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리더-의학·과학] 이호규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최근 몇 년간 이호규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국내외 심장학계의 차세대 리더로 자리 잡았다. 상이란 상을 휩쓸다시피 했다. 대한심장학회 우수 논문상(2020)과 젊은 연구자...

OECD 평균 의사 수 맞추려면 의대 정원 4500명 늘려야 [쓴소리 곧은 소리]

의사가 없어서 응급·중증·소아·분만 같은 필수의료 체계가 무너지고 있다. 우리 국민 중 의사가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의사들밖에 없을 것 같긴 하지만 근거가 무엇인지, 얼...

‘탈석탄’ 선언 3년째 국민연금, 석탄·담배 관련 기업에 6조원 투자

국민연금공단이 6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 배제' 또는 '감시 기업'으로 선정한 곳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

류승룡 “생각 이상의 캐릭터 ‘장주원’…모든 것 원 없이 보여줬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인기가 여전하다. 주연배우인 류승룡에 대한 환호도 뜨겁다. OTT 통합검색,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랭킹에 따르면 《무빙》은 10월 1...

여고생에 술·담배 사주고 “신던 스타킹 달라” 요구한 20대

술과 담배를 대신 사주는 대가로 여고생에게 신던 스타킹이나 양말을 요구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청소년에게 대가를 받고 술 담배를 대신 사준 A...

부산세관, 담배 80만갑 밀수출 조직 적발…대상국과 가격 차 7.7배

부산세관이 시가 32억원 상당에 달하는 담배 80만여 갑을 호주로 밀수출하려던 일당 5명을 적발했다.관세청은 부산세관이 관세법 위반 혐의로 총책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검찰에 송...

‘호주서 팔면 7배’…합판에 담배 80만 갑 숨겨 밀수출 시도한 일당

특수 제작한 합판에 시가 30억원이 넘는 담배 80만여 갑을 숨겨 호주로 밀수출하려던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 부산본부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A(52)씨 등 3명을 구속해 검찰...

[대구24시] 달성군, ‘꿈 담 스터디’로 저소득층 교육 지원

대구 달성군이 지역 학원과 함께 저소득층 학생 교육 지원에 나섰다. 달성군은 지역 38개 학원과 협력해 ‘꿈(을) 담(는) 스터디’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생활 형편이 어...

109세 중국인 마식도(馬識途) “긴장해야 건강 유지… 애들에게 잔소리 말라”

필자의 요청에 따라 중국인 고유명사와 일부 단어를 한자음으로 표기했습니다. [편집자주]2018년 6월24일 중국 사천성 도서관에서 총 18권 ‘마식도(馬識途·마스투)문집’ 출판기념...

김성균 “판타지물에 대한 로망, 《무빙》이 실현해 줬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향한 전 세계 시청자의 반응이 뜨겁다. 《무빙》이 공개되는 날을 ‘무(빙)요일’이라고 부를 정도다.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Hulu)에서...

조현병엔 약 있지만 마약중독엔 약이 없다 [쓴소리 곧은 소리]

작년 10월, 우리나라 법무부 장관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옛말에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란 말이 있다. 상대를 알아야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데 근...

《거미집》 옭아맨 소송전…“인격침해” VS “허구 캐릭터”

김지운 감독의 영화 《거미집》이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소송에 휘말렸다. 고(故) 김기영 감독의 유족은 《거미집》이 고인을 부정적으로 묘사해 인격권과 초상권을 침해했다며 상영금...

만취운전 중 쉬러 ‘경찰 주차장’에 차 댄 운전자…현장 검거

만취 상태서 차를 몰던 한 운전자가 경찰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해 차를 댔다가 현장서 적발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11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

“형은 시간이 돈”…길에서 10대에 39만원 ‘삥’ 뜯은 20대 상습범

유흥비가 부족해지자 길에서 마주친 10대를 협박해 약 40만원을 뜯어낸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해당 남성은 이미 공갈 관련 전과가 3회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6일 법...

[르포] “370개 택배에 ‘프레시백’ 수거하려면 밥 먹을 시간이 어딨어요”

“탑차 안에서도, 캠프 복귀해서도 프레시백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네요.”지난 1일 성남시 분당구에서 만난 쿠팡 택배기사 홍성범(41)씨는 닦아도 흐르는 땀을 연신 훔치며 1t 탑차 ...

현재진행형인 ‘가습기살균제 참사’…폐암 환자 지원은 ‘심리상담’이 전부

가습기살균제 참사 12주기를 맞은 2023년 8월, 피해자와 유족의 절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하다 폐암을 얻거나 폐암으로 투병하다 사망한 환자의 유족들은 정...

‘양손 흉기’ 은평구 30대男, 가방서도 흉기 6개…“자해하려”

서울 은평구 주택가에서 3시간 동안 소란을 피운 30대 남성 A씨가 양손에 쥐고 있던 흉기를 포함해 총 8개의 흉기를 소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안 죽었잖아” 외친 롤스로이스 차주, 마약 양성에도 석방된 이유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고급 외제차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크게 다치게 한 운전자가 체포된 지 17시간 만에 풀려났다. 운전자는 마약류 양성 반...

상반기 담배 판매량 17억7000만 갑…전자담배 비중 늘어

올해 상반기 담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판매량에서 궐련형 전자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16%를 넘어섰다.기획재정부가 28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담배시장 동향’에...

아스파탐은 정말 ‘위험한 단맛’일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7월14일 설탕 대체용으로 널리 사용하는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규정했다. 소비자를 의식한 식품업계는 제품에서 아스파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