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인수위 사무실로 남북회담본부 점찍은 내막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은 10년 만에 부활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로 남북회담본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 그는 2~3주 내로 인수위를 꾸려 5월10일 취임하기 전까지 새 정...

정부, 개성공단·금강산 기업에 574억원 지원

정부가 남북경협 중단으로 피해를 본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기업 등에 총 57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제324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열고 2016년부터...

헌재 “박근혜 정부 개성공단 폐쇄조치는 합헌”

2016년 박근혜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를 내린 것은 적법절차 위반이나 재산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27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개...

유엔 안보리 대북 추가 제재 불발…중·러가 보류 요청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원에서 대북 제재를 확대하려는 시도가 사실상 무산됐다. 중국과 러시아의 저지 때문이다.20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북한, 부동산 등 비금융 사업 활용해 핵무기 개발”

북한이 대북제재를 피해 부동산 등 비금융 분야 사업을 활용해 핵무기 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5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안보 싱크탱크인 왕립합동군사...

文 “미·중·북, 종전선언 원칙적 찬성…조속한 대화 재개 노력”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남·북·미·중이 참여하는 종전선언 구상과 관련해 “미국, 중국, 북한 모두 원칙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美 “대북 제재 계속…北은 도발 삼가고 대화 나서야”

미국 국무부는 대북제재 유지 필요성을 재확인하며 최근 미사일 발사 등 물의를 일으킨 북한에 "도발을 삼가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4일(현지 시...

‘한반도 주도권은 내가 쥐고 있다’는 김정은

“북남관계의 주인공은 나야 나!” 북한 최고권력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요즘 크게 외치고 싶은 한마디일 것이다. 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시켜 남측을 비난하고 조롱하다가, 남...

꿈쩍 않는 美, 멀어지는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말에 유엔에서 쏘아올린 종전선언 제안은 4일 뒤인 9월25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와 맞닿았다. 종전선언을 넘어 남북연락사무소 재설치와 남북정상회담...

文정부 시험나선 北…유화 제스처 직후 ‘미사일 발사’

북한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유화적인 담화가 나온 지 사흘 만인 28일 오전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남북대화 재개 및 정상회담 개최 관련 문재인 정부의 의지와 반응을 재확...

北 미사일 발사에도 담담한 미국과 유엔

유엔은 북한이 최근 시험발사한 장거리 순항미사일과 관련해 “외교적 관여가 지속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에 이르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을 또다시 상기시켜준다”...

이재명 “조건부 대북 제재 완화…김정은 만날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북한에 대한 조건부 제재 완화(스냅백)와 단계적 동시행동을 핵심으로 하는 대북 정책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서울 동교...

北 김여정, 한미연합훈련 또 비난…“南 배신에 유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연합훈련 사전훈련 개시일인 10일 담화를 통해 또 한국과 미국에 강도 높은 비난을 했다.김 부부장은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미국과...

北군부 군량미 부족 발각돼 김정은의 분노 샀을 수도

“일하는 흉내만 낼 뿐 진심으로 나라와 인민을 걱정하지 않고 자리지킴이나 하는 간부들을 감싸줄 권리가 절대로 없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얼마 전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한 말이...

文-바이든 대통령의 ‘케미’는…한‧미 정상회담 관전 포인트 3가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2일 새벽(한국 시각) 열리는 회담에서 다뤄질 주요 의제로는 북핵 문제와 백신 수급, 반도체...

北에 공 떠넘긴 바이든…못마땅한 김정은

여전히 북한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유일신 같은 절대자다. 모든 주민을 다 희생해도 김정은은 지킨다는 것이 북한 사회의 상식이다. 대외정책 역시 김정은 정권 유지에 기여해야 한다....

북한 의식했나…G7외교장관 성명서 ‘CVIA’ 표현 등장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 공동성명에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기존의 ‘CVID’ 대신 ‘CVIA’라는 표현이 사용됐다. 북한이 강한 거부감을 나타낸 ‘CVID’에서 폐기...

北, 말레이시아와 국교 단절 선언…“주범 美도 대가 치를 것”

말레이시아가 북한 사업가를 미국에 인도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말레이시아와의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하고 미국에도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미 관계가 악화한 상황에서 이번 사...

‘김정은 짝사랑’ 못벗어나는 文정부의 대북정책

김정은 북한노동당 총비서가 새해 들어 대남 메시지 및 권력 개편을 단행한 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이에 화답하듯 남북 화해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새해부터 남북관계 진전에 관심이 모아...

내각 인선으로 본 바이든의 한반도 전략…‘국제사회 공조’에 방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3일(현지 시각) 주요 내각 내정자들을 발표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자신의최측근인 토니 블링컨과 제이크 설리번을 외교·안보 요직에 지명했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