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노트]“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중소기업 대출 알선 등 처리”

친노·친문·친명계의 돈줄이 적힌 이른바 ‘이정근 노트’가 공개됐다(4월21일자 기사 참조).이정근 노트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이 등장한다. 김 회장 등 중기중...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수상한 경영 행보 셋

최근 영풍그룹 핵심 계열사인 고려아연에서 수상한 경영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완전자본잠식 상태의 해외 기업을 5800억원대에 사들이는가 하면, 기존 사업과 무관한 사모펀드에 410...

檢, 1500억 사기 혐의 ‘루나’ 신현성 기소…가상화폐 ‘증권성’ 인정

검찰이 가상화폐 '테라'와 관련된 사업을 총괄한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 신현성씨 등 테라폼랩스 창립 멤버와 관계자 8명 등 10명을 재판에 넘겼다. 지난해 5...

“퀄컴으로부터 한국 경제의 특허 종속 막아낸 데 큰 의미” 

대법원은 4월13일 퀄컴의 특허 갑질에 대한 1조원대 공정위 과징금이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8년여를 끌어온 세기의 재판이 결국 공정위의 승리로 마무리된 것이다.공정위는 201...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위한 美·EU·日 대응 자문에 1000억원”

대한항공은 10일 설명자료를 내고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미국·EU·일본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기 위해 국가별 요구사항에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유아인 추가 소환한다…“코카인 투약 여부 집중”

경찰이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의 혐의 입증을 위해 이르면 이번 주중 다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3일 기자간담회에서 "추가...

도 넘은 판사들의 사보타주, 김명수식 사법 개혁의 그림자 [쓴소리 곧은 소리]

국민의 눈에 판사는 어떤 존재로 비치고 있을까?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을 통과한 똑똑한 사람? 어려운 법적 분쟁들에 대해 권위 있는 판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존경받는 법...

“중대선거구제 개편으로 정치 양극화 해소해야”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은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시종일관 ‘정치 양극화’ 해결을 강조했다. 제2의 도약이 필요한 대한민국이 그 전에 먼저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바로 극심한 정치 갈등...

‘마약 혐의’ 유아인, 첫 경찰 출석…호화 변호인단 선임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경찰에 첫 출석했다. 유아인은 마약 수사 전문가 검찰 출신과 국내 최대 로펌 출신 변호사를 선임하며 적극 방어에 나섰...

[단독] “시스템 반도체 300조원 투자, 세계 모든 산업 손에 쥘 기회”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은 그것이 왔어도 외면해 버린다.” 임상심리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데이비드 시버리는 저서 《기회를 잡는 사람 기회를 놓치는 사람》에서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의 ...

휴짓조각 된 22조원 규모 CS ‘코코본드’…“시장 충격 우려”

스위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크레디트스위스(CS)가 UBS(스위스 연방은행)에 매각되면서 CS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코코본드·AT1)의 가치가 전액 손실 처리됐다. 이에 투자자...

심상찮은 LG家 상속 분쟁 핵심 쟁점 3가지

누구도 예상치 못한 LG가(家) 상속 분쟁이 재계를 뒤흔드는 중이다. 최근 고(故) 구본무 선대 회장의 아내 김영식 여사(71)와 장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45), 차녀 구연...

[단독] “한화 3남 김동선, 승마협회 좌지우지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대한승마협회를 사실상 장악하면서 승마계에서 전횡을 일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 승마협회장은 김동선 본부장의 소송을...

감형 노린 성범죄자의 대필 반성문…‘꼼수’ 안 통했다

성범죄자의 감형을 위해 반성문을 대필해주는 로펌이 성행하고 있지만 정작 재판에서 '효과'를 내진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대검찰청은 작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보고된 ...

‘뇌전증 병역면탈’ 변호사·한의사도 가담…상황별 시나리오까지

허위 뇌전증(간질) 병역면탈을 수사해 온 검찰이 병역면탈사범 137명을 적발해 재판에 넘기고 범죄수익 16억원 상당을 추징보전했다. 이들은 병무청을 속일 여러 시나리오를 준비하는가...

끝내 피해자만 무너지는 학폭…법과 시간이 가해자 편인 이유 

#. 새 학기는 출발부터 악몽 같았다. 고등학교 3학년 A씨는 같은 반 B씨 일당으로부터 지속적인 욕설과 죽으라는 협박을 들었다. 대개 ‘눈에 거슬린다’ 따위의 이유에서였다. 욕설...

‘생활고’ 호소했던 김새론, 대검 출신 전관 변호사 선임

만취 운전 중 사고를 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김새론(23)이 국내 10대 로펌 소속의 대표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김씨 측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불리한 자료 없애달라” 청탁한 아시아나 임원…돈 받고 삭제해 준 공정위 前직원

회사에 불리한 자료 삭제를 요청한 뒤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에 뇌물을 건넨 금호아시아나그룹 전 임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위계공...

금융권에 번지는 尹심…정부의 견제인가, 新관치인가

정부는 은행 등 금융지주사가 공공재이니만큼 일정 수위의 견제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한다. 이미 정부는 금융지주 등 소유 분산 기업의 경영 승계나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의 투명성...

“영적 체험” 속여 20대 신도 성폭행한 목사, 항소심도 징역 3년

태어날 때부터 자신이 담임하던 교회의 교인이었던 20대 여신도를 수차례 추행하고 성폭행한 목사 권아무개씨(70)가 2월9일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