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24시] ‘서해의 별이 되어, 영원한 이름으로’…제7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거행

‘제7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이 25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 광장에서 거행됐다.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으로 산화한 서해 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행사...

文대통령 “강한 안보 통한 평화야말로 서해 영웅에 보답하는 길”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전날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여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다”며 “강한 안보를 통한 평화야말로 서해 영웅들에게 보답하는 최선의 길”이...

尹당선인, 北 ICBM 발사에 “도발로 얻을 것 없어” 엄중 경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제7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해 “북한에 엄중하게 경고한다.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대선 외교안보] 이재명·윤석열의 ‘北도발’ 대응, 미덥지 못한 이유

북한이 올해 들어서만 벌써 일곱 번째 미사일 발사를 이어갔다(2월3일 현재). 안보가 위태롭다. 그런데 여야 대선후보들은 표 계산에 분주하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도발’...

손 내미는 윤석열, 화답 없는 홍준표·유승민

국민의힘이 ‘김종인 카드’를 폐기했다. 선거대책위원회에 내홍 논란이 불거지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하락세에 접어들자 내린 특단의 결단이다. 이제 정치권의 관심은 윤...

北 피살 공무원 유족 “文대통령 퇴임 전까지 자료 공개하라”

지난해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목숨을 잃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아무개씨의 유족은 "문재인 대통령 퇴임 전에 1심 법원이 공개하라고 한 동생 사망 경위와 관련한 자료들을 공...

추미애, 당내 주자들에 “아드님들! 빨리 제자리로 돌아오십쇼”

여권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당내 경쟁자들을 '아드님들'이라고 칭하며 "(서로 공격하는 상황에서) 빨리 제자리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추 전 장관은 ...

윤석열 대항마 되나…최재형, 국민의힘 입당에 ‘무게’

지난 12일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아직까지 국민의힘에 거리를 두고 있는 윤 전 총장과 달...

윤석열·최재형의 ‘수싸움’…단일화·입당 둘러싼 두 ‘反文’의 선택은

야권의 유력 대선후보로 꼽혀 온 윤석열 전 검찰종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나란히 본격 대권 행보에 돌입했다. 최 전 원장에 한 발 앞서 정치 참여를 선언하고 공개 행보를 이어 온...

[취임 3주년] 장정민 옹진군수 “평화의 바다, 기회의 땅으로 변화시킬 것”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20여 년간 북한의 도발이 잦아 한반도의 화약고로 불렸다.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제1연평해전과 제2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의...

이준석, 천안함 유족 앞에서 또 눈물…“보수가 마음 아프게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14일 천안함 사태 희생 장병의 유족들과 만나 눈시울을 붉혔다. 이 대표는 "보수 정부가 집권하고 있을 때도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못해 1...

이준석, 첫 공개 일정으로 동작동 아닌 대전현충원行…‘천안함이 먼저’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첫 공개 일정으로 천안함 희생장병 묘역이 위치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일반적으로 정치권 인사들이 당선 직후 첫 일정으로 순국선열과...

“‘北 해바라기’ 외교는 위험…선택지 늘리는 외교할 때”

전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센 나라 미국과 새로운 초강대국으로 떠오른 중국 사이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은 어디일까. 미·중의 패권 다툼과 글로벌 경제 전쟁이 격화되면서 그 속에서 ...

[랭면과 철조망 ④] “북한에서 깃털처럼 가볍게 날아왔습니다”

(정리=오종탁 기자)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한 사람이 태어나 노년에 이르는 기간이다. 앞서 숱한 위기 혹은 기회를 지났지만, 한반도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일각에선 “...

중국발 ‘최악의 황사’ 한반도 상륙…“코로나도 힘든데 또 악재”

중국을 뒤덮은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로 건너오면서 곳곳에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됐다. 16일 서울 경기와 충청, 전라도 등 전국 11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apos...

[인터뷰] ‘아덴만의 영웅’ 황기철 신임 국가보훈처장

‘국민 통합’은 황기철 신임 국가보훈처장 앞에 놓인 최대 과제 중 하나다. 독립·호국·민주 3대 영역 간의 균형 문제라지만 모든 보훈 문제가 국민 통합 속에 포함돼 있다. 서해 수...

백령도 해군간부 실종날, 음주회식 의혹에 휩싸인 해군참모총장

육군에서 장교와 부사관 간 반말 논란이 불거진 데 이어 이번엔 해군참모총장의 '음주회식' 의혹이 제기됐다. 국방부는 해군 소속 간부가 백령도 해상에서 실종된 당일...

野, 文대통령 향해 “연평도 포격 10주기에 휴가…국민 무시”

연평도 포격 10주기를 맞은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연차휴가를 내고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은 데 대해 국민의힘은 “국민들이 불신을 갖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주호영 국민...

유엔, 北 피격 공무원 논의…“국제인권법 위반” 규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벌어진 한국 공무원 총격 사망 사건이 UN에서 정식 논의됐다.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23일(현지 시각) 유엔총회 제3위원회 화상회의...

“北 피격 공무원, 마지막 근무 직전에도 도박 자금 송금”

해양경찰이 월북 여부를 두고 여전히 논란에 휩싸여 있는 북한 피격 공무원 A씨에 대해서 도박 빚으로 인한 현실 도피성 월북이라는 판단을 다시 한번 밝혔다. 해경은 22일 오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