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살해한 엽기적 흉악범마저 받아야 하나”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여권이 ‘탈북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당시 문재인 정부의 조치가 반(反)인권적이었다며 비판하는 것을 두고 “16명을 살해한 엽기적인 흉악범마저 우리나라 국민으...

대통령실 “탈북어민 강제 북송했다면 범죄…진실 규명할 것”

대통령실이 탈북 어민 북송과 관련해 “귀순 의사를 밝혔는 데도 강제 북송한 것이라면 국제법과 헌법을 모두 위반한 반인도적, 반인륜적 범죄행위”라며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인권, 보...

박지원 “文 전 대통령, 국정원장 2년 간 어떤 지시도 없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저를 국정원장으로 임명한 뒤 2년간 어떤 인사 지시도, 업무 지시도 없었다”고 말했다.박 전 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

통일부 “탈북어민 북송, 분명히 잘못…헌법상 대한민국 국민”

통일부가 최근 정치권 화두로 부상한 2019년 탈북어민 북송 조치에 대해 “분명하게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집권 두 달 만에 수사망 오른 前국정원장들…文 겨눈 시나리오 ‘속전속결’

윤석열 정부 출범 두달 만에 이전 정부 국정원장 2명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국정원이 자체 조사 결과를 근거로 검찰에 이들을 고발했고,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대규모 수사팀을...

발빠른 檢, 박지원·서훈 수사 속도…대통령실 “예의주시”

검찰이 '서해 피격' '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고발 당한 박지원·서훈 전 원장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다. 국정원 고발 하루...

대통령실, 국정원의 박지원·서훈 고발에 “보도자료 보고 알았다”

대통령실은 7일 국가정보원이 문재인 정부 시절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탈북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고발한 데 대해 “검찰 수사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

與 “박순애·김승겸, 상임위서 청문회 수준 인사검증 할 것”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에 대해 “국회 상임위원회가 구성되면 상임위에서 인사청문회 수준의 검증 작업...

태영호 “文정부, 북측에 먼저 귀순 어민·선박 인계 의사 밝혀”

문재인 정부가 지난 2019년 귀순한 어부들을 송환하라는 북한의 요청이 있기도 전에 먼저 인계 의사를 통지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27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실이 밝혔다.지난해 청와대...

與, ‘서해 피살’ 규명 TF 첫 회의…권성동 “책임자 처벌 당연”

국민의힘은 21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월북 공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진실조사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며 진상규명에 나섰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진실을 밝히는 작업은 국가의...

尹대통령, 2019년 ‘탈북 어민 북송 사건’ 규명 요구에 “검토 중”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19년 11월 발생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에 대해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면 우리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으로 간주된다”며 “북송시킨 것에 대해서는 많...

정부, 서해 NLL 침범한 북한어선 송환할 듯

8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선박은 일반 어선으로 파악됐다. 이 어선에 승선해 있던 7명도 모두 북한 주민으로 조사됐다.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해군 2함대는 ...

[단독] 해군, 서해 북방한계선 침범한 북한 선박 1척 나포

해군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선박 1척을 나포해 조사 중이다.8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해군 2함대는 이날 오전 11시쯤 백령도 동방 3.2마일 해상에서 북...

철책 월북자는 탈북민?…1년 전 ‘점프 귀순자’로 추정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을 통해 월북한 사람은 불과 1년 전 같은 부대로 뛰어넘어 귀순했던 '기계체조' 경력 탈북민과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3...

野, 새해 첫날 월북에 “文정권 안보의식 안이한 탓” 질타

국민의힘이 지난 1일 신원미상자 1명이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철책을 넘어 월북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안이한 안보의식이 불러온 고질병”이라고 비판했다. 황규환...

‘영웅 대접’ 받은 노금석부터 ‘비운의 망명객’ 황장엽까지 

분단 76년의 세월 동안 북한 체제를 탈출해 망명한 고위 인사의 면면에는 남북 분단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체제가 치열하게 맞선 과거 냉전 시기 탈북·망명은...

‘별들의 무덤’ 22사단…이번엔 ‘성추행 2차 가해’ 혐의로 사단장 해임

과거부터 수많은 사단장들이 해임돼 ‘별들의 무덤’이라는 불명예를 이어온 22사단에서 이번엔 ‘성추행 피해자 2차 가해’ 의혹으로 사단장이 보직해임돼 불미스런 전통을 이어갔다. 전임...

軍 사건·사고에도 서욱 장관을 경질할 수 없는 이유

최근 군내 사건·사고와 논란이 연이어 터져 나오면서, 서욱 국방부 장관은 여러 차례 고개를 숙여야 했다. 군 안팎에서는 국방부 장관 ‘경질론’이 쏟아졌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

軍 괜찮나…이번엔 사단장이 성추행 ‘2차가해’ 혐의로 피고발

최근 군내 성추행 관련 논란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엔 강원도 동부전선 육군 부대 내 사단장이 성추행 사건의 2차 가해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 해당 사단장은 일단 업무에서 ...

나사 풀린 국방부…성추행 2차가해 부사관, 수용실서 사망

공군 성추행 피해 여군에게 회유·협박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이던 부사관이 사망했다. 재판을 앞둔 피의자가 수감 도중 사망하는 초유의 일이 발생하면서 국방부의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