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확실’ 박형준 “무서운 심판의 민심 명심하겠다”

4·7 보궐선거에서 부산시장 당선이 확실시되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로 표출된 민심에 따라 국정을 대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7일 오후 10시50...

[4·7 보선] ‘가덕’ 김영춘이냐 ‘정권심판’ 박형준이냐

부산시장을 놓고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다. 이번 선거는 기본적으로 국회 의석의 과반(174석) 이상이라는 힘을 가진 집권여당과 이에 대한 심판 세...

오세훈, 박영선 ‘20대 경험치 부족’ 비난…“영끌·빚투로 내몰고 청년 탓 돌려”

다음달 7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본격적인 유세전을 시작하며 표심 잡기에 나선 가운데, 두 후보의 양보없는 기싸...

박영선 맹비난 한 野 “20대 향한 습관성 비하…사죄해야”

국민의힘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0대의 지지율이 저조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20대는 경험 수치가 낮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황당하고 어이없는 인식이자...

국민의힘 “김영춘 친형 부동산 특혜”…민주당 “허위 사실”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친형의 부동산 특혜 매매 의혹을 제기했다.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이날 부산진구 부암동 철길마을 건강생활센터 앞에...

“시민 주도는 말뿐”…공무원이 주도하는 부산 북항재개발

지난해 3월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부산시는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이어 8월 전문가로 구성된 북항재개발 도시·건축 TF(이하 북항TF) 첫 ...

“그분(박원순)의 위력은 여전히 강하게 존재합니다”

더 늦기 전에 말하고 싶습니다. 그분의 위력은 그의 잘못에 대해, 그 사람을 향해 잘못이라 말하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분의 위력은 그의 잘못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때, 그 내...

박형준 “정부 향한 민심의 분노, 총선 때와 비교할 수 없다”

조용하던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뒤늦게 과열되고 있다. 불씨는 서로를 향한 네거티브 공방이다. 대부분의 화살촉은 여론조사 내내 선두를 지켜온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에게로 쏠려 있다. 이...

‘오거돈 성추행’ 피해 여성에 “남친이랑 즐겨라” 악플, 결국 벌금형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게 강제 성추행을 당한 피해 여성을 겨냥해 “남친이랑 즐기라”며 성희롱성 악성댓글을 단 50대 남성이 결국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

“신공항은 신공항이고, 선거는 선거”…부산 민심 르포

거리마다 ‘경축’ 현수막 일색이었다. 부산역을 비롯해 주요 건물의 벽면에도 2월26일 국회에서 이뤄진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자축하는 문구들이 내걸렸다. 신공항 앞에선 부...

[가덕도 르포] ‘가덕도 신공항’에 가덕도 주민은 없다

“여기 가덕도가 부산의 미래라 하대요. 그럼 우리 미래는 누가 지켜줍니까.” 가덕도 최남단 대항마을 초입에서 36년간 슈퍼를 운영해 온 김남순(가명) 할머니는 신공항 소식이 실린 ...

선거 앞둔 부산의 밑바닥 민심, 與에 실망감 드러내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그쪽에 투표하겠다.”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여야 후보로 나선 김영춘(더불어민주당), 박형준(국민의힘) 캠프 사무실이 위치한 부산진...

與, 오거돈 조카 부지 소유 의혹에 “언제부터 왜 소유했는지 스스로 밝혀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본회의에서 특별법 통과로 탄력을 받은 가덕도 신공항 사업에 대해, 올 추석 전까지 사전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2024년 초에는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오거돈 전...

가덕도 신공항 입지 79%가 외지인 소유…오거돈 조카도

신공항 건설이 추진되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 땅 대부분은 거주민이 아닌 외지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추행 사건으로 물러난 오거돈 전 부산시장 일가가 소유한 땅도 확인됐...

‘민주당 92%’ 서울시의회…성폭행 터져도 잔소리뿐이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에는 ‘전조 증상’이 있었다. 성추행 피해자인 비서 A씨가 이미 비서실 상급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던 것. 그런데 서울시를 감시해야 할 서울...

가덕도신공항, ‘反文’ 덮을 수 있을까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부산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4월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의 치열한 ‘선거 전쟁’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은 대표적인 민주화운동 지역이다. 한국 정...

안희정 2심 재판부 “피해자다움을 요구해선 안 돼”

성폭력 피해자에게 ‘피해자다움’을 요구해 온 사회적 편견에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다. 장 의원은 자신이 피해자임을 밝히며, 가해자인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에게 ...

김종철 파문에 다시 소환된 ‘미투’…보궐선거 ‘女風’ 탄력 받나

정의당발 성추행 파문에 오는 4월 치러지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판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의 성비위를 질타하면서 독자노선을 구축하려 한 정의당으로서는 도덕성에 치...

“성폭력 근절” 외쳤던 김종철의 추락…정치권·시민사회 충격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가 성추행 사건으로 전격 사퇴하면서 정치권과 시민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성폭력 범죄 근절을 외쳐왔던 김 전 대표가 결국 '가해자'로 드...

[서울시장 여론조사] 與는 ‘박영선’, 野는 ‘안철수’…가상 맞대결에선 ‘안철수’

원래대로라면 2021년은 선거가 없는 정치적 휴지기였다. 여권으로서는 2020년 총선에서의 압도적 승리를 발판으로 집권 말기 권력누수 현상을 최대한 억제한 뒤 2022년 3월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