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장묵의 테크로깅] 지문 대신 범죄자의 뇌를 들여다본다

미래에도 112 신고나 제보가 존재할까. 112로 사건을 신고하면 5분 이내에 경찰이 도착해 처리하는 일이 2030년에도 일어날까. 정답은 ‘아니다’일 것이다. 아마 미래 수사대는...

산소호흡기 쓴 인사동에 문화 숨결 불어넣어야

곳곳에 공사가 벌어지면서 매번 수술대에 오르는 인사동은 문화와 예술이 없는 ‘문화지구’가 돼가고 있다. ⓒ 시사저널 최준필 세월이 흘러가면 변하기 마련인지라, 오늘날의 인사동을 바...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더 이상 짐이 될 수 없다”

제주시 용담동 단독주택에서 살던 60대 후반의 노부부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남편은 옷장 사이에 끈을 고정해 목을 맨 상태였고, 부인은 안방 침대에 가지런히 누운 채 있었다. 남편...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어도 온전하게 사랑할 수는 있다”

“나 자신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세요. 사랑하면 그 사람하고만 시간을 보내고 싶듯, 좋아하는 사람에게 공들이듯 나에게도 공들여보세요. 내가 나를 아껴주기 시작하면 세상도 나를 귀하게...

SM면세점, 서울점 1차 개점

SM면세점이 서울 인사동에 지점을 열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명품을 비롯한 한국 토종 상품까지 490개 브랜드 6만여점 상품이 입점했다.하나투어가 운영하는 SM면세점은 인사...

SM면세점, 서울연극협회와 MOU 체결

하나투어가 운영하는 SM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관광 활성화와 문화예술 발전에 나선다. SM면세점은 지난 5일 국내 대표 공연예술단체인 서울연극협회와 문화예술 상생을...

음지에서 양지를 지향하는 ‘위작’

미술품 위작(僞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짜’들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공신력 있는 감정기구의 설립이 중요하지만, 공신력을 갖춘 감정기구나 감정 결과가 존재하기란 원천적으로 ...

“반복되는 역사, 유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에 얽힌 사연들은 관람객에게 공개되는 순간부터 뒤안길로 사라지게 마련이다. 왜냐하면 관람객은 전시물을 보러 오는 것이지 박물관 자체를 보러 오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북촌·해방촌 등 뜨는 지역 '젠트리피케이션' 막는다

서울시가 쇠퇴한 구도심을 재개발하면서 원주민을 내쫓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현상을 막기 위한 정책·자원을 총동원한다.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

하나투어, ‘SM면세점 인천공항점’ 개장...첫해 매출 900억원 목표

하나투어가 인천국제공항에 SM면세점을 열고 고객맞이에 나섰다.하나투어는 인천국제공항에 자회사 SM면세점의 첫 번째 매장인 ‘SM면세점 인천공항점’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SM면세점...

롯데그룹, 면세점 특허권 사수 총력전

롯데그룹이 서울 중구·종로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구는 롯데백화점 등이 소재한 곳으로 면세점 특허권을 사수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롯데면세점은 30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종...

권선주 기업은행장, 우수직원과 ‘소중한 만남’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7일 저녁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서울 및 수도권 영업점 여신담당 우수직원 18명을 초청해 ‘소중한 만남’을 가졌다.권 행장이 영업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

조양호 회장, 경복궁 한옥호텔 꿈 정말 버렸나

경복궁에서 인사동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왼편으로 높은 담장이 길게 이어진다. 한때 미국대사관 직원 숙소로 사용됐던 곳이다. 삼성그룹은 1997년 이 부지의 개발을 추진하다 포기했...

대한항공, 경복궁 옆 부지에 7성급 호텔 대신 복합문화공간 건립

대한항공이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를 본격 개발한다. 7성급 호텔 건립은 포기하고 한국 전통문화 체험 시설을 건립할 방침이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춤은 무로 시작해 무로 끝난다”

진옥섭 한국문화의 집 예술감독은 춤판을 가장 많이 만든 전통 공연 기획자다. 특히 전통 춤 쪽에서 집요한 발품으로 초야에 숨어 있던 전통 춤꾼을 발굴해 중앙 무대에 널리 알린 것으...

차남 경영 전성시대, "형보다 나은 아우도 있다"

‘형만 한 아우 없다’는 말이 있다. 모든 일에서 아우가 형만 못하다는 뜻이다. 보수적인 국내 재벌가에서는 그동안 장자 승계 원칙을 엄격하게 고수해왔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경...

“전교조, 현실 속에서 유연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초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진경씨를 6월25일 서울 인사동에 있는 한 찻집에서 만났다. 전교조 탄생의 산파 역할을 한 그는 한때 전교조와 각을 세우기도 했...

“돈만 된다면야…” 악의적인 ‘한국 때리기’

10여 년 전 일본 지하철 상단에 광고하고 있는 각종 주간지 표지를 보면 한국 관련 기사가 자주 눈에 띄었다. 주로 한류 스타들에 대한 기사였는데 당시 드라마 로 최고의 인기를 구...

소리를 눈으로, 글자를 그림으로 느낀다

공감각(共感覺). 가시광선을 눈으로 보고 색과 형상을 느끼고, 음파를 귀로 들어서 소리를 이해하는 것은 감각이다. 공감각은 이런 자극과 감각기관의 일대일 대응을 넘어 소리를 들으며...

의례용 신발로 명맥 이어가는 전통 신발의 세계

문화재보호법 시행 50주년을 기념해 2012년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전승공예전 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11월28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5대째 갖바치로 일하고 있는...