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금 인상률 2.5% 제시…노조 “진정성 없다”

삼성전자의 올해 임금 인상률을 놓고 노사가 진통을 겪고 있다.1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참여하는 노사협의회와 대표 교섭권을 가진 전국삼성전자노동...

‘선거법 위반’ 이은주 정의당 의원, 당선무효형 확정

지난 총선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주 전 정의당 의원에 대해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15일 대법원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與 현역 1호’ 공천 탈락자 나왔다…안철수·원희룡 등은 단수공천

국민의힘이 15일 2차 단수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당은 안철수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등 25명을 단수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다만 의정부갑 지역에 출마 선언했던 최영희(비례)...

“의사인 내가 총파업을 반대하는 이유”

의사단체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추진에 강력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일각에는 ‘파업 반대’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일부 의료진들은 ‘정책의 허점’을 지적하면서도 파업 불참 의...

쿠팡, 1만6000명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악의적 보도 유감”

쿠팡이 이른바 ‘블랙리스트’로 추정되는 명단을 작성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쿠팡 측은 “근로기준법상 문제가 없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굳혔다.쿠팡대책위원회는 14일 서울 서초...

분노 부른 ‘만취 벤츠’ 유명 DJ…‘엄벌 탄원’ 1500장 쏟아졌다

만취운전으로 50대 배달기사를 숨지게 한 유명 여성 DJ에 대한 공분이 커지는 가운데 엄벌 촉구 탄원서 1500장이 검찰에 제출됐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

‘50대 배달원 사망’ 만취운전 DJ, 검찰 송치…엄벌탄원 1000명 참여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20대 안아...

“총선에 교사 동원말라”…‘폭탄 돌리기’된 늘봄학교

다음 달 신학기를 앞두고 교육계가 들끓고 있다. 저녁 8시까지 초등학생을 학교에서 돌봐주는 ‘늘봄학교’의 시범 운영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돌봄 주체인 이해 당사자들이 전부 집...

‘2000명 증원’ 들끓는 전공의…“과학적 근거없이 내질러”

정부가 202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결정한 가운데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은 “2000명 (증원)은 너무 지나치다”는 입...

언론노조 YTN지부 “유진기업에 매각 승인, 명백한 불법”

방송통신위원회가 YTN 최대 주주를 유진그룹 산하 유진이엔티로 변경하도록 승인하자 회사 노동조합이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강한 비판에 나섰다.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7일 정부과...

‘HMM 인수 불발’ 하림 “매우 유감…매도인 간의 입장차 있었다”

하림그룹이 HMM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거래 협상이 최종 무산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하림그룹은 7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HMM의...

삼성 내 커지는 ‘노조’ 움직임…‘임금 인상’ 한 목소리에 통합노조도

삼성그룹 내 노동조합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계열사 노조가 연대를 통해 동일한 임금인상률을 요구하는가 하면 계열사를 넘어 통합 노조 출범도 눈앞에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재용 삼성...

‘수사정보 거래 혐의’ SPC 임원·검찰 수사관 구속심사

SPC그룹 임원과 검찰 수사관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이들은 SPC그룹의 수사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금품과 향응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

한 번의 ‘욱’으로 인생 망칠수도…‘분노조절장애’ 징후는

분노란 감정을 전혀 느껴본 적 없는 사람이 있을까. 평소 온화하단 평가가 지배적인 사람이라도, 특정 상황에선 짜증과 분노를 표출하곤 한다. 화를 내는 빈도 수와 화를 유발하는 상황...

상속·증여세 폭탄에 발목 잡힌 한국 기업들

우리 기업들에 상속세는 ‘공포’ 그 자체다.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높은 세율 때문이다. 정상적으로 상속세를 납부할 경우 경영권 승계는 고사하고 기업의 영속조차 장담할 수 없을...

50대 배달기사 사망케한 ‘만취 벤츠’ 20대女…“들이받은 줄 몰랐다”

만취한 채 벤츠 차량을 몰다 50대 배달기사를 추돌해 사망케한 20대 여성이 구속기로에 놓인 가운데 해당 여성은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재남 서울중앙...

‘사법농단 키맨’ 임종헌, 1심 집행유예…法 “오랜 기간 사회적 형벌”

사법농단 의혹 '키맨'으로 지목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1부(김현순 조승우 방윤섭 부장판...

민주, 인재 13·14호…이훈기 OBS·노종면 YTN 전 기자는 누구?

이훈기 전 OBS 기자와 노종면 전 YTN 기자가 각각 더불어민주당 13호와 14호 인재로 영입됐다.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2일 이 전 기자와 노 전 기자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인천...

檢, ‘사법농단’ 양승태 1심 무죄에 항소

검찰이 ‘사법농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1일) 서울중앙지검은 양 전 원장의 사법농단 ...

트럼프 “US스틸 日 매각 끔찍…무조건 막겠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면 미국 대표 철강기업인 US스틸의 일본 매각을 막겠다고 공개 발언했다.31일(현지 시각)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 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