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회장 18년 만에 경선 후끈…또 ‘錢의 전쟁’되나

광주지역 경제계의 얼굴을 뽑는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광주상의는 회원사 2400여 곳을 거느린 지역의 대표적 경제단체다. 그간 지역 경제계는 ‘제조업’...

[성남24시]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교육생 60명 모집

성남시는 오는 3월20일까지 '제3기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1차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성남시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는 K-반도체...

미국 반도체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간 까닭은?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2018년 관세 부과로 시작된 미·중 무역분쟁은 시간이 지나면서 첨단제조업 공급망으로 확대됐는데, 그 핵심에는 반도체가 자리하고 있다. 중국의 급속한 제조업 고도화를 저지하고 기술...

[단독] 롯데家 장남 신동주 “사면초가 한국 롯데,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야”

“망가진 롯데를 정상화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란데, 왜 새로운 사업을 남발하는 건가.” 2월15일 오후 일본 도쿄의 모처에서 만난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겸 광윤사 대표(70)는...

뉴욕증시, 엔비디아 16% 급등에 상승…S&P500 사상 최고치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주가 급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주요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가 처음으로 3만9000선을 넘어섰고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

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1%”…지난해 1.4%서 벗어나나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6%로 각각 유지했다.한은은 22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

마산해양신도시에 전국 최초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조성

대한민국 첫 자유무역지역인 창원시 ‘마산자유무역지역’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1970년 국내 최초의 외국인 전용 투자지구인 ‘마산자유무역지역’으로 태어난...

성공과 실패 롤러코스트 타는 손정의, 마지막 승부처는 AI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2023년 4~12월 연결 결산 보고서에 의하면 4587억 엔(전년 동기 -9125억 엔) 적자를 기록했다. 2기 연속 적자다. 그러자 여러 미디어에서 손정...

[서산24시] 이완섭 서산시장 “내 역할은 기업 애로와 해결 방안 모색”

충남 서산시는 이완섭 시장이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이 시장이 찾은 음암면 ㈜우...

윤환 계양구청장 “계양TV 성공은 철도망 유치에 달려 있다”

인천시 계양구는 1995년 3월1일 신설됐다. 당시 인천시 북구가 부평구와 계양구로 분리됐다. 계양구는 전체 면적의 약 47%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였었다. 이 때문에 산업단지나 도...

‘AI 열풍’에 슈퍼리치 함박웃음…얼마 벌었나 보니

세계 최고 부자들이 올해 인공지능(AI) 열풍을 이용해 재산을 더 증식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15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고 부호 500명 중 30명이 ...

한경협, 포스코·아모레도 끌어안았다…IT기업에도 ‘러브콜’

포스코홀딩스와 아모레퍼시픽, 매일유업 등 20개 기업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옛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2017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회원사가 절반으로 줄어들...

정부 “제조업 중심 경기 회복 흐름…건설투자 부진 가시화”

한국 경제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 둔화와 건설투자 부진 등으로 부문별로 온도 차가 나타나고 있다는 정부의 진단이 나왔다.기획재정부(기재부)는 16일 발표...

1월 취업자 38만 명↑…실업자 수는 100만 명 돌파

올해 초 취업자 수가 3개월 만에 30만 명대 증가세를 회복하면서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청년층 일자리가 15개월 연속 감소하고 실업자 수는 3개월 연속 증가했다.16...

[의령24시] 의령곤충생태학습관, 관람객 50만 돌파…'참여와 놀이' 연계 인기

흥미로운 시설에서 체험과 함께 곤충을 관찰하고 인간과 비인간 생명체의 공존·상생을 공부하는 경남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령군은 2016년 곤충생태학습...

조한기 “국민 눈에는 ‘군림하는 대통령’만 보여…제대로 견제하겠다”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집니다.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나와 가족, 우리 동네와 대한민국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시사저널은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고물가에 ‘가성비’ PB 시장 1년 만에 12% 성장

지난 1년여 간 경기 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PB) 상품 매출이 큰 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

‘朴 탄핵 당시 與 비대위원’ 카이스트 출신 30대 정치인의 총선 출사표

4·10 총선 국민의힘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로 등록한 장능인(34)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변인은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도 굵직한 사회·정치 경력을 갖고 있다. 고등학...

알리보다 싼 中쇼핑몰…‘1688 상륙설’에 韓이커머스 긴장한 이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알리바바)의 한국 공략이 매섭다. 이미 ‘저가’로 한국 소비자들을 파고든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 이어,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판매...

“별이 된 딸에게 평생 미안했는데”…法, ‘가습기살균제’ 국가책임 인정

“하늘에 있는 딸을 보기가 이제 조금은 편안해질 것 같아요.”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다가 숨지거나 다친 피해자와 유족에게 국가의 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제조업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