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넘치게 받은 사랑 돌려드리고 싶어 재능 기부”

이만수 라오스야구협회 부회장(60)의 현역 시절 별명은 ‘헐크’였다. 지도자 생활에서 물러난 후의 행보도 ‘헐크’처럼 거침이 없었다. 그가 설립한 재단 이름도 ‘헐크 파운데이션’....

한류, 대륙길 막혀도 흐를 곳은 넘쳐난다

11월8일 열린 한국과 베트남 수교 25주년을 기념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2017 한-베 K-Pop 우정콘서트’는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동남아...

관광산업 키워드로 주목받는 보이차

수천 가지도 넘는 다양한 차가 전 세계에서 생산되지만, 중국 10대 명차로 손꼽히는 보이차(普洱茶)는 중국 윈난성(雲南省)에서만 생산된다. 윈난성은 2009년 6월1일부터 중국 중...

아세안 통합의 진짜 걸림돌은 '종교 분쟁'

하나의 단일 경제권을 만들기 위한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에 변수가 생겼습니다. 바로 종교입니다. 2003년 아세안협력선언을 통해 탄생한 아세안공동체(ASEAN Commu...

北 미사일 발사가 부추긴 美·中의 신냉전

7월5일 중국 베이징(北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 겅솽(耿爽) 대변인은 한 기자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성공했다는 북한의 주장이 맞느냐”고 질문하자, “...

몇 안되는 북한 우방국의 ‘김정남’ 파열음

김정남 피살 사건은 북한의 우방 국가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자연스레 그들 간 관계도 묘해지고 있다. 김정남이 사망한 곳은 말레이시아다. 북한과 말레이시아 관계에 변화가 예견...

‘내부 이간책’ 쓰는 중국 “한국,지혜로운 판단 필요”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공산당 최고의 반(半)월간 이론지 ‘구시(求是)’ 2017년 1월1일자에 ‘변화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중국 특유의 대국(大國)외교를 추진할 것’이라...

현대차-코라오그룹 ‘오월동주’ 깨지나

코라오는 ‘라오스의 삼성’으로 불린다. 계열사는 12곳이고, 지난해 1조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자동차 제조·판매에서부터 물류, 금융, 레저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

[송창섭의 ASSA 아세안] 세계 양강 G2는 우리가 주무른다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지역 패권을 놓고 미·중 간 줄다리기가 볼만 합니다. 아세안은 1970년대 미·소 냉전이 최고조였던 때에도 어느 편을 들지 않았습니다. 지역 맹주...

[평양 Insight] 김정은 외교 책사들 국제사회 ‘왕따’ 전락 위기

북한의 국제 고립이 심화되면서 평양 외교라인 엘리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김정은 집권 5년 차에 접어든 올해 추가 핵 실험과 잇단 미사일 발사 도발로 유엔의 대북제재 파고가 ...

“우리나라, 미-중 외교 갈등 해결할 수 있다”

최근 주한미군의 한국 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문제로 우리 정부를 향한 중국의 외교부장 왕이(王毅)의 노골적이고 거친 언사가 뉴스거리로 떠올랐다. 각설하고, ...

PCA 판결로 균열 커지는 아시아 공동체

지난 7월17일 낮 중국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의 한 KFC 점포 앞. 수십 명의 젊은이들이 동시에 몰려들어 플래카드를 펼쳐 들고 구호를 외쳤다. “미국·일본·한국·필리핀 ...

국제사회, 일하기 힘든 ‘헬조선’을 인증해줬다

‘나이지리아, 방글라데시, 라오스, 말레이시아….’세계 최대 노동단체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이 매긴 국제노동권리지수(Global Rights Index) 조사에서 한국과 노동...

땅도 넓은데 바다까지 영토 확장하는 중국

지난 5월4일 중국 국영 CCTV의 메인 뉴스인 ‘신원롄보(新聞聯播)’에서 그동안 존재가 의심스러웠던 ‘인공 섬’의 모습이 드러났다. 뉴스 말미에 ‘해군 공연단이 최초로 배를 타고...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생생한 기록

북한에 살던 여자가 한국에 왔다. 유일하게 남은 가족인 오빠를 만나 함께 살기 위해서였다. 대한민국은 그들이 화교 집안이라는 것을 문제 삼았다. 6개월간 국가정보원 합동신문센터에서...

피기도 전에 시들어버린 ‘아세안경제공동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수디르만가(街) 남쪽 끝에 위치한 ‘건설청년동상’ 앞. ‘우리가 바로 아세안이다(ASEAN adalah Kita)’라는 글귀가 적힌 커다란 홍보판이 걸려...

대한상의·법무부, 신흥 유망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법무부와 상의회관에서 '2016 신흥 유망시장 법률 리스크 대응 전략 및 국제무역 규칙' 세미나를 열어 이란‧미얀마 등 신흥 유망시장 진출...

대한항공·진에어 공동운항 확대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인천-필리핀 클락, 베트남 하노이 등 노선에서 공동운항(Codeshare·코드쉐어)을 확대한다.대한항공은 28일부터 진에어가 운항 중인 인천 출발 필리핀 클락,...

'지카 공포' 임신부·가족 1376명 항공권 예약취소

지카(Zika)바이러스 확산으로 지난 달 국적 항공사 예약을 취소한 임신부와 동반 가족이 137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10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2월 지카 바이러스에 대...

이마트 베트남에 첫 점포 연다

이마트가 베트남에 1호 점포를 연다. 한국의 선진 고객서비스와 철저한 현지화로 동남아 진출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이마트는 28일 베트남의 경제 수도 호치민시 ‘고밥’에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