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탈북민 가족, 남한 방송 보며 동경…‘코로나 통제에 염증’ 진술”

이달 초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탈북한 북한의 두 일가족은 19일 코로나19 이후 북한 당국의 통제가 강해지면서 귀순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국가정보원은 이...

[울릉24시] 울릉군, 아이디어 공유로 ’MZ세대’ 이탈 막는다

최근 MZ세대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힘을 쏟고 있다.울릉군은 MZ세대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조직을 구성해 ‘울릉 U-BOX(아이...

태영호, ‘보좌진 종교의 자유 박탈’ 논란에 “사실 아냐”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의원이 교회에 참석한 보좌진을 비판했다는 논란을 두고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7일 태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종교에 대한 잘못된 내용은 바로 ...

안철수 “아무 일 안 하면 아무 일 안 생겨” 이진복에 되치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태영호 녹취록’과 관련해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안 생길 텐데 참 우려스럽다”고 직격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홍준표 “北 미사일 불꽃놀이에도 국회는 정쟁만…한심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도발에도 국회가 진영논리에 빠져 있다며 여야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은 남한 지도를 걸...

[이 계절 이 여행] 영월이 그대에게

숲이 우거지고 강이 굽이도는 곳, 강원도 영월은 들려준다. 슬프고 기쁘게 제 품에 깃들여 산 생명들의 길고 긴 이야기를.책을 펼쳐 첫 장을 읽는다. 영월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5박 7일에 공식 일정 3시간, 경산시의회 공무연수 '외유' 논란

경북 경산시의회의 베트남 연수 일정이 대부분 관광지 방문으로 채워진 것으로 알려져 ‘외유’ 논란이 거세다. 경산시의회 의원 11명과 수행 공무원 6명은 지난 3월27일부터 4월2일...

[울릉24시] 민족의 섬 독도서 부서장 회의 연 울릉군

국토 최동단 지자체인 경북 울릉군이 독도 현지서 부서장 회의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울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달 27일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군청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

홍준표 “4·3사건, 무고한 도민 학살 명백…좌우진영 다투는 일 없어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제주 4·3사건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더 이상 슬픈 역사를 두고 좌우진영이 갈라져 다투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

70년 된 사직원서의 주인공 김일남 방공단원 후손 찾았다

70년 전 기록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용소방대 근무일지가 올해 초 발견된 가운데 경기소방이 근무일지에서 발견한 사직원서의 주인공 김일남 방공단원의 후손을 수소문 끝에 찾는 ...

北, 수중·공중·지상서 핵 전력 과시…킬체인 무력화 시도

북한이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을 처음 공개하며 수중폭발 시험과 전략순항미사일 핵탄두 모의 공중폭발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4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에 따르면...

이종석 전 장관 “경기도가 북한에 현금 지원, 말 안 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쌍방울 그룹의 대북사업을 지원하는 대가로 법인카드와 차량 등을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에서 "지자체가 북한에 돈을 준다는...

김영환 충북지사, 친일파 논란에 “도민께 분란 가져온 건 제 책임”

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도민들께 많은 부담과 분란을 가져온 건 모두가 제 책임”이라고 밝혔다. 김...

북한 압박해야 한다는 박진에…北 “21세기 몽유병자”

북한이 최근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을 압박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박진 외교부 장관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9일 ‘21세기의 가련한 몽...

“한반도처럼은 안돼”…우크라·러 모두 거부한 ‘한국식 시나리오’

우크라이나가 자국을 남북한처럼 분할하는 종전 방안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7일(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들, 北 공작원 만나 노동당 가입”

“북한이 대남공작에 쓸 돈마저 빠듯한 것 같다. 소액 매수가 가능한 쪽에 손을 뻗친 걸 보면 분명히 이전과는 다르게 궁핍한 양상이다.” 새해 벽두 불거진 간첩단 사건 수사에 대해 ...

지성호 “尹정부의 대북정책이 강경일변도? 동의하기 어려워”

‘꽃제비(일정한 거주지 없이 떠돌아다니는 가난한 북한인)’ 출신 탈북민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의 청년최고위원 도전은 그 자체로 ‘사건’이다. “가난한 꽃제비가 목발을 짚고 자유를 찾...

“백두산 영하 41도” 23년 만의 역대급 한파에 北 ‘추위경보’ 발령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북한에서도 ‘추위경보’가 발령됐다.한국의 기상청에 해당하는 북한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예보대는 21일 오전 조선중앙TV를 통해 “23일 ...

‘버티고(Vertigo)’에 빠진 군, 이대로는 안 된다 [박휘락 기고]

북한은 한국을 ‘의심할 바 없는 명백한 적’으로 규정하면서 한국 공격용 전술핵무기의 대량생산을 공언했다. 북한은 미국 본토를 대륙간탄도미사일로 공격하겠다고 위협함으로써 미국의 핵우...

[르포] 조국에 이어 이제는 ‘이재명의 시간’…또다시 둘로 갈라진 대한민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조사가 이뤄진 1월10일 오전, 왕복 10차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과 왼쪽 도로에서 정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이재명 대표의 지지자들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