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5-02-13 여론 수렴 위해 허심탄회한 대화…역대 정권 청와대 비사 매일 각종 보고서에 짓눌리고, 매 순간 촌각을 다투는 결정에 쫓긴다는 점에서 대통령은 불쌍한 존재다. 특히 ‘사생활’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은 가장 불쌍한 사람이다. 대통령 개인의 일... 사회 2015-01-01 “수면내시경은 위험하니 절대 안 돼” 조선시대 승정원 업무 지침서인 에는 왕의 건강을 절대 외부로 누설해서는 안 되는 1급 비밀 사항으로 기록하고 있다. 베일에 싸인 그 세계를 들여다보는 사람이 현대판 어의(御醫)로 ... 한반도 2015-01-01 김여정, 오빠 통치자금 관리하며 ‘권력 핵’ 부상 집권 4년 차를 맞는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에게 2015년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2011년 12월 사망한 김정일의 3년상을 마무리하고 맞는 첫해라는 상징적 의미가 그것이... 정치 2014-12-25 YS, 국정 농단 아들 감싸다 식물 대통령 돼 레임덕(Lame Duck)이란 말이 공공연히 회자된다. 대통령의 권위가 땅에 떨어져 말이 먹히지 않고 국정 수행에 차질이 생기는 ‘임기 말 증후군’이 레임덕인데 임기가 3년 이상 ... 정치 2014-12-10 ‘황태자’ ‘소통령’ ‘홍삼트리오’ 그리고 ‘문고리’ #1. “실장님, 왜 그런 말씀을 했나요.”아침 일찍이 김영삼(YS) 대통령의 아들 현철씨 전화를 받은 박관용 비서실장은 한순간 말을 잊었다. 현철의 행적을 어제 오후 대통령에게 ... 한반도 2014-11-17 ‘삐라’가 북핵 압도하는 ‘비정상’ 바로잡아야 북한의 실세 3인방 황병서·최룡해·김양건이 인천을 방문함으로써 극적으로 되살아난 남북 대화의 불씨가 대북 전단 살포 문제로 다시 사그라졌다. 남북 관계 복원을 위한 기 싸움을 펼치... 사회 2014-09-13 [단독] 퇴임 1년 반 만에 설립된 'MB 기념재단'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철학과 업적’을 기리는 ‘이명박 대통령 기념재단’이 설립돼 논란이 예상된다. 퇴임한 지 불과 1년 반 남짓 지난 상황에서 전직 대통령의 기념재단이 설립... 정치 2014-05-21 “좀 거시기하지만…” ‘약무호남 시무국가.’ 광주 공항에 내리면 바로 볼 수 있는 문구다.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는 뜻으로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남긴 말이다. 이순신 장군 못지않게 지금 호... 사회 2013-12-11 “조희준 측이 수차례 위증 부탁했으나 거절했다” 조용기·조희준 부자 배임·탈세 사건 재판이 거듭될수록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은 부친인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조 목사의... 사회 2013-03-06 ‘열공’에 빠진 윤태식 ‘참회’했을까 2011년 2월 기자에게 편지 한 통이 날아왔다. 발신인은 청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수지 김 사건’의 범인 윤태식씨였다. 편지지 넉 장 분량에 깔끔한 손 글씨로 쓴 편지였다. 이 ... 정치 2012-08-26 박근혜 옆에서 고개드는 ‘新朴’들 “‘신박(新朴)’이든, ‘구박(舊朴)’이든, 어쨌든 결국 중요한 것은 후보 본인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전방위적이다. 이른바 ‘종박(從... OPINION 2012-08-25 ‘좋은 중도층’이 있어야 하는 이유 박근혜 후보의 광폭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에 선출된 그는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데 이어 권양숙·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이어 남... unknown 2012-06-25 위풍당당 ‘여풍’ 이끈 유관순 후배들 이화여고의 역사는 1886년 5월31일 한국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으로 문을 연 이화학당으로부터 출발한다.이화여고의 모태가 되는 이화학당은 1885년 조선 땅에 건너온 북미 감리교 ... unknown 2012-01-02 방문객 줄 잇거나 진입로도 없거나 전직 대통령들의 생가가 다시 한번 주목되고 있다. 총선과 대선이 맞물려 있는 2012년을 맞아 수많은 정치인이 출사표를 던지기 위해 생가를 방문할 것이기 때문이다. 생가의 현재 모... unknown 2011-10-10 MB 장남 시형씨와 대통령실, 서울 내곡동 땅 720 평 샀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 서울시립어린이병원 인근에는 ‘홍씨 마을’이 있다. 과거 홍씨 집성촌이었던 까닭에 이렇게 불린다. 기자가 이 마을을 방문한 지난 10월4일 오후. 야산과 밭으로 ... unknown 2011-10-08 MB 아들과 청와대, 왜 내곡동 땅 사들였나 이명박 대통령이 2013년 2월에 퇴임한 이후 거처할 사저를 서울 내곡동에 짓고 있는 정황이 취재 과정에서 처음 포착되었다. 토지와 건물을 구입한 주체는 이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와... unknown 2011-06-15 “남북 관계, 30년 전 대결의 시대로 돌아갔다” 서울 마포구 동교동 178의 1번지.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 대문 옆에는 아직도 ‘김대중’ ‘이희호’ 이름이 아로새겨진 문패가 나란히 걸려 있다. 사저... 사회 2011-02-28 “한국, 노벨상 기회 세 번 놓쳤다” 노벨상 창안자 알프레드 노벨은 1895년 11월 유언장에 ‘노벨재단 운영은 북유럽인이 맡는다’라고 적시했다. 노벨재단에 덧씌워진 이러한 금기를 깬 이가 한영우 노벨재단 특임자문역(... 한반도 2010-08-23 ‘세금’보다 ‘교류’가 급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통일세 논의를 전격 제안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남북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나온 통일세 도입 논의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도입해야 한다’라는 ... unknown 2010-05-18 곳곳에 ‘기록’과 ‘문화’ 새기다 이화여대 출신 가운데는 역대 대통령 영부인도 적지 않다. 이희호(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이명박 대통령...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