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공범 재산 2400억 추징…국내 피해자 20만 명 구제될까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3)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으로 송환돼 수사와 재판을 받는다. 권씨의 국내 송환으로 20만 명 넘는 투자 피해자들의 손해배...

[대전24시] 대전시 서남부스포츠타운 본궤도, 시민 건강‧여가생활 인프라 확충 기대

대전시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내달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와 함께 토지 보상 절차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대전시 서남부...

“실손 된다더니”…수천만원 무릎 줄기세포 주사 맞았다 낭패볼 수도

최근 신의료기술로 승인된 무릎 줄기세포 주사와 전립선 결찰술의 보험금 청구 및 분쟁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신의료기술은 실손보험 보상 대상이지만...

중장년 근로자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OECD 평균 4배

우리나라 중장년층의 고용 불안정성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55∼64세 임금근로자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이었다. 20일 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KDI) 연...

LG엔솔, 올해 임금 인상률 6% 제시…“이익공유제 도입은 어려워”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이 6%로 확정됐다.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20일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외부 전기차 시장 성장 전망치는 낮아지고...

“필수의료 개선에 10조원 투입? 건보재정 파국”

전공의 집단이탈에 따른 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10조원 이상을 건강보험 재정에서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건보노조)이 “건보...

ELS 배상안 발표 일주일…은행들, 주총·이사회 앞두고 눈치만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와 관련해 은행권의 자율배상안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주요 은행들의 이사회가 차례로 열린다. 이에 이번 은행들의 이사회에서 자율배상에...

[창원24시] 이동시간 75% 단축 ‘석동터널’ 21일 개통…창원시, 시설물 안전점검

홍남표 창원시장이 3월21일 개통하는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석동을 연결하는 석동터널(가칭 제2안민터널)을 찾아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8일 창원시에 따르면...

안산, ‘매국노’ 발언으로 고소 당했다…자영업연대 “700만 사장 모독”

양궁 국가대표 출신 안산 선수가 일본풍 주점에 대해 ‘매국노’라고 언급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자영업단체가 안산을 경찰에 고소했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자영업연대는 안산...

컬리·쿠팡 공격에도 ‘올영세일’ 영향력 컸다…‘K뷰티 성지’ 굳히나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선수단 아내들이 전날 올리브영 매장을 단체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K뷰티 성지’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진 가운데, 올리브영이 올해 첫 ‘올영세일’에서 호실...

효성·금호석유·고려아연, ‘불편한 동거’ 끝내고 각자도생

효성과 금호석유화학, 고려아연 등에서 오너 일가 및 핵심 주주 간 다툼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이들 기업은 형제나 친인척, 동업자 가문이 한 회사를 공동 경영하는 형태를 유지해 왔다...

복지부 “국민 생명 두고 협상 안돼”…‘빅5’ 병원장 간담회 예정

정부가 주요 5개 병원∙국립대병원장과의 간담회를 갖을 예정인 가운데 “국민 생명을 두고 협상을 해선 안된다”며 의료현장 복귀를 거듭 촉구했다.18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

“100% 보상” 외친 ELS 가입자들…영업점 진입 놓고 소동도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피해자 모임이 세 번째 규탄 집회를 열고 원금 전액 배상을 거듭 촉구했다. 이날 피해자들이 항의 차원에서 영업점 진...

당국, ELS 제도 개선 착수…이제 은행서 ELS 안 팔까?

금융당국이 은행의 고위험 상품 판매에 대한 규제 논의에 들어갔다.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여파다. 은행의 고위험 상품 판매 전면 금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KB금융, ELS 배상액 최소 1조 예상되는데 주가는 ‘신고가’…왜?

금융당국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관련 조정안 발표에도 금융사의 주가는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권이 조 단위의 배상액을 부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시장에선...

ELS 배상금 얼마나…은행 1조5000억원 vs 증권사 2000억원

당국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자율배상 기준안을 제시하면서 금융권에선 물밑 셈법이 빨라졌다. 해당 기준안에 따라 금융권이 적극적인 배상에 나선다면, 향후 불완전판매에...

베일 벗은 홍콩 ELS 배상안…원만한 ‘분쟁 조정’ 가능성은?

금융당국이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분쟁조정기준안을 내놓은 가운데 이번 배상안이 새로운 논란의 불씨가 될지 관심이 주목된다. 배상안을 두고...

“향토기업 믿었는데”…장흥 ‘수소발전소’ 안 짓나, 못 짓나

“산단 수소발전소 짓는 것인가, 못 짓는 것인가….” 전남 장흥군이 민선 7기에 추진한 대형 민간 투자사업 프로젝트가 논란이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수소...

이복현 “홍콩 ELS 배상비율, DLF사태보다 정교히 설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기준을 두고 "이번 분쟁조정기준은 파생결합펀드(DLF)나 사모펀드 사태 등의 과거 사례를 참고하되 ELS 상품 판매 및...

홍콩 ELS 배상안 공개…“다수, 배상 비율 20∼60% 범위 내 분포”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손실 사태가 발생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해 최소 0%에서 최대 100%까지 배상하는 차등 배상안을 내놨다. 배상안은 크게 기본배상비율에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