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또 ‘인사 참사’…취임 한달간 막말·갑질 쏟아낸 마사회장

'레임덕' 위기에 놓인 문재인 정부가 또 한번 인사 참사 변수를 맞닥뜨렸다. 여당 3선 출신의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이 직원에 폭언·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다...

왕이 출장 가방에 가득 담긴 ‘中 백신’

3월25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터키 앙카라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왕 부장을 맞이한 건 시위대였다. 도심 곳곳에서 터키인들이 중국의 위구르...

오세훈, ‘박원순의 그림자’ 무엇을 어떻게 지울까

10년 만에 돌아온 ‘오세훈 서울시’ 시즌2 앞엔 과제가 산더미다. 2006년 출범했던 시즌1 때와 비교하면 출발부터 쉽지 않다. 같은 당 소속 ‘이명박 서울시’를 이어받았던 당시...

‘취업 전망’ 어두운 학과부터 폐지…대학가는 지금 전쟁 중

대학들의 ‘예정된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방대를 중심으로 신입생 정원 미달, 학과 통폐합 갈등 등 문제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다. ‘주원인은 학령인구(6~21...

전주는 어떻게 집창촌을 문화공간으로 바꿨을까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전주시청 앞에 자리 잡고 있던 집창촌이 사라졌다. 아니, 사라지고 있는 중이다. ‘선미촌’이라고 불렸던 이곳을 ‘서노송예술촌’이란 문화예술마을로 탈바꿈시키려는 전주시와 민간의 노력...

김광두 “불공정한 결과 낳는 불공정한 과정 뜯어고쳐야”

김광두. 그는 어떤 상징이다. 대통령선거 때마다 유력 대선후보의 경제 과외교사로 호출된다. 여야를 가리지 않는다. 그를 선점하면 ‘경제’라는 어려운 숙제의 첫 장을 끝낸 게 된다....

영국과 중국의 ‘언론 전쟁’

춘제(春節)는 중국 최대 명절이다. 올해는 2월11일부터 17일까지 연휴였다. 춘제를 전후해 중국은 영국과 조용하면서도 치열한 전쟁을 벌였다. 이는 지난 2월3일 영국의 공세로 시...

경남 진주시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 김천 이전 반대”

경남 진주시는 27일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의 김천 이전에 대해 “혁신도시 조성 취지에 어긋난다”며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어 김천과 진주 두 도시의 갈등 해소와 상생협력 방...

“노동자 사회안전망 갖춰지면 노동개혁 논의할 수 있다”

당직자를 포함해 정의당 당원들은 자신들의 정치활동을 설명할 때 ‘진보정당운동’이라는 말을 종종 쓴다. 이들 중 일부는 의원 배지를 달지만 그 수는 얼마 되지 못한다.생업을 뒤로하고...

[전북24시] 송하진 “전북형 뉴딜 통해 생태문명으로 대전환”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3일 “전북형 뉴딜은 그린 분야에서 태양광·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그린 모빌리티, 생태자원 등을 활용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문명으로 대전환’을 실...

‘시대’ 잃은 통합당, 리더십 의문 확산

미래통합당은 시대를 잃었다. 시대는 민심 또는 여론을 담는 그릇이다. 정당에 시대는 삶의 터전이자 존재 이유다. 통합당은 시대를 잃게 되면서 존립 근거도 급속히 약화하고 있다. 통...

변화에 대비하고 도전한 기업만 성장한다

고도성장을 구가하던 한국의 산업은 2010년대 중반을 지나며 급격한 둔화를 보이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언뜻 중국이 성장하면서 대중(對中) 수출이 감소하고 세계시장에...

113만 유튜버 넘어 ‘디지털 급행열차’ 차장 된 스타강사

“회사 일이 하도 많아서 인터뷰할 때 옆에 있어 줄 직원도 없네요.” 서울 연남동 작업공간에서 7월22일 아침 만난 김미경 연남타운크리에이티브 대표는 기자와 인사하는 동시에 외근 ...

[부산24시] “홍콩 있는 글로벌 금융기관 부산에 유치하자”

부산시가 홍콩에 있는 금융기관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계획에 돌입했다.최근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직접 제정으로 중국의 홍콩지배력 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은 미국-...

[단독] 인천대 자회사 에듀키움, ‘거절‧유사’ 특허 사용 논란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의 자회사 ‘㈜에듀키움’이 특허청으로부터 거절 결정을 받은 특허를 기업공시에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에듀키움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특허도 창업목적과 다소 ...

[부산 24시] “일선학교 가루 날리는 분필칠판 사라진다”

부산 일선 학교에서 가루를 날리는 분필칠판이 사라진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위해 가루가 날리는 일반분필(탄산분필)용 칠판을 가루가 날리지 않는 칠판으로 바꾸는 ...

[부산24시] 동아고·삼정고 AI융합 교육과정 중점학교로 선정·운영

부산시교육청은 동아고등학교와 삼정고등학교를 AI융합 교육과정 중점학교로 선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는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

[부산브리핑] 부산교육청, 디지털 영어 학습 사이트 ‘busanenglish’ 개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월 19일 디지털 도구와 앱을 활용한 알기 쉬운 ‘디지털 도구 활용 영어 교수학습’사이트 (http://bit.ly/busanenglish)를 개설...

[사선 6465] “장애인 배제한 장애인 정책 있을 수 없다”

‘장애’에 국경은 없다. 아프리카 평원부터 남미의 정글, 뉴욕의 빌딩숲에도 장애인은 산다. 그래서 장애는 국제사회가 함께 다뤄야 할 ‘글로벌 이슈’다. 시사저널 ‘사선(死線) 64...

“결근하면 휴가 처리”…스타트업 ‘병역특례 부실 복무’ 실태

국내 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A씨. 그는 미국 한 유명 대학에서 이공계 석사를 마치고 스타트업에 합류했다. A씨는 사내 AI(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