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연이은 악재에 ‘휘청’

아시아나항공이 휘청이고 있다. 최근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 지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비행 중 문 열림 사고와 조종사노동조합의 쟁의행위 돌입 등 각종 악재가 끊이지 않고...

‘무대응’ 논란 잠재운 사진 한 장…女승무원, 비상구 온 몸으로 막았다

아시아나 여객기 비상문 강제 개방 사고 당시 한 승무원이 온몸으로 비상문을 막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당시 여성 승무원들이 겁에 질려 대응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는 목격담으...

‘설상가상’ 아시아나 조종사노조, 쟁의행위 나선다

임금 인상률을 놓고 회사 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조종사노조)이 본격 쟁의 행위에 나설 전망이다.조종사노조는 지난 23일∼28일 총 1095명의...

아시아나 ‘빨간바지 의인’의 기억…“범인, 씨익 웃더라”

여객기 비상구 무단 개방 후 나가려는 승객을 끝까지 붙들어 추가 피해를 막아낸 일명 ‘빨간바지 의인’ 이윤준(48)씨가 아찔했던 사건 당시를 회상했다.이씨는 29일 CBS라디오 《...

“승무원들 최선 다했다” 비상구 사고 여객기 탑승객의 반박

아시아나 여객기에서 발생한 비상 탈출구 열림 사고와 관련해 당시 승무원들 대응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탑승객 증언이 나왔다. 사고 전후 대응을 두고 일각에서 승무원들의 상황 대처가 미...

비행기 문 연 30대, 이별 통보 때문? 1차 조사 마무리

착륙 중인 비행기의 출입문을 개방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경찰의 1차 조사가 마무리됐다. 그는 범행 이유 등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등 수사에 비협조적이었던...

비행 중이던 아시아나 여객기, 출입구 열렸다…30대男 검거

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대구에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려 한동안 개문 비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9분쯤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

아시아나 조종사노조, 쟁의권 확보…18년 만의 파업 위기

임금 인상률을 두고 회사 측과 반년 넘게 대치 중인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이하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이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조종사 노조가 찬반투표를...

‘빅딜’ 무산 우려에 안정성 평가도 하락…‘난기류’ 대한항공의 앞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안개 속에 휩싸였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독과점 우려에 승인을 연기하고 있는 탓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수차례 항공기 사고를 일으키며 항...

한투증권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지연에 LCC 전략 수정 불가피”

한국투자증권은 24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지연으로 인수 기대 효과 재고와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경영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美법무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막기 위한 소송 검토 중”

미국 법무부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미국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8일(현지시간) 3명의...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에 발목 잡히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 중인 유럽연합(EU)이 17일(현지 시각) 합병 시 한국과 유럽 노선 간의 승객 및 화물 서비스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는 중간심사 결...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산은 개입으로 임금협상 결렬”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산업은행의 개입으로 임금협상이 결렬됐다며 시위에 나섰다.노조는 17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게이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임직원들의 희생을 ...

국토부, 아시아나 노조 쟁의조정 신청에 ‘운송위기’ 경보 발령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과 사측 간의 임금 협상이 결렬되며, 노조 측이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항공운송 차질 가능성을 우려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12...

기내식 먹다 치아 3개 ‘우지직’…도마 오른 아시아나항공 대응

국내 대형 항공사 기내식에서 이물질이 나와 승객의 치아가 손상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하와이 호놀룰루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OZ231편 여객...

공정위, 대한항공 마일리지 불공정약관 시정…“사용기간 연장해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향후 마일리지 제도를 손보는 경우 보너스 좌석 증편 등 기존 마일리지 소진 방안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사태'때처럼 마...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위한 美·EU·日 대응 자문에 1000억원”

대한항공은 10일 설명자료를 내고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미국·EU·일본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기 위해 국가별 요구사항에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대한항공 노선 반납 규탄…“고용 보장하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승인 배경에 항공 운수권과 슬롯(시간당 이착륙 편수) 반납이 전제된 것을 두고 노조가 고용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4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서울...

원희룡 “대한항공, 합병심사 통과 후 입장 돌변 가능성 경계해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마일리지 개편안에 이어 또 한번 대한항공을 직격했다. 원 장관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와의) 합병 심사를 통과하고 나서 입장이 돌변할 가능성에 대한 경계를...

한진가 3세 조현민, 고속승진 이어 등기임원으로…경영권 확보 초석?

한진가 3세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사장이 등기이사로 선임된다. 2020년 한진에 합류한 지 3년 만이다. 조 사장의 등기 이사 선임은 이사회의 일원으로 책임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