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급 강풍 부는데 산불 어쩌나…강릉 일부 주민 대피령

강풍과 건조 경보가 동시에 발효된 강원 강릉시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최대 풍속 29㎧에 달하는 강한 바람을 타고 산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인근 주민엔 대피령에 내려졌다.11일 강원도...

오영환,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소방관으로 돌아갈 것”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오 의원은 정치의 꿈을 접고 자신의 전직(前職)인 소방관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정치권 일각에선 이재명 대표 강...

도 넘은 판사들의 사보타주, 김명수식 사법 개혁의 그림자 [쓴소리 곧은 소리]

국민의 눈에 판사는 어떤 존재로 비치고 있을까?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을 통과한 똑똑한 사람? 어려운 법적 분쟁들에 대해 권위 있는 판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존경받는 법...

5년간 건설현장 화재로 335명 사상…“78% 부주의 탓”

최근 5년간 건설현장에서 약 3800건의 화재가 발생해 56명이 숨지고 279명이 다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이달부터 5월까지 봄철 대형화재로 이어질...

[경기24시] 경기도 특사경, 식용란 유통·판매업소 360곳 대상 불법행위 집중 단속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4월 3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식용란 유통·판매업소(식용란 수집판매업, 알 가공업, 식용란 선별포장업) 360개소의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이번 ...

마크롱식 연금 개혁 시도에 전 세계 시선 집중

3월20일(현지시간) 프랑스 하원에서 9표 차이로 내각 불신임안이 부결됨에 따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숙원인 ‘연금 개혁’이 자동 통과됐다. 이번 불신임안은 3월16일 엘리자베...

폐허 된 한국 야구, 그나마 성과는 ‘선수들의 깨달음’

한국 야구가 졌다. 또 졌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2013년,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경기 패배의 악몽은 다시 이어졌고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3개 대회에서 한...

타이어 21만개 불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소방점검서 ‘불량’ 다수 드러나

지난 12일 밤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이 지난해 실시된 소방시설 점검에서 불량 사항이 다수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13시간 만에 초기 진화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난 불이 화재 13시간 만에 초기 진화됐다.대전소방본부는 13일 오전 11시경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초기진화에 성공해 대응 단계를 2...

윤 대통령 부부, 튀르키예 구호대 초청해 오찬 행사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벌인 구호대를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해 격려 행사를 열었다.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apos...

불길 뛰어든 ‘새내기 소방관’ 순직…尹대통령 “슬픔 금할 길 없어”

“임용 10개월 정도밖에 안 된 성실한 소방관이었는데…” (전북소방본부 관계자)전북 김제의 화재 현장에서 30대 새내기 소방관이 화마에 갇힌 한 할아버지를 구조하다 결국 세상을 떠...

인천 현대시장 화재 원인은 ‘방화’…40대 용의자 긴급체포

인천 현대시장 내 점포 55곳을 잿더미로 만든 화재의 원인이 방화로 밝혀졌다.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5일 오전 9시50분께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피지컬: 100》 세계적 돌풍 일으켰다

《피지컬: 100》은 1월24일 1, 2회가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국 MBC 등이 제작했다. 공개 직후 5일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TV쇼 부문 ...

학생들도 거리로 나섰다…연금 개혁 몸살 앓는 프랑스

프랑스도 연금 개혁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4월 재선에 성공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정년을 62세에서 64세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연금제도 개혁을 재시도하자 프...

‘가난’을 타고 삽시간에 번진 ‘구룡마을 화마’

20일 오전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큰 불이 났다. 가건물 형태의 주택 약 60채가 불에 타고 500명 안팎 주민이 대피했다. 삽시간에 불이 번진 배경으로 이른바 ‘떡솜’으로 ...

정부가 겨눈 민간단체 보조금 퇴직 공직자도 받아간다

정부가 민간단체 보조금을 전면 손보겠다고 밝힌 가운데, 퇴직 공직자로 구성된 민간단체의 보조금도 감시망을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전직 국회의원과 경찰·군인 등의 모임은 매년 친목과...

‘만취 소방관 폭행’ 정연국 前 청와대 대변인, 항소심도 ‘무죄’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이 만취 상태서 소방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 이어 2심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8-2부(김봉규·장...

19년차 소방관의 울분…“이태원 참사 현장 경찰 2명 뿐, 너무 외로웠다”

이태원 참사 관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의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참사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이 “현장 도착 직후 경찰들은 2명 정도 봤다”고 증언했다. 소방 인력이 참사 ...

삽시간에 불바다로…숨진 5명 모두 반대차선 차량서 발견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위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모두 최초 발화점인 트럭과 반대 차선에 있던 차량에서 발견됐다. 순식간에 터널 ...

“차 버리고 내달려” “손 떨며 후진”…아비규환 된 터널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갈현고가교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이 숨지는 등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거센 불길과 연기가 순식간에 터널 내부로 확산하면서 현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