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권, 당대표 부여 아닌 위원장이 쟁취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26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운영과 관련 “전권은 당대표가 부여하는 게 아니라 혁신위원장이 쟁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혁신은 가...

박지원 “이준석, ‘尹에 핍박’ 연출 후 1월 창당할 것…‘갓파더’는 김종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당 창당설과 관련해 내년 1월 이후에 국민의힘을 나온 의원들과 창당할 것이라고 확신했다.박 전 원장은 25일 채널A라디오 《정...

인요한 “첫 일정은 5·18 묘지 방문…대통령과 거침없이 얘기할 것”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25일 혁신위 첫 일정으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겠다고 밝혔다.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

“혁신위는 시간낭비”…‘김기현 사퇴론’ 띄우는 非尹

국민의힘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폭풍을 수습하기 위해 내놓은 ‘인요한호 혁신위’가 시작부터 여권 내부 비판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당내 비윤(비윤석열)계를 중심으로 “중진들 ...

보궐선거 승리가 다음 총선 패배로 이어질 수도 [최병천의 인사이트]

10월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 56.5%,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39.4%였다. 진 후보는 17.1%포인트 격차로 승리했다....

[김종인 인터뷰] “내년 수도권 출마자 중 몇이나 尹 앞세울지 회의적”

10월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예상보다 큰 표 차이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17.15%포인트 차이가 났다. 2021년 서울...

‘반대파 척결’ 나선 당이 총선 승리한 적 없었다 [최병천의 인사이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사회생했다. 국회 체포동의안은 올해 2월에 한 번, 9월에 한 번 상정됐다. 2023년 민주당 관련 정치뉴스의 약 절반은 체포동의안을 둘러싼 논란이었다...

민주당 계파 갈등,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속 위기를 넘겼지만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 과정에서 최고조에 이른 당내 계파 갈등이 분수령을 맞았다. 당을 장악한 친명(親이재명)계 지도부가 체포동의안에...

尹은 ‘잔류’ 與는 ‘험지’ 野는 ‘탄핵’ 요구…딜레마 빠진 한동훈

총선 6개월 전 날아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 소식은 결코 함께 웃을 수 없는 두 인물의 표정을 명확히 갈라놓았다. 이재명 대표가 벼랑 끝에서 되살아나면서, 그 ...

조정훈 “꽃꽂이용 아닌 ‘내부 비판자’…이준석과는 달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5일 국민의힘 합류를 결정한 데 대해 “대한민국이 어떻게 살아남을지 고민하는 정치가 필요한데 이를 혼자 만들기엔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자신의 역할과 관련...

김종인, ‘강서구청장 선거에 사활’ 與 비판…“알게 모르게 지나가게 했어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여권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총력전을 펼치는 상황을 두고 ‘현명하지 못하다’고 비판했다.김 전 위원장은 4일 CBS라디오 ...

나경원, 김종인 ‘지나간 얼굴’ 발언에 “유권자들이 판단할 것”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여권의 ‘나경원 수도권 역할론’을 두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나간 얼굴’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유권자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나 전...

“박근혜·문재인·윤석열, 다 기대 저버려…인물의 문제 아냐”

‘새로운 선택’(이하 새선택)이란 이름의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금태섭 전 의원은 “지금의 강고한 양당 체제 구조에서는 정치가 제 역할을 할 수가 없고, 시민들 삶에 영향을 미치는...

‘포스트 이재명’ 대안이 중도 확장 리더십이라면… [유창선의 시시비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임박하면서 정국의 셈법이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8월17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해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 등에 대해 ...

김종민 “이재명 체제로 총선? 생각 달라…이대로 가면 필패”

비명(非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시사저널과 만나 이재명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러야 한다는 당내 일각의 주장에 대해 “생각이 다르다. 민주당이 혁신하면...

김종인 “잼버리 파행이 文정부 탓? 그걸 믿는 사람 얼마나 되겠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잼버리 파행의 책임을 전임 문재인 정권으로 돌리는 데 대해 “국민들이 다 쳐다보고 알고 있는데 전 정권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해석...

‘구원투수’ 김은경마저 강판 위기, 野 비대위 띄울까

혁신위원회를 띄우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더불어민주당 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당의 쇄신을 공언한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되레 각종 설화에 휘말리며 논란을 자초하면서다. 김 위원장은...

무당층 커진다고 제3지대 신당 돌풍 불까

30% 안팎의 중도층과 무당층을 겨냥한 ‘제3지대’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6월26일 ‘한국의희망’ 창당을 선언했고,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 등도 신당 창당 준...

‘尹 멘토’ 신평, 김건희·안철수 ‘극찬’…이준석엔 “자격 미달”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윤 대통령은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간”이라며 “이준석‧김종인‧유승민‧홍준표 등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폄훼했다”고 말했다. 안철수...

“만기친람 않겠다”던 尹의 약속, 결국 말뿐이었다

“대통령이 만기친람(萬機親覽·임금이 온갖 정사를 친히 보살핌)해서 모든 걸 좌지우지하지 않고 각 분야의 뛰어난 인재들이 능력과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국정을 시스템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