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대주주는 왜 사이프러스 ‘황금 여권’ 찾아 떠났나

소문만 무성하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대주주 이정훈 전 빗썸코리아·빗썸홀딩스 이사회 의장의 해외 국적 취득 시도 정황이 확인됐다. 시사저널은 이 전 의장이 유럽연합(EU)에...

노무현재단, 100억대 민간 기부 받으면서 민간 평가 거부했다

전체 수익금의 86%를 민간 기부금에 의존하는 노무현재단이 민간 감시기관의 평가는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노무현재단의 기부금 수익은 134억원으로, 평가 대상 재단법인 중...

[단독] 文대통령 사위 ‘유령회사’ 취업했나...1억 벌고 70억 팔아치웠다

문재인 대통령 사위가 취업했던 태국 항공사 ‘타이이스타젯’이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란 정황이 짙어졌다.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한 타이이스타젯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3년 ...

이재명 “공수처 1호 사건이 조희연? 자다가 봉창 두드릴 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1호 사건’으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전교조 해직교사 특혜채용 의혹이 다뤄진다는 소식에 대해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고 말할 법한...

[단독] 인천환경공단, 송도·청라소각장 보수공사서 품질검사 안 해

인천환경공단이 먼지·악취를 줄이거나 노후화된 폐기물처리시설의 설비들을 교체하는 전문공사를 진행하면서 품질검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13일 시사저널 취재내용을 종합하면, 인천...

‘특혜채용 의혹’ 조희연, 적극 해명에도 사퇴요구 ‘쇄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조합원 등 해직교사들을 특별채용하는데 부당하게 관여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것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조 교육감의 해명에도...

조희연, 해직교사 5명 특채 부당 지시 논란…감사원 “경찰 고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퇴직한 중등교사의 특별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감사원에 의해 경찰에 고발조치 됐다. 조 교육감은 반박 입장문을 내고 재심의를 요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감사원이 2...

[단독] 좋은사람들 내부서 이종현 대표 횡령·배임 고발한 이유는?

속옷브랜드 좋은사람들이 내홍을 앓고 있다. 내부에서 횡령‧배임 혐의에 대한 고발이 오가고 있어서다. 타깃은 2019년 좋은사람들을 인수한 이종현 대표. 시사저널은 앞서 이 대표의 ...

[단독] ‘항공과 투톱’ 한서대 총장, 美 유령대학 통해 횡령 의혹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항공기를 보유한 한서대 총장 일가가 미국에서 횡령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횡령 창구로 지목된 곳은 이름만 ‘대학’인 현지 주식회사였다. 총장 일가는...

암운 드리운 쌍용차, 결국 법정관리 가나

쌍용차의 앞날에 암운이 드리웠다. 운명을 쥔 잠재적 투자자 HAAH오토모티브가 법원이 요구한 시한까지 끝내 투자의향서(LOI)를 보내지 않으면서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HAAH오토모...

사조산업 3세 편법 승계에 제동 건 소액주주들

“오너 3세 주지홍 사조산업 부사장에 대한 편법 경영권 승계를 금지하라.”사조산업소액주주연대(이하 주주연대)가 지난 26일 서울 용산 게이트웨이타워에서 진행된 사조산업 정기주주총회...

에디슨이 관통하는 이상직·강영권·류근태 삼각관계

이상직 무소속 의원과 전주고 동문인 류근태 전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상임감사가 재직 시절 에디슨모터스(에디슨)를 공사 업무용 차량 임차업체로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사...

[단독] ‘라임 사태’에 중진공이 어른거리는 이유

“○○○은 2018년 12월31일로 종료되는 보고기간에 당기순손실이 183억4200만원 발생했고, 기업의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145억7000만원만큼 더 많으며, 누적결손금은 2...

김동연 前부총리의 주목받는 행보, ‘제2의 노무현 신화’ 꿈꾸나

관가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전설로 통한다. 김 전 부총리는 경기고·서울대 등 화려한 스펙이 난무하는 경제부처에서 상고(덕수상고)와 야간 대학(국제대·현 서경대)을 졸업한 뒤 ...

임대보증금마저 제 돈 쓰듯 펑펑 쓴 건국대

학교법인 건국대(이사장 유자은)가 운영 중인 수익 법인체가 논란에 휩싸였다. 건국대는 2003년 야구장 부지 절반을 포스코에 매각해 3200억원의 수익을 낸 뒤 잔여 부지 3만90...

‘옵티머스 게이트’의 시작점, 해덕파워웨이의 잔혹사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진 상장사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있다. 해당 회사는 해덕파워웨이(이하 해덕)다. 코스닥 상장사인 이 회사는 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

전남대병원 교수 부인, 병실 45차례 ‘공짜 사용’ 논란

지난해 전남대병원 노조가 문제를 제기했던 특정 교수 부인의 특혜진료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전남대병원 한 교수 부인이 수십 차례 입원 수속 없이 병실을 부당 사용...

BMW·벤츠 한국 시장 선두 경쟁의 이면

“현대자동차가 더 많이 불타는 거 아닌가? BMW 타고 다니는데, 좋기만 하다.” BMW는 2018년 이후 연쇄적인 차량 화재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왔다. 그럼에도 인터넷상에선...

세방그룹 오너 일가 사익편취 논란, 국세청 손보나

국세청이 세방그룹을 정조준했다. 지난 6월초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세방그룹 본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보내 자료를 확보한 후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규제 사각지대 머물던 P2P금융의 덫

#지난 7월31일 넥스리치펀딩(넥펀) 대표가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넥펀은 그동안 중고차 매매업체 등에 자동차를 담보로 대출하고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