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자본잠식에 빠진 재계, 총수 일가 밀어주다 허리 휜다

자본잠식에 빠진 국내 30대 재벌그룹의 계열사 중 상당수가 총수 일가의 개인 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수년간 적자에 허덕인 탓에 자본금이 바닥난 상태다. 자본잠식 기업...

크라운해태그룹, 특별 세무조사…윤석빈 사장 편법승계 논란 손보나

해태제과식품에 대한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크라운해태그룹 내에서 벌어진 일감 몰아주기와 편법 승계 논란에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크라운해태그룹 계...

尹대통령, 공정거래위원장에 ‘연수원 동기’ 지명…野 “지인정부” 반발

윤석열 대통령이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야당은 송 교수가 윤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23회)인 점과 친기업 성향을 보인 점 등을 지...

하이트진로, 직계 넘어 방계까지 번진 ‘일감 몰아주기’

하이트진로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논란이 직계를 넘어 방계로 번지고 있다. 앞서 하이트진로그룹은 내부거래를 통한 편법 대물림 논란으로 수차례 고초를 겪었음에도 일감 몰아주기는 여전하다...

[단독] KMI, 전임 이사장 일가 ‘일감 몰아주기’ 의혹

국내 최대 건강검진센터 한국의학연구소(KMI·비영리 의료재단법인)의 일탈은 어디까지 계속될까. 시사저널은 지난 4월 김순이 전 이사장 일가의 KMI 사유화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시...

BYC 2대 주주, 오너 일가 일감 몰아주기에 ‘일침’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최근 BYC 이사회 의사록의 열람·등사를 허가해달라는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BYC 2대 주주(8.13%)인 트러스트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투자목적을 ‘경영 참...

서희건설, 특별 세무조사로 44억원 추징 당해…왜?

서희건설이 국세청으로부터 부과받은 추징금 44억원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제기돼온 일감 몰아주기 논란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기업 승격해도 웃지 못하는 기업들 어딜까

2022년 재계 서열이 격변하면서 기업들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급성장한 외형으로 몇몇 기업은 재계 순위가 수직 상승했지만, 그만큼 감당해야 할 규제도 많아져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농심그룹, 대기업 지정으로 ‘일감 몰아주기’ 리스크 직면

농심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며 대기업 반열에 합류했다. 그러나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받게 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농심은...

文 정부에서 승승장구한 기업들 "나 지금 떨고 있니"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에서 잘나갔던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급성장한 기업들이 정권교체를 앞두고 각종 악재로 사업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일부 기...

미래에셋,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혐의에 ‘정면돌파’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이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약식 기소돼 벌금 3000만원의 판결을 받은 데 대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정면돌파해 혐의를 벗겠단 선언으로 보인다.5일 업계에 따르면...

영풍그룹 오너 일가 이사 선임안에 반대 목소리 나온 까닭은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가 영풍그룹 계열사들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오너 경영인의 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CGCG는 최근 고려아연이 최윤범...

대선 앞두고 표류하는 중고차 정책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선거는 일종의 심판이다. 정부는 집권 기간 동안 시행했던 정책의 성패를 선거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심판받는다. 그러나 선거는 동시에 정책이 실패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선거를 앞두...

‘곰표’ 대한제분, 특별 세무조사…오너 일가 ‘일감 밀어주기’ 손보나

대한제분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너 일가의 개인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이 회사를 통해 우회승계를 했다는 의혹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세...

사조그룹 부회장 승진한 주지홍의 ‘불편한 꼬리표’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장남 주지홍 사조그룹 부사장이 최근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일찌감치 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하며 3세 경영 체제를 여는 것처럼 보이지만, 주 ...

초고속 성장 이면에 아른대는 ‘편법 승계’ 그림자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과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맨땅에서 시작해 대기업으로 회사를 성장시킨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성장 스토리는 조금씩 다르지만, 경영능력만큼...

이재명 “국민소득 5만 달러 향해 나아가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력 세계 5위(G5·주요 5개국)를 목표로 국민소득 5만 달러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 후보는 4일 경기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

경영 시험대 오른 ‘CJ家 후계자’ 이선호

CJ그룹이 최근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담당이 경영리더(임원)로 승진하며 경영 일선에 나서...

대우건설 삼킨 중흥그룹, ‘가업 승계’도 탄력 받나

중흥그룹의 가업 승계 작업이 대우건설 인수로 방점을 찍은 모양새다. 대우건설이 이번 인수전을 주도한 중흥토건 품에 안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중흥토건은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의 장...

[부산24시] 市, 국제 전기전자 기술자협회 부산본부 설립 추진

부산시가 국제 전기전자 기술자협회(IEEE) 부산본부 설립에 나섰다. 부산시는 AI 보안 국제 프로토콜 위원회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