의 ‘미래 권력’ 게임

설 민심은 세종시 논란에서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정부·여당도 설 정국까지 홍보전에 ‘올인’하고, 이후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심산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다면 열쇠는 국민이 쥐고 ...

어제의 적수들 ‘리턴 매치’ 후끈

변수는 세종시이다. ‘세종시 바람’이 어떻게 부느냐에 따라, 오는 6월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선거의 판도가 달라진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한나라당 경선의 지렛대로 작용할 수 ...

찬성 49.3%, 반대 44.5% 시간 지나니 격차 좁혀졌다

마침내 ‘세종시 뚜껑’이 열렸다. 지난해 9월 정운찬 신임 국무총리가 세종시 수정 논란에 처음 불을 지핀 지 4개월 만이다. 정부가 1월11일 ‘교육·과학 중심의 경제도시’를 골자...

거센 ‘세종시 후폭풍’이 사퇴한 지사 띄워올렸다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이 지난 1월11일 발표되었다. 정부는 이를 ‘수정안’이 아닌 ‘신안(新案)’이라고 불렀다. ‘신안’이 생기면서 원안은 이제 낡은 것, 용도 폐기되어야 할 것처...

‘형님 예산’은 올해도 조용히 챙기고 4대강 예산은 4천억 깎고 ‘생색’

“1백25억!” “28억!” “50억원으로 하시죠!”2년 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모처럼 기자들에게 공개한 계수조정소위 회의장은 억대가 오가는 경매장 분위기였다. 마침 기자가...

차기 ‘서울 대통령’ 누굴까

2010년은 정치권의 지각 변동이 예고되는 해이다. 무엇보다 6월에 있을 지방선거가 그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은 신년 기획 특집으로 ‘2010년 지방선거 현장’을 연재한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