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살포’ 향군 회장 선거 다시 검찰 손으로

지난해 초유의 현직 회장 구속 사태를 빚었던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를 둘러싼 잡음이 해를 넘겨서도 끊이지 않고 있다. 조남풍 전 회장(구속 기소)의 대의원 매수 의혹이 제기된 지...

시사저널 이승욱 기자, 제47회 한국기자상 수상

시사저널 이승욱 기자(사진 오른쪽)가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수여하는 ‘제47회 한국기자상’(취재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본지가 2015년 7월 단독 보도한 ‘1인 ...

“향군 선거 때마다 거액 금품 살포 있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의 신임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오는 3월10일 치러진다. 조남풍 전 회장 해임안이 통과되면서 관련 규정에 따라 후임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가 개최되는...

‘애국(愛國) 장사’ 보수단체들 기부금 횡령 논란

1월12일 오후 2시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민원실 입구. 기자회견에 나선 김덕근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바태연) 대표가 박정수 애국단체총협의회(애총협) 집행위원장을 호명하며...

공기업 기부금 1억 받은 보수단체의 수상한 돈 흐름

국내 한 보수단체가 공기업으로부터 거액의 기부금을 받고, 이 돈을 사용 용도와 무관하게 다른 보수단체에 넘긴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공기업이 특정 단체에 거액을 기부한 배...

2004년 이라크 진출 시작으로 해상 경호까지 활동 반경 넓혀

군인공제회가 지난 11월27일 민간군사기업(PMC, Private military Company)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PMC의 세계 시장 규모는 115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비리 온상’ 재향군인회, 대수술 필요하다

1000만 전역 군인을 위한 보훈단체인 대한 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의 현직 회장이 결국 구속됐다. 현직 회장이 재임 기간 중구속된 것은 향군 63년 역사상 초유의 일이다. 금품...

“보훈처, 향군 비리 제보자 돌려보냈다”

850만 제대군인들을 위한 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의 전·현직 회장이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는 등 향군 내부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관리·감독 기관인...

[단독] 향군, 현직 이어 전직 회장도 검찰 수사 받는다

10월 8일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가 63번째 생일을 맞는 날이었다. 창설 63주년을 맞아 잔칫집 기운이 물씬 풍겨야 하지만 향군의 분위기는 뒤숭숭하다. 비리 의혹을 둘러싸고 ...

“보훈처, 향군 비리 제보자 돌려보냈다”

850만 제대군인들을 위한 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의 전·현직 회장이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는 등 향군 내부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관리·감독 기관인...

“향군 윗선에서 매각 대상자 추천해줬다”

창설 63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조남풍 현 회장이 금권 선거와 매관매직, 인사 전횡 등 각종 비리 의혹에 휘말려 검찰 소환이 예상되는 가운...

[단독] “향군 전 회장 측에 11억 갖다 바쳤다”

지난 4월 재향군인회(향군) 회장으로 선출된 조남풍 회장이 선거 과정에서 대의원을 매수하고 매관매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향군 임직원들이 조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

선거 부정 의혹 ‘덮었나, 못 밝혔나’

지난 4월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조남풍 현 회장 측이 선거권이 있는 일부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향군의 부적절한 인사 논란 등을 보도한 본지...

향군회장 선거, ‘1인 500만원’ 대의원 매수 의혹

제대 군인들을 위한 단체로, 회비를 내는 정회원만 130만명에 이르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제35대 회장으로 선출된 조남풍 향군...

미군 면세담배 불법 유통 ‘침묵의 카르텔’ 있다

“담배여, 그대 때문이라면 죽음 이외에는 나는 무엇이라도 할 것이노라.” 영국 최고의 수필가로 꼽히는 찰스 램은 담배를 이렇게 극찬했다. 애연가들에게 담배는 단순히 기호식품을 넘어...

[將軍들의 전쟁] #11. “전투 중에 막후교섭은 이적 행위… ”

햇볕정책을 표방한 김대중(DJ)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가 출범한 것은 군사적 보수주의를 신봉하는 장성과 장교 등 직업군인들에게 새로운 적응을 필요로 했다. 햇볕정책의 기본 골격이 북...

종북몰이 광풍에 종교계 쪼개지다

“지금은 어떤 얘기를 해도 다 묻혀버린다. 말 그대로 광풍(狂風)이 몰아치고 있다.”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사제단)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한 신부가 인터뷰를 정중히 거절하...

‘향군 심부름센터’ 노릇 한 국방부

군 수사 업무를 맡고 있는 국방부 산하 국방부조사본부가 민간단체인 재향군인회 경기도회(경기향군)의 의뢰를 받아 민간인 신분인 향군 직원들의 필적감정을 해준 사실이 취재 결과 드러...

‘안보’ 띠만 두르면 뭐든 못할 게 없다

‘반(半)군인 정치’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별 16개가 박근혜 대통령 주변에 포진하고 있어서다. 4성 장군 출신인 청와대 경호실장·국가안보실장, 국정원장, 국방부장관 등 4인을...

향군 임원이 새누리당 선대위 명함 소지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의 현직 간부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지역 책임자(지역장)를 선정하도록 지역 향군에 지시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향군 내 최대 지역 조직인 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